신용카드 잘 쓰면서 신용카드회사 돈 많이 벌어줬지만
연체가 되면 그 순간부터 신용카드사의 적이 됩니다.
어떻게든 돈을 받아내기 위해 갖은 협박을 일삼게 되지요.
대부분의 채무자들은 카드사 추심원들이 해대는 협박을
당연한 일로 생각하고 받아들입니다.
그러면 추심원들은 기고만장해서 더욱더 새로운 방법을 동원하여
협박을 일삼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채무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우선, 빚을 졌다는 것은 죄를 지은것이 아니므로 추심원들에게 당당해져야 합니다.
빚진 죄인이란말 그거 없는 말입니다. 아예 머릿속에서 지워버리세요.
자 이제 죄인이 아니니 당당하게 추심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대응합니다.
1. 추심전화가 오면 통화내용은 항상, 반드시 녹음합니다.
녹음할때는 녹음사실을 추심원에게 알리고, 이름, 소속, 직통전화번호 등을 반드시 물어보십시오.
또 녹음하는 방법을 몰라서 녹음을 못하신다는 분들 많으신데, 그럴땐 녹음하고 있다고 거짓말이라도 하십시오.
채무자가 통화내용을 녹음하고 있다고 하면 추심원들 급 당황해서 말 함부로 막합니다.
그런나 그렇게 한 번 해두시면 추심원들 전화 늘 조심조심 하며 합니다.
2. 청와대 신문고, 금감원에 민원 열심히 올립니다.
위 통화내용을 녹음하신 분들 청와대 신문고나 금감원 홈페이지에 민원 열심히 올리십시오.
녹음하지 못하신 분들도 꼭 민원 올리십시오.
비록 금감원의 태도가 미온적이고, 구찮아 하는 것이 눈에 훤히 보이기는 하지만
추심원들에게는 아주 큰 타격이 될것입니다.
민원 올린 후 담당자가 원만히 해결하시라고 조언할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절대 원만히 해결할 의사가 없음을 꼭 밝히십시오.
반드시 해당 추심원이 고개 숙여 사과할때까지 민원 취소해주지 마십시오.
3. 경찰에 고소하십시오. (선택사항..)
위 통화내용으로 금감원 민원 올렸는데도 화가 안풀린다??
경찰서가서 고소장 쓰십시오.
죄명은 공갈 협박입니다.
협박이란 상대방의 의사와 상관없이 채무자인 우리가 두렵고, 고통스러웠다면 그것이 바로 협박입니다.
말 몇마디 했다고 협박죄 인정되느냐고 따지는 사람들 많지만, 협박죄 인정됩니다.
우리는 명백한 물증까지 확보하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4. 112 신고하십시오.
추심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집으로 찾아오겠다는 겁니다.
그럼 대부분의 채무자들은 집으로만은 찾아오지 말아달라고 사정하지요.
그러나, 우리가 무엇때문에 추심원들에게 사정을 합니까??
찾아오라고 하십시오. 문 안열어주면 그만입니다.
밖에서 벨 눌러대고, 이름 불러대면 112 신고하십시오.
웬 이상한 사람들이 와서 자꾸 벨 눌러대서 무서워 죽겠다고 함서 112 신고하시면
경찰이와서 그 추심원 데불고 갑니다.
경찰관들 구찮아하면서 빚을 졌으면 갚아야지요, 머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합의하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절대 합의해주시면 안됩니다.
간혹 개념 상실한 경찰관은 신고한 채무자를 되려 죄인 취급하는데,
그럴땐 그 자리에서 그 경찰관을 고소하십시오.
직장으로 찾아오는 간 큰 추심원들 업무방해로 112 신고 하십시오.
평온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없게 만든 추심원들 벌 받아야 마땅하니 망설일 필요 없습니다.
5. 약속하지 마십시오.
추심원들과 언제 얼마를 갚겠다는 약속, 그거 절대 하지 마십시오.
약속한 날까지는 조금 편할지 모르지만,
약속한 날 아침부터는 정말 최고의 추심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집요하게, 자존심을 건드리고, 비아냥 거리며, 약속이행을 촉구합니다.
돈을 갚을 수 있던 없던 추심원들과 약속하지 마십시오.
때로 약속을 강요하는 추심원 있습니다만, 절대 약속은 하지 마십시오.
계속 약속을 강요하면 위와 같이 녹음여부 상관없이 민원 올리십시오.
자 우리가 채권추심에 대응할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위 다섯가지 방법을 이용해 채권추심에 적극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의 힘은 비록 작고 약하지만, 우리 모두의 힘은 상상할 수 없을만큼 큽니다.
채무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불법추심에 적극 대응한다면,
언젠가는 채무자를 죄인취급하며 불법추심을 일삼는 추심원들은 모두 사라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나 자신을 위해 적극 대응하시고, 혹시 있을지 모를 또 다른 피해자들을 위해서도
우리 모두 열심히 적극적인 대응을 하도록 노력합시다.
채무자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용기가 생기네요
현재 개인회생 준비중인데요 신한카드에서 매일 전화도 오고 집방문도 한사람들이 어느날 갑자기 전화가 없습니다 왜그런가여 급여압류 준비중인가요? 만약에 저보담 먼저 급여 압류가 들어올까요?흑흑
저도 개인회생 준비중일때 신한에서 전화와 문자를 젤 많이 받았는데여,, 며칠씩 막 연락이 오다가도 하루정도는 연락이 안오고 그랬어요, 글구 개인회생신청해서 서류준비중이라고 하니까 법원에 빨리 접수해서 사건번호 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긍데 법원에 신청이 좀 늦게되서 전화를 일부러 안 받았더니 지급명령서를 등기로 보냈길래 안 받았어여ㅋ 급여는 120만원이 넘으시나여? 120만원 미만이면 급여압류 안 되거든여,,
넵 넘어요 신청이 왜이리 늦는지 그거라도 하면 다른건 잘될거 같은데 흑흑
개인회생 신청이 늦다는건 혹 법무사나 변호사실에 의뢰를 하신 것인지요?? 만일 법무사나 변호사실에서 진행이 늦어지고 있는 거라면 하루에 열번씩 전화하셔서 담당자 못살게 하세요. 채권자가 많지 않다면 빠르면 3일, 늦어도 4일안에 법원에 제출해줘야 하는 것이 그들의 의무가 아닐까 하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헉 그런가요 변호사에게 했습니다 일은 여직원들이 하겠지만 벌써 1주일입니다 8일날 선수금 주었는데요...
정말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처음 추심을 받을때 막무가네로 받았는데 진즉 알았다면..싶어요^^
이것은 공지글로 띄우면 좋은글 같은데...^^
감사합니다
저도 이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대처한 경우입니다..첨에 전화 와서는 어디,누구인지 물어보고,당분간 상환 힘들다고,,
절대 미안하다,죄송하다 고 하지않았습니다..물론 돈을 썼으니 당연히 갚아야 겠지만 제가 카드회사에 빚졌지
추심원000에게 빚진거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범인 취조 하듯이 대하는 추심원에게 화가나서 내가 당신한테 빚졌냐고
소리 쳤습니다..내가 죄가 있으면 내가 벌 받고 감옥 가겠다고..오히려 당당하게 말했습니다..그랬더니 좀 수그러 지더라고요..
정말 곰곰히 생각 해보니 자기가 내빚 갚아줄것도 아니고.. 정말 내가 잘못해으면 죄값을 받아야 하겠지만 추심원한테는
아니거든요..
복사해서 붙여 놓을라고요-복사 좀 합시다..
감사합니다 많은것을 배웁니다...이 카페 회원님들 힘냅시다 화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