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마감하는 코스중 철원코스를 오늘 일조.구암.청농 3인이 백마고지와 철책선을 걷고 맛있는 한탄강 잡어 민물매운탕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군사지역이라 사진 기록으로 남기질 못하고 해설사의 해설로 만족해야지요.
오를도 역시나 무장한 군인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 .
공원 안에서
백마고지의 상징 백마상
전망대 올라가는 입구
백마고지라 흰색의 자작나무로 좌우에
미사일?
위의 태극기가 50m 높이에 가로 세로 18m 12m의 크기랍니다
기관총 포신이 열을 받아서 휘어졌답니다
승전탑이 통일기원 합장하는 모양
최근엔 정말 보기 힘든 구렁이가 우리를 반겨주는군요
글자 있는 좌우둔덕이 이쪽에서 보면 왼만한 둔덕이나 반대편엔 직각 으로 5m가 넘는 탱크 저지선이랍니다
6.25때 수십만발의 포격으로 산 능선이 우측 말머리 압발 뒷발 꼬리 모양이 나와서 백맙고지라 명명되었다 합니다.
공작새능선전망대 (바로 뒤가 3중 철책선이고 수색조가 다니는 통문이 있는데
사진 촬영조건이 철책과 통문이 안 나와야 하고 반드시 사람이 피사채로 있는 상태서 촬영해야 합니다
오늘은 DMZ 평화의길 10월에 종료하는 마지막 날 철원코스에 초훈님이 컨디션 조절로 빠지고 일조.구암.청농 3인이 07시에 고턱역 8-2번 출구 출발하여 백마고지 전적비 주차장에 09시10분에 도착 향긋한 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먼저 살다가 가신 님들이 한결같이 말씀하신 "새월이 참 빠르다" 어느덧 10월도 다갔습니다.
오늘도 신고서와 서약서를 작성 입대 신고하고 철원상품권 1인당 2만원(우린 참가비로 만원만 냈음)을 받고 소형가방 선물까지 받았네요. 이런 횡재를?
10시에 백마고지 공원에서 출발하며 사진을 찍고 철책선을 지나 한바퀴 돌고 12시30분에 주차장에 돌와와 점심 먹으러 갔습니다.
공원에서 올라가면서 최근 보기 힘든 귀한 구렁이도 보고 전망대에 올라 실재 백마고지 GP와 북한김일성고지를 보고 철원과 기마 평강의 철의 삼각지서 백마고지의 중요성으로 무려 12번이나 전투를 하며 지커낸 고지라네요. 여기서 승리하여 철원평야를 지켰답니다.
여기 역곡천을 봉래호서 발원하여 서남쪽으로 흐르다 다시 북쪽으로 흘러 꺼꾸로 흐르는 역곡천이라 하며 이지역이 휴전선서 남방한계선이 1.7km이고 북쪽 한계선이 1.3km로 가까워서 역곡천을 따라 간첩들이 수시로 들락 날락하던 곳이라는군요.
휴전이 70년이 넘었는데 DMZ의 나무들의 나이가 40년 정도인건 68년 월남전 파병으로 전방 경계가 약화가 우려되어 미군의 협조 아래
@고엽제 살포
@철책선 설치
@지뢰 대량 살포가 되었다는 군요
슬픈 역사지요
12시30분에 주차장에 도착 13시에 한탄강 민물매운탕에세 잡어(꺽지.붕어.피래미.모래무지등)로 푸짐하게 배불리고 14시30분에 출발하였는데 18시에 집 도착하였습니다.
첫댓글 디푸리는 맬 매운탕으로 몸보신하는 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