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75 7/1 제310-312면 독자로부터의 질문 2 ***
● 실질적인 건강상의 위험이 있을 때에는 낙태가 정당합니까?
이것은 매우 깊은 인간적인 감정과 염려가 관련된 문제이지만, 하나님의 완전한 조언을 보면 어머니나 아기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은 낙태시키는 것을 정당화하지 않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인간의 견해는 여러 가지이고 흔히 상반됩니다. 그러나 성서의 견해에서 기본을 이루는 것은 생명과 생명에 대한 존경입니다. 인간 생명은 하나님으로부터 기원한 것이고 하나님의 목적을 지니고 있읍니다. (창세 1:27; 욥 33:4; 시 100:3-5) 성서 전체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께서 생명을 크게 중요시하심을 볼 수 있읍니다. 그 분을 사랑으로써 인간들에게 자기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라고 권고 하셨으며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거룩한 것으로 존중하라고 권고하셨읍니다.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고 다른 인간의 생명, 심지어 태아의 생명도 취하는 사람은 유죄이며 동시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창세 9:5, 6; 출애굽 21:14, 22-25.
때때로 임부가 상당한 위험에 직면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읍니다. 당뇨병, 고혈압 기타 심장혈관병과 같은 건강 문제가 있을 경우 의사는 거짓없이 임부의 생명이 위태롭다고 결론짓고, ‘낙태시키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죽을 것입니다’ 하고 말할지 모릅니다. 혹은 임신중에 풍진(風疹)에 걸리는 경우와 같이 아기가 눈이 멀거나 불구가 될 것같을 때에 의사는 낙태를 권할지 모릅니다. 어떤 사람은 그러한 경우에 낙태시키는 것은 생명에 대한 존경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주장할지 모릅니다. 그러한 문제의 심각성 혹은 낙태를 권하는 사람들의 성실성을 결코 경시할 수 없지만 어머니와 아기 양쪽의 생명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모든 인간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오늘날 완전한 임신이란 없읍니다. (로마 5:12) 그러므로 임신한 여자는 모두 어떤 위험을 직면합니다. 어떤 여자들은, 심지어 건강한 여자도, 임신 중에 혹은 출산 중에 사망합니다. (창세 35:16-19) 단순히 어머니의 생명이나 건강에 위험이 존재한다하여 모든 임신을 중절해야 합니까? 분명히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 여자의 연령이나 건강으로 인하여 위험은 보통 이상으로 큽니다. 그러나 예외적인 위험에 직면하는 많은 여자들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여자들은 무난히 출산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진단이라는 것은 아무리 성의껏 해도 그릇될 수 있음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므로 생명의 거룩함에 대한 하나님의 견해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라면 잠재적인 위험이 낙태를 정당화할 것이라고 어떻게 결론내릴 수 있겠읍니까? 단순히 발생할지 모르는 일 때문에 자라는 아기의 생명을 끊어야 합니까?
이와 동일하게, 모든 임신의 경우에 아기가 결함 혹은 불구의 상태로 태어날 가능성이 있읍니다. “14명의 아기 중 약 한명은 유전적 이상을 가지고 태어난다. 당뇨병으로부터 ··· 단지 수일 밖에 살지 못하는 절망적인 신체 장애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이다.” (「뉴우요오크 타임즈 매거진」지 1974년 9월 8일호 100면) 이러한 잠재적인 위험 때문에 모든 임신을 낙태로 끝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려야 할 것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아기가 결함을 가질 위험성이 보통 이상일 수 있읍니다. 예를 들면, 여자가 40세가 넘었다든지 혹은 임신 초기에 어떤 강한 약을 먹었거나 심한 병에 걸렸을 때에 그러한 것 같습니다. 임신 후 처음 12주 동안에 풍진에 걸린 어머니에게서 태어나는 유아의 약 10 내지 15‘퍼센트’는 1년 내에 인지할 수 있는 질병의 어떤 해로운 영향을 받습니다. (물론 이것은 그러한 자녀의 85 내지 90‘퍼센트’가 그러한 영향을 받지 않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생명을 깊이 존경하는 사람이 단순히 아이에게 해가 있을 잠재적인 위험성이 있다하여 성장하는 아이의 생명을 정지시키는 것이 정당하다고 어떻게 말할 수 있읍니까?
그러한 위험은 어디까지나 단지 가능성에 불과하다는 것을 예시하는 예로 남‘아프리카’의 한 여인의 경우가 있읍니다. 그는 자신이 임신하였다는 것을 알기 전에 신장병 치료를 위한 주사를 맞았읍니다. 후에 의사는 그 결과로 아기가 저능아가 아니면 끔직한 불구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낙태를 권하였읍니다. 그는 여호와의 증인으로부터 생명을 존경하는 문제에 대한 성서의 가르침을 배우고 낙태를 거절하였읍니다. 그는 아기가 손상을 받을지라도 여호와께서는 다가오는 새 질서에서 그 손상을 제거하실 것임을 알았읍니다. (이사야 35:5, 6; 계시 21:4 비교) 그 결과는 어떠하였읍니까? 그는 건강한 여아를 낳았읍니다. 그러나 그의 딸이 손상을 받아 가외의 배려와 치료를 요한다 하더라도 영원한 생명의 전망을 가진 그 여아를 살리도록 결정하는 것이 정당하지 않았겠읍니까?
