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가을비가 내리는 아름다운 아침 입니다
행복한 가족이 되시길 기도 합니다
오늘도 우산을 쓰고 운동을 합니다
집에와 찬물에 목욕을 합니다
집에와서 생선머리 와 뼈 를 푹고운 국물과 밥을 먹습니다
오늘 싱싱 고향별곡 은 성주군 대가면 흥산 2 리 편 입니다
50 여가구에 인구는 150 명정도 인데 한집두집 도시로 이사를 가더니
지금은 다시 귀촌 한다고 합니다
이장 조성용 (51 ) 이경희 ( 43 0 씨부부는 남편이 선을 50 번정도 보다가 영천금호
아가씨와 결혼을 하고 참외 하우스만 21 개로 무척 부지인것 같습니다
배인곤 (69 ) 김월선 ( 65 ) 부부는 들깨 농사를 짓고 1988 년 4 억의 빚을 지고 논 6.000 평
밭 6.000 평을 팔아 빚을갑고 술로 세월을 보내다 큰딸의 시집가는것을 보고 마음을 잡앗다고
합니다 빚이만아 3 일만 잇다가 도시로 나가자고 하다 당뇨병이걸려 그냥 살고 있다고 합니다
부락이 생긴지 400 년 창녕조씨 집성촌 이고 산양제 를 를 지내기 위해 모이고 있습니다
서재수 (84 ) 홍계분 (80 ) 부부는 집에 경사가 났다고 합니다
큰아들이 54 세인데 손자딸은 2 명다 대학을 보내고 이제 손자를 낳아 6개월이 되엇다며
자랑을 하고 조모님도 99 세 까지 모셧다고 합니다
마을회관 에서 노래 자랑을 합니다
심사위원 은 초태용 노인회장님 택시댁 홍은경 씨
배인곤 남원의 애수
하덕수 추억의 소야곡
박현숙 검정 고무신
환화자 아미새
박금자 뿐이고
흥겹고 정많은 신흥2 리 어르신들 지금처럼 즐겁고 행복 하세요
10 시부터 아양중학교 에서 새느리당 동구갑 당원 단합대회에 참석합니다
류성걸 국회의원님 의 인사 그리고 자랑스런 대한민국 역사 교과서의 진실을
이야기 합니다
이어서 운동으로 풍선돌리기 족구 피구 등을 합니다
점심을 먹고 운동이 끝나고 소주 한잔식 마시고 헤어집니다
줄줄이 수선집에가서 5 명이 붕어방 아이스크림을 사서 주고
집에와 함숨을 자고 아내가 사온 일월매트 를 조립해 주고
친구들에게 카톡도 보내고 조용히 눈을감고 행복을 빕니다
43 . 나의 호칭 시인 권 오웅
내 시를 읽는 이는 나를 시인이라 부르고
내 그림 을 보는 이는 나를 화가라고 부르고
내 프로그램을 쓰는 이는 나를 프로그레마라고 부르네
그리고
내게 도장을 새겨가는 사람은 나를 도장 기술자라 부르고
내 가계에 오는 아이들은 나를 오락실 주인이라부르고
내게 컴퓨터를 배우는 학생들은 나를 컴퓨터 선생이라 부르네.
그렇지만 내 몸뚱이 밖에 나서면 모두들 나를 장애인이라 칭하네
나는 언제나 그냥 나인데 하루에도 몇번식
나의 호칭은 바뀌고 있네
( 96.8.16 )
첫댓글 비가 오는 입동날에 새누리당원대회에 나가셨군요.
역사책 국정화를 시도하는게 타당하다고 교육을 했나 보군요.
힘쎈 정부고 당이니 당연히 자기합리화를 하겠지요.
그렇지만 교과서까지 이념논리로 독재한다는게 저는 맘에 들지 않아요.
아무튼 줄줄이 수선집에 가서 붕어빵도 사주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