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에 있는 것 옮겨온 거라.. 글이 짧습니다.. 대충 이해바랍니다..
일시 : 2008.10.31~11.2
이번 캠핑의 목적은 준철이가 만든 보일러와 라이트의 필드테스트다...
그래서 좀 멀리 갈려고 했던 목적지를 변경하여 서울에서 가까운 곳을 찾다 로얄수영장에서 캠핑도 가능하다 하기에
최종 목적지로 낙찰된 곳이다...
장점은 무지 가깝다... 바로 송추계곡 등반 코스 초입에 있는 주차장 건너편이기 때문이다.
단점은 바로 옆 외곽순환이 있기 때문에 차소리가 무지 신경이 쓰인다라는게 단점. 또한 7,8월에 수영장으로만 쓰기 때문인지
개수대가 불편한 것 또한 단점일 수 있다..
@@ 이 넘이 준철이다. 고향 후배이지만 참으로 손재주가 좋은 넘이다...ㅎㅎ
@@ 준철군이 만든 보일러를 개시 해 보았다... 성능은 넘 따뜻해서 그 두꺼운 맘모스 침낭을 밑에 깔고 잤다...
다만 필드 테스트 중 문제가 발생하여 준철군이 손보러 다시 가져갔다..
다음에 자세한 사진을 올리고자 한다.
@@ 로얄 수영장의 이모저모...
@@ 화장실 입구... 의외로 깨끗하다. 주인어르신들이 참 부지런한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 덩굴 나무가 차양 역할을 한다.. 아마 여름에 수영장 손님의 돗자리 모드가 이런 자리를 만든 듯 하다...
@@ 이 단풍나무가 이제 가을을 맞이한 듯...
@@ 이 곳이 개수대... 지하 150M에서 끌어와 식수로도 먹을 수 있다라는데...
바베큐 의자가 있음 그럭저럭 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온수는 읍다... 원래 주인 어르신네가 7,8월 한철 수영장만 하시던데라...
@@ 대경이네와 결합하기 전 캐슬 모습...
@@ 캠프타운 텐트와 결합~~
@@ 결합된 캐슬과 캠프타운 텐트.. 이런 모드로 대경이네와 항상 따뜻하게 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ㅎㅎ
@@ 대경이와 세빈이는 만나면 참 바쁘다. 3살 아이들이 서로 대화하는 것을 봐도 웃기기도 하구...
@@ 아직 로보트를 사달라고 조르지는 않지만 두 놈다 차에 대해서는 미련을 못 버리나 보다..
@@ 캠프장에서 항상 오후 1시만 되면 이렇게 둘이 뻗어 버린다..
하지만 1시간 후에는 언제 피곤했냐는 듯 또 마실 돌아다니기 바쁜 넘들이다...
@@ 이번에도 대경아빠의 각목 장작들이 빛을 발했다...
이 넘들은 단점이 탁탁 튀는게 단점이다.. 결국 이번 캠핑에는 사고를 냈다.
의자 3개에다 자그마한 구멍들을 만들고 말았으니깐...ㅋㅋ
@@ 준철이가 만든 라이트.. 첫날 개시를 해보니 할로겐 램프라 역시 빛이 너무 밝다.
그래서 둘쨋날 준철군은 조절 스위치를 사와서 빛 조절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넘 폴을 잡아 당기면 최대 3M까지 늘어난다..
각 부위마다 준철이의 노력이 녹아 있는 것을 느낀다. ㅋㅋ
@@ 공사를 하기 위한 모래처럼 보였는데..
이 두넘이 그 쌓아놓은 모래산을 이틀동안 평평하게 만들어 놓은 것 같다..T.T;;
@@ 어른들의 표정은 갈수록 자연을 닮아가는 것 같다. 세빈모의 웃음도 갈수록 편해지는 듯 한 느낌이...
@@ 항상 느끼는 것 중 하나.. 캠핑을 다니다 혹시 남에게 불편을 주지 않을까 하는 것...
특히 우리 애들이 어리다 보니 주의를 주거나 때로는 화장실에 데려가 앉히는 것으로 먹히지 않을떄가 많다...
