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현대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광명5R구역의 ‘광명자이힐스테이트 SKVIEW’가 새해들어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는 광명시 광명동 78-3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총 287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이중 전용면적 34~99㎡, 63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4㎡A 125가구 ▲34㎡B 23가구 ▲39㎡A 100가구 ▲39㎡B 22가구 ▲51㎡ 141가구 ▲59㎡A 86가구 ▲59㎡B 44가구 ▲71㎡A 26가구 ▲71㎡B 14가구 ▲84㎡A 38가구 ▲84㎡B 14가구 ▲99㎡ 6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을 비롯해 1~2인 가구, 신혼부부, 은퇴 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을 높이고 있는 소형 평형이 골고루 구성됐다.
일반 분양가는 ▲34㎡타입 4억1500만~4억6000만원대 ▲39㎡타입 4억7100만~5억4100만원대 ▲51㎡타입 6억9700만~8억200만원대 ▲59㎡타입 7억7300만~9억600만원대 ▲71㎡ 타입 8억9100만~10억3900만원대 ▲84㎡타입은 10억6500만~12억3500만원대에 책정됐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2번에 나눠내며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다. 전용 34㎡와 39㎡타입에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입주 예정월은 2027년 7월이다.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는 광명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라는 점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아 고객들의 관심과 많은 호응이 이어졌다.
세대당 주차대수는 1.3세대다. 전기자동차 충전기 개소는 급속과 완속 합이 100개소 이상 주차램프쪽과 기둥, 벽쪽에 설치됐다. 앞으로 바뀔 차량트렌드 반영됐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으며, 드레스룸, 펜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전용 34·39㎡B타입은 현관 특화설계, 침실 이면 개방형 설계, 거실 측면 발코니 확장 공간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는 ▲39㎡A(100세대) ▲51㎡(141세대) ▲59㎡B(44세대) ▲84㎡A(38세대)타입이다. 이들 평형 모두 기존 2.3m 층고에 우물천장까지 하면 2.42m정도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었다.
처음으로 둘러본 39A타입은 침실 1개, 욕실 1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됐으며, 혼자살기에 충분해보였다. 51타입은 판상형으로 침실 3개, 욕실 1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됐고, 견본주택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다. 소형평수임에도 불구하고, 3명까지 살아도 넉넉해보였다.
59B은 타워형으로 침실 3개, 거실과 주방, 욕실 2개를 갖췄다. 이 타입을 둘러본 방문객은 “59타입 쓰임새가 좋게 구성된 것 같다”면서도 “다만 대부분이 유상옵션이라 아쉽지만, 광명 뉴타운 단지들 중에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84A는 4Bay 판상형으로, 타입전체 남향이다. 침실 3개, 욕실 2개, 거실과 주방에 팬트리와 드레스룸으로 구성됐다. 넓은 평형인 만큼 곳곳에 수납공간이 넉넉했다.
이날 견본주택을 방문한 관람객은 “전반적으로 전세대 걸쳐서 실배치를 요즘 트렌드에 맞게 잘 구성한 것 같고, 층고가 높아 소형평수임에도 넓게 느껴졌다”면서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입장에서 역세권과 학세권 입지를 모두 갖췄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총 2878가구 규모의 대단지답게 커뮤니티도 다채로웠다. 스크린골프와 퍼팅존이 구성되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비롯해 남여 사우나, 카페테리아, 문화강좌실, 작은도서관, 남여독서실, 티하우스, 키즈카페 등이 마련된다. 또 게스트하우스(7개실), 경로당,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직접 현장을 찾아가 둘러보니 주변 환경은 나쁘지 않았다.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직선거리상으로 600미터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광명전통시장과 더불어 대형마트도 단지에서 도보권이었다. 반경 1KM 이내엔 광명초 광명중 광명고가 위치해 안심통학권을 갖췄다.
특히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는 광명뉴타운 북측 구역 중 유일한 초품아 단지다.
원도심에 들어서는 만큼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주위로 생태하천인 목감천과 안양천을 따라서 수변 산책로가 조성됐다. 더불어 단지 바로 옆에는 대규모 현충근린공원이 맞닿아있다.
분양가가 증가하면서 수요자들의 고민도 깊어졌지만 그럼에도 완판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거주 여건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와 함께 교통량 증가에 대한 우려도 있다. 사업지 주변으로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대단지가 조성중으로 추후 교통 정체 문제 해결이 관건이다.
한편, 청약 일정은 오는 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월 4일 1순위, 1월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1일이며, 이후 1월 22일부터 1월 2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분양문의 1668-0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