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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주 21 독 어떻습니까?
대비주를 지성심으로 독송을 합니다.
지성심으로 독송한다는 것은 대비주를 독송할 때 감지되는 그 감정을 그대로 알아차린다는 말이 있죠? 그러면서도 계속 대비주를 지송하다 보면 그 감정이 사라지고 사라져서 어떤 감정이든지 텅 비어버려서 밝고 고요한 마음이 됩니다.
마치 천 개 태양이 뜬 밝음, 그 밝은 자리에 고요한 그 상태로 머물 때처럼 마음이 편안하면서 또렷하죠.
이와 같은 과정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하면요 감지되는 감정 덩어리는 그것이 살면서 쌓였던 마음의 응어립니다.
그리고 답답한 것이 쌓이고 쌓여서 답답한 것들입니다.
그리고 외부의 일을 겪으면서 자기가 상처로 여겨서 자기 스스로 상처로 간직했던 것들입니다.
물론 좋은 감정도 떠오를 때도 있죠.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그때는 좋았는데 다른 때는 좋지 않았다.
상대적인 안 좋은 감정이 같이 거기에 묻어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감정들이 없어질 때까지 대비주를 지성심으로 독송하게 되면 다 사라집니다.
하룻저녁에 21 독 내지 49 독을 외우면 무량억겁(無量億劫) 동안 쌓여있던 생사 중죄가 소멸됩니다.
천수다라니경에 이 대목이 나오죠. 하루 21 독을 지성심으로 독송할 때 이러한 자기 마음속에 깊이 남아있던 그 감정의 응어리, 막힘, 상처가 사라짐으로써 오랫동안 가지고 살아왔던 끈질긴 지병이 낫게 돼요.
이번 계묘년 상달 신중기도 주제 가운데 하나가 건강 기도입니다. 그죠.
그러니까 49일 기도 잘하고 나서 한 번 되돌아보세요.
10년 20년 따라다니던 끈질긴 그 지병이 자기도 모르게 없어져 버립니다.
여러분 그런 거 발견할 때가 종종 있을 거예요. 대비주 잘하시는 분들은.
그래서 더 건강해집니다. 몸이 더 가벼워지고.
그리고 여러분들이 설판재자를 올리시고 또 동참재자를 올리신 분들, 여러분들이 기도해 드리는 그분도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그분을 위해서 대비주 한독을 외우는 것이 이것이 참 대단한 거예요. 결코 헛되지 않아요.
그분을 위해서 한독 더 해 드리고 또 한독 더 해 드린 이것이.
저도 오늘 아침에 스타벅스 커피하고 케익 선물권이 카톡으로 탁 왔어요. 되게 기분 좋죠. 그런데 그것을 쓰지 않으면 어떻게 돼요. 계속 쌓입니다. 그죠. 계속 쌓여서 나중에는 여러 장이 돼요.
그러면 여러 분이 가서 같이 스타버스 차를 마실 수 있단 말입니다. 이것은 눈에 보이고 실제로 먹을 수 있는 선물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기도해 드리는 그 분을 위해서 대비주 한독을 해 드리게 되면요, 눈에 보이지 않는 가운데 쌓여요. 그래서 결정적인 순간에 힘이 필요할 때 그것이 큰 힘이 돼요. 여러분도 힘이 되고 또 그분도 힘이 되고.
그래서 기도를 올려서 여러분들이 대표로 오셔서 대비주를 하시는 그 공덕이 두루두루 다 미칩니다.
그리고 그분들의 이름이 등록되어 있고 그분들의 이름을 계속 부르잖아요.
이 기도의 공덕이 계속해서 쌓여서 이번 49일 기도 공덕으로 그분들도 오랫동안 따라다니던 지병 하나가 싹 없어진단 말이에요.
건강이 좋아지는 것도 장애가 없어지고 건강의 길이 열려요.
그리고 필요한 인연을 만나고 약을 만나고 우리 자광약사님 같은 좋은 약사도 만나고 좋은 약도 만나게 되는 거예요. 또 기회를 만나게 되고 이렇게 해서 건강이 좋아집니다.
여러분 발원하십시오.
여러분 지병 하나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능력이 향상됩니다.
능력이 향상돼서 어느 분야에 눈을 떠요.
돈 버는 분들이라면요 돈 버는데 눈이 떠진단 말이에요.