이번 로얄에서 만난 어린 친구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장난꾸러기들을 잘 돌보아 주어서..^^;;
@@ 가을을 잠시 느껴본다...
@@ 대경모가 두 넘을 데꾸 마실 중...
@@ 날씨가 오후들어 쌀쌀해지기 시작했다.. 파세코난로도 가동 시작~~
@@ 애들을 좀 진정시키기 위하여 치로 시청...
@@ 역시 만화보다 더 좋은 것은 형,누나들하고 노는 것인가 보다..
형,누나들의 표정이 다들 자연을 닮은 것 같다...
@@ 조명 조절기로 조절한 라이트... 무드등으로 바뀌었다..ㅎㅎ
@@ 대경맘두 캠핑이 편해진 것 같다.. 첨에는 참 어려워 했었는데...부드러운 표정 맘에 들었어~~ㅎㅎ
@@ 텐트 안으로 들어가기 전 이 넘의 몹쓸 장작을 7단으로 쌓아놓구 다 질러 버렸다..
@@ 다음 날 북한산 나들이를 나섰다~~
@@ 애들이 좀만 더 크면 저 꼭대기까지 데리고 가고 싶다~~ㅎㅎ
@@ 여기까지 두 넘다 잘 올라온다~ 감탄!!
@@ 산에 다녀와서인지 역시 1시쯤 되니 뻗어 버리는 두 악동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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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에 2만원.. 전기는 쓰나 안쓰나 걍 2만원에 포함됩니다...
저희는 2박하니깐 4만원 들었구요..
전기는 눈치 안보고 씁니다.. 오히려 주인어르신이 전기쓰라고 성화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애들 춥지 않았냐고 걱정을 하시더군요...
장작은 주위에서 대충 나무 가져와서 씁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북한산 산행하면 좋습니다. 여성봉정도면 2.8KM 정도 되니 3시간 정도면 갔다 오겠네요..
그리고 바로 옆에 송추낚시터가 있는데.. 낚시 좋아하시는 분들도 편할 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그리고 들어오는 4거리에서 울대교 쪽에 보면 플러스마트라고 제법 큰 마트가 있습니다.
웬만한 것은 여기서 사가지고 들어가면 좋네요..ㅎㅎ
주소 :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울대리424번지
연락처 : 031-826-5471
010-9277-0562
북한산 송추계곡 주차장 좌측에 보면 자그마한 길로 150~200M 들어가면 로얄수영장 정문 나옵니다.
첫댓글 실루엣이 아름다운 후기.... 행복이겠죠^^
어른들과 아이들의 행복입니다~~ㅎㅎ.. 가만히 앉아서 멍때리는게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중입니다...크...
꾸러기님 잘 보았습니다.사진에 램프등 구입처좀 알고싶습니다....
후배 놈에게 알아보고 다시 댓글 드리겠습니다...^^
후배 놈에게 알아보니 청계천 세운상가 뒷쪽 오른편으로 전기용품 파는데서 발품 팔았다고 하네요..ㅎㅎ
보기 좋은 후기입니다.......^^
여기도 함 가보고 싶은 후기 잘 보고갑니다...^^ 퍼갈께요~~
꼭 가실때 고려사항은 바로 옆이 외곽순환입니다.. 방음벽이 있어도 미약하나봐 차소리 들립니다....그리고 또 옆에 낚시터에서 종종 방송소리 들립니다.. 밤에는 조용하지만..ㅎㅎ
가을을 듬뿍 느낄 수 있는 후기가 넘 보기 좋네요. 행복한 모습이 느껴집니다.
후기 잘보고 갑니다... 그리고 파세코위에서 온수 보일러 온도가 그정도 인가요..........
파세코위에 그 냄비물이 부글부글 끓더군요... 그래서 불을 적당히 줄여서 사용했습니다...
후가 잘보고 갑니다. 아이들 참 재미있게 놀아요. 참보기 좋습니다.^^
블로그도 다녀왔네요. 아이들 즐거운모습 보기좋습니다. ^^ 여성봉이 있는건 처음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