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3월27일(넷째주일요일)
*산행지:광양 쫓비산
*섬진강을 바라보며 산책후 매화꽃에 묻혀봅시다
*출발장소:롯데백화점07:00
문.예.후문07:15
비엔날레 07:30
*목욕없읍니다
*준비물:식수.중식.계절에맞는등산복장.스틱.
*참가비:30000원
******산행신청******
*회장:조 장 훈 010-3644-8670010-3644-8670
*총무:김 재 환 010-2610-0330010-2610-0330
******안전수칙******
*이번산행은 어떤개인이나 단체의 이해관계없이 자발적인 의지로 참여하여
산행중 예측불가한 사고발생시 책임은 본인에게있음을 명심하여
지나친 음주는 자제하고 자신과 산행참여자간 서로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즐거운 산행이 될수있도록 서로 최대한 협조한다.
*산행코스:관동-갈미봉-바람재-쫓비산-청매실농원-주차장(8.2km-4시간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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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를 주제로 한 축제로,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개최되는 꽃축제이다.
다압면 섬진강변 섬진마을(매화마을)과 섬진교 둔치에서 해마다 3월 중순에 열린다.
1997년 고품질의 매실과 매실 식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한 이래,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큰 축제가 되었다.
이곳 매화나무는 1930년경 청매실농원 주인 김오천에 의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집단 재배가 시작되었으며,
현재 대표인 며느리 홍쌍리가 매화나무의 수를 늘리고 품종을 개량하고 있다.
16만 5000㎡ 면적의 청매실농원에는 매실과 장 종류를 저장하는 2,000여 개의 옹기 항아리가 있으며,
다양한 매실 제품과 매화나무 묘목들 판매한다.
섬진강변 백운산 자락의 약 33만㎡ 지역에 군락을 이룬 매화단지는
전국에서 매화 경치로는 으뜸으로 칠 정도로 아름다워서
《취화선》, 《다모》 등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 장소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축제기간 동안 섬진나루터, 청매실농원, 섬진강 재첩잡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섬진강 150리 물길이 광양만으로 치닫는 끝자락에 위치한 광양 섬진마을의 청매실농원은
봄이면 연분홍빛 매화꽃 향기로 가득하다.
청매실농원에 들어서면 홍매화, 청매화, 백매화가 갖가지 화사한 표정으로 상춘객을 맞이한다.
녹색비단을 펼친 듯 매화나무 사이로 풋보리가 잘 자라서 녹색과 흰꽃의 조화가 아름다우며
산자락의 경사를 타고 오른편으로 올라가는 길이 특히 인상적인데,
산중턱에서 내려다보는 농원의 뜨락과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의 풍경이 장관이다.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섬진강 매화마을
동장군의 기세를 꺾고 피어나는 매화꽃의 향연, 흰 눈꽃으로 뒤덮인 모습이 장관인 매화마을
섬진강 자락을 따라 펼쳐지는 매화꽃 세상, 동네동네마다 꽃 잔치가 열린다.
봄마다 찾아오는 매화꽃 향기에는 50년이 되어가는 세월이 오롯이 담겨있다.
농원 마당에는 매실 장아찌와 매실액이 익어가는 수천개의 장독이 또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매화꽃은 3월 중순경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4월 초까지 볼 수 있으며,
꽃 핀 자리마다 하나씩 열매를 맺게 되는데, 그 열매가 바로 매실이다.
매년 3월 매화문화축제가 열려, 매화사진전, 문인시화전, 전국매화사진촬영대회,
매화꽃길 작은음악회, 매실요리와 매실식품 맛보기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