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혼자서 많이 활동했다.
책읽고 글쓰고 그림그리고 기타치고..많은 계획들을 세우고
실천에 다다르지 않는 계획을 위한 계획속에 빠져서 힘들었다.
딱 거기까지다. 꾸준함..이 없었다.바꾸게 되는 행동속에서 계속 계획표를
고치면서 실천보다 스트레스에 치였다.
그 과정때문인지 나의 뇌는 퇴보 한듯 하다.
조바심이 든다. 할게 많고 정작 계획만 세우고..선택을 하고 전념하는것에서 난 바꾸는
경우가 많았다. 네이비씰 책을 보면서 신념..목적..이 세워지지 않아서 중간에 포기하는
동료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그게 내 모습이라 한동안 책을 덮어 두었다.
늘 반복하는 고민 대화, 인간관계, 대인 기피증, 실력없음,성장을위한 꾸준하지 못한 행동..
못하다는 생각 부정적인 생각..두려움들..문제에 쏠려서 삶을 누리지 못하는것.
나의 욕심과 정보에대한 나의 생각이 없는것..(무슨말을 할지 모르는것)
신념과 목적이 분명하지않은것..
오래된 문제들..변화하지 않았다.
해야만해라는 것들도 실은 재미있는 것들인데 난 과제를 부여하듯이
그렇게 여기고 있다.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다.
조바심과 화..주변을 신경쓰려하는것..나이들어가는 부모님
거친 감정속에서 길을 잃은 느낌이다.
그렇지만 이 모든 과정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리라 마음먹어야겠다.
결국은 문제속에 보물이 숨어있으니까.
정말 열심히 하면 하늘도 돕는다는 것과
요새하는 마라톤 그리고 무언가를 성취한 경험속에서
조금씩 난이도를 올리며 도전하면 성장할거라는것..
하면 될거라는 긍정적인 생각도 생겼다.
못할게 없다는 말이 예전에는 다가오지 않았지만 지금은 할 수있다는
생각이 있다.
20대 때는 방법을 모르고 괴로움과 감정의 폭풍우 고민들속에서 빠져서 고립되어 살았다.
30대 때는 센터를 다니고 언니들과 어울렸다. 그러한 과거를 돌아보며 후회하고 싶지는않다.
힘들었지만 소중한 경험들이고 그 속에서 얻은것 또한 있었으니까.
책을 읽기에 급급했지만 이제 삶속에서 실천해보려 한다.
바깥활동을 할거다.
나의 활동에 대해서 좀더 구체적이여야 함을 느낀다.
신념과 목적을 세우고 우선순위를 세우자. 욕심이 아닌
집중할 수 있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자.
내가 할 것...난 부족해 무얼해서 엄청 발전해야지가 아닌..!
다른 사고방식을 가져야함을 느낀다. 찾아나가는 그 과정을
미워하지 않으면 좋겠다.
살아가면서 꼭 이루고 싶은것이 있다면
자존감이다.
자존감에는 자기 효능감,자기 안정감, 자기 조절감이 있다 한다.
자기 효능감
특정한 상황에서 자신이 적절한 행동을 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신념 또는 기대감.
자기 안정감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끼는 능력
자기 조절감
내가 원하는대로 살고 있는가.
내 뜻대로 이끄는 것..어떤 일을 진행함에 있어 내가 조절할 수 있음을
느끼는것..이 자기조절감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것은 사는게 사는게
아닌것같다. 자기 조절감에서 자기 효능감이 탄생하는것같다. 자기 안정감은
괜찮은것같다.부모님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서인지..또래나 사회에서는 아니지만.
오래 달리기를 통해서 육체를 훈련하고
기도하고 성경책을 읽으면서 영성을 키우고
책을 읽음으로 정신을 다스려야겠다.
조바심과 낮은 자존감을 어루만져주고
살아가는 과정속에서 다스리는 지혜를 익혀야겠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데 필수라 생각한다.
2023년도 얼마 안남았다. 곧있으면 2024년.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모두들 한해 마무리 잘하고 모든 경험들을 사랑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화이팅!
첫댓글 진솔한 글 잘 읽었어~~ 문정아!
오늘 나에게 와닿는 문장이 있네..
<결국은 문제속에 보물이 숨어있으니까.>
아..그렇구나!!!
내 모든 문제들속에도 결국 보물이 있었던거구나! 문제가 없다면 깨달음을 추구하지도 않았겠지...
..
어디선가 들은 말인데 어떤사람이 신에게 기도를 했는데 왜 들어주지않았냐고 하니까 신이 말하길
네가 강해지고 싶다해서 강해질수있는 상황을 주었다는 말이 떠올라요!
@즐거운수피
자존감에는 자기 효능감,자기 안정감, 자기 조절감이 있다 한다.
자기 효능감
특정한 상황에서 자신이 적절한 행동을 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신념 또는 기대감.
자기 안정감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끼는 능력
자기 조절감
내가 원하는대로 살고 있는가.
================!!!
이 글도 잘 되세길께!
문정이는 배려가 많고 ~ 타인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는 조숙한 성격을 가졌지!
항상 응원할게!
이렇게 글로 문정이의 속마음을
전해주니까~ 전보다 더 잘 알게된거 같어.
그동안 정말 힘들었겠구나!!
마음속을 털어놓는 아무말대잔치를 난 좋아해~
심리학자 프로이드가 심리상담할때,,, 자유연상기법을 썼지.
떠오르는대로 말로 다 표현하기...
우린 누군가를 의식하며 늘 살기에
내면에 너무 많은걸 혼자 쌓아두게되
앞으로도 마음털어놓는 글을 맘대로 써주길 바래~
난 나잇값을 안하고 늘 그러니깐! ㅋ;;
문정이를 응원합니다~~ () 시니언니가~~~~
문정이가 보내준
생일선물,,,,분홍털양말과 털실내화,,,겨울따스하게 보낼께~ 고마워~
문정이는 생일이 물고기자리지~ 내년에 돌아오면 알려줘,,미리! ㅎㅎ
응..앞으로 일상얘기 많이 올릴게요..!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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