따라서, 자신이나 아기의 건강 혹은 생명에 대한 위험 때문에 치료의 낙태를 권고받는 여자는 성서의 견해를 머리에 고정시킬 필요가 있읍니다. 심각한 위험일지라도 가능한 혹은 잠재적인 위험은 자기 멋대로 자궁 속에 있는 아기의 생명을 고의로 끊는 것을 정당화하지 않습니다. 성경적 견해에 따라 결정하는 데는 진정한 믿음과 용기가 필요할 것이지만 그것은 확실히 합당한 결정일 것이며 여호와께서 영원히 승인하실 결정일 것입니다.
[각주]
때로는 자궁 경부암과 같은 질병을 치료하다가 성장하는 태아가 죽는 수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치료의 불가피한 부작용일 것이다. 낙태는 치료도 아니고 목적도 아니다. 이와 유사하게 어떤 경우에는 수정한 난자가 자궁 외에 수란관에 착상하여 성장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난관임신(卵管妊娠)이 되면 태아는 작은 난관 속에서 제대로 성장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얼마 후에 수란관의 결렬과 함께 태아는 죽고 말 것이다. 이러한 상태가 미리 발견되면, 의사는 보통 수란관이 결렬되기 전에 수란관을 제거함으로써 그것을 치료한다. 이와 같은 임신을 한 그리스도인 여자는 이러한 수술을 받을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다. 보통의 경우 의심할 여지없이 그는 그의 아기가 살 수 있도록 임신의 어떠한 위험도 기꺼이 직면할 것이다. 그러나 자궁외 임신의 경우는 태아가 계속 살아서 아기가 태어날 가능성은 없고 임부에게는 중대한 위험이 있다.
첫댓글 이건 수술을 받으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누가 해석 좀 해주세요.
도대체 사람의 생명을 가지고 왜 자기들이 장난을 합니까?
참, 생각보다 이해력이 떨어지시네. 자궁외임신은 예외라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체적으로 보편적인 증인들의 생각과 똑같군요. 이런 문제는 생각 안해도 상식으로 알 수 있겠건만, 안티증인에 몰두하다보니 지금 지각력이 상당히 마비들되신 것 같습니다. 어쨌던 자료 감사합니다.
빌더님, 그런 경우는 수술해도 된다. 낙태로 간주하지 않겠다. 문제시하지 않겠다 는 말이 정녕 안보이십니까?
"여러분은 보기는 보아도 보지 못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
그러니까 태아가 살아날 가능성이 없으니까 죽여도 된다는 취지 아닙니까? 아이를 살리기 위하여 어떠한 위험도 직면할 것이다 그러나(but) 이 부분 But은 앞의 말의 반대적 견해에 대하여 이용하는 접속사이므로 마지막문장은 태아가 살아날 가능성이 없고 산모도 위험하니까 태아를 죽여도 된다.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까? 그런데 위험이 있다 다음에 결론적 말이 없습니다. 제가 말한것처럼 결론적으로 태아를 죽여도 된다라는 말을 하기 싫은거지요. 너무 적나라 하니까.
그러면 자궁외 임신인 경우는 그 태아의 생명은 생명이 아니다라는 말인가요. 태아가 살아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죽여도 된다 이거군요.
그건 빌더님이 악해서 혹은 심심하거나 할일이 별로없어 꼬투리나 잡아볼까그런거구요~, 가본적으로 낙태문제의 기저에는 생명존중사상이 깔려있습니다. 불가항력일때 한사람이라도 살리는 것이 생명을 존중하는 것이죠.
불가항력이라고했습니까? 그러면 특별한경우(해산하는 경우 태아에 문제가 생겨) 산모와 태아중 1명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불가항력적으로 누구를 살려야 합니까? 산모입니까 태아입니까?
어쨌던 다리우스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히딩크의 세리머니를 한 번 해봅니다. 오~~~~~~~~~~~~~~~~~~~~~~~~~~~~~~~~~~예!
아~~~~, 이제 하품이 나오네, 좀 슀다 일이나 계속하자~!
" 모든 인간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오늘날 완전한 임신이란 없읍니다." 라는 말이 중간에 보이는데요~ 맞습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흙으로 만드셨습니다. 하느님의 뱃속에서 아기로 태어난것이 아니죠~ 태어나보니 어른이었고 정상적으로 태어나지 않았는데 자궁외임신?? 하와도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었는데 태초의 인간조상은 자궁외임신 같은거 모르고 태어났습니다. 어찌됐건 여증하시는 분들은 모세율법당시의 세상에서 사시는게 제일 속편할 듯 싶네요~이제부터 증인들은 예수님 시대의 사람처럼 걸어서 다니고 하세요~^^
봉사도 옛날 예수님시대 처럼 집집으로 하잖아요. 이렇게 해야 예수님이 시키는데로 하는거잖아요. 시대가 2000년전입니다. 지금의 세상과 완전히 다른 시대죠. 통치체는 그럼 예수시대처럼 집짓고 살고. 그때처럼 먹고, 그때처럼 옷입습니까? 어떤건 따라하고 왜 어떤건 따라 안합니까?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죠.
"보통의 경우 의심할 여지없이 그는 그의 아기가 살 수 있도록 임신의 어떠한 위험도 기꺼이 직면할 것이다."
이 말을 보고도 자궁외 임신은 낙태를 허용한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증인이 얼마나 될까?
그 아래 "이러한 수술을 받을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부분도 좀 보시죠. 문제를 안삼겠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도대체 누가 문제를 안삼는다는 말입니까? 통체입니까? 하느님입니까? 요즘은 통치체와 하느님이 헤깔려서 말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중립은 이탈처리 ---> 중립을 지키지 않으면
님은 시간제 일하면서 중간에 맘대로 쉴 수 있는가 보죠?
그 알바 저도 좀 소개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