그래서 삶을 살아가는데도 계속해서 노력은 하는데 뭔가 1% 부족해서 성사가 안 되는 일이 있잖아요. 1% 능력이 향상돼서 그 일이 이루어진단 말이에요. 이게 능력 향상이란 말입니다.
열심히 열심히 사는데도 어인 일인지 계속해서 적자 인생, 혹은 팽팽해. 좋아지질 않고.
그런데 49일 기도를 잘하잖아요.
불공 올리죠. 축원하죠. 또 영가천도 해 드리죠.
또 내 마음속에 있는 장애를 없애서 마음의 크기를 키우죠.
실력 복력이 쌓이잖아요.
그러면 능력 향상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자손 기도입니다. 자손 기도.
여러분들 자녀 가운데 소원이 있고 또 더 건강해지고 그 자녀 한 분 한 분들이 자기 꽃을 활짝 피우기를 우리가 원하잖아요.
그 원이 이루어집니다. 자손 경사가 있다. 이 말이에요.
특히 계묘년에는 자손 경사가 있는 해예요.
이 해 가운데도 가장 좋은 달인 상달에 자손을 위해서 기도를 함으로써 자손의 경사가 집집마다 있게 됩니다.
그리고 영가 천도입니다. 영가 천도.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것을 똑같이 말씀드리고 있죠. 중요해서 그렇습니다.
돌아가신 조상님 부모님 또 일찍 돌아가신 분들은 어떤 분들인가 하면요, 그분들은 한평생 살면서 능력 발휘를 했고 꿈을 이룬 분들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그 원이 좌절된 분들도 있습니다.
건강하게 풍요롭게 행복하게 사신 분들도 계시고 병고에 시달린 분도 계시고 또 뜻을 이루지 못해서 좌절 가운데 계시다가 돌아가신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돌아가신 조상님들을 위해서 영가님들을 위해서 축원해 드리고 우리의 대비주 수행 공덕을 공양 올려 드리게 되면 그분들의 한이 없어져 버려요.
한이 없어지는 만큼 원으로 승화가 일어납니다.
조상님들은 우리와 한 몸이기 때문에요, 뿌리에 해당됩니다.
생명의 나무뿌리에 해당되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한 몸이기 때문에 조상님들의 한이 원으로 승화가 일어나는 족족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요.
조상님들이 더 진일보할 때마다 우리도 진일보하게 됩니다.
또 마찬가지로 우리가 진일보할 때마다 조상님들도 그런 상태가 돼요. 서로서로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뿌리가 튼튼해서 영양분을 많이 수렴해서 빨아들여서 줄기로 열매로 올려보내면 꽃이 활짝 피고 열매가 아주 튼실하겠죠.
또 마찬가지로 이파리, 꽃, 가지 쪽에서 태양의 그 좋은 영양분을 에너지를 받아들여서 뿌리로 내려보내면 뿌리가 또 같이 튼튼해집니다. 서로 주고받는 일이 벌어지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법회 때마다 조상님들을 위해서 영가님들을 위해서 온 정성을 기울여서 우리들의 수행 공덕까지 더해서 음식물 공양까지 공양을 올려 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직결되어 있다. 한 몸입니다. 동체입니다. 한 몸처럼 사랑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러한 원력이 우리를 통해서 실현됩니다.
그리고 조상님들은 어떤 분들인가 하면요, 돌아가신 분들은 생사를 이미 마스터하신 분들이에요. 그런 말 있죠. 요즘 연세 드신 분들이 젊은 분들한테 하시는 말씀이 “너희들은 늙어봤나?
나는 젊어 봤다.” 이런 말이 있잖아요.
조상님들은 우리에게 뭐라 그러시겠어요.
“너희들은 죽어봤나?”“나는 죽어봤다.” 이렇게 말씀하실지도 몰라요. 그죠.
물론 이번 생애만 이야기하는 거예요. 여러 생 거듭거듭 살아온 그 세월을 이야기하자면
누구나 다 태어나고 삶을 살아봤고 죽어봤고 여러분들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적 존재로 계신 조상님들은 인생의 마스터예요.
그리고 육신을 벗어나서 이 세상을 바라볼 때 후손들을 바라볼 때, 거리를 두고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계십니다. 그래서 지혜롭게 바라보는 거예요.
“쟤가 저렇게 하면 안 되는데. 저 길로 갔으면 좋겠는데.” 훤하게 알고 계신단 말이에요.
그런데 우리에게 직접 전해줄 수는 없잖아요. 우리는 뭐 귀로 들어야 알아들으니까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동으로 갈까? 서로 갈까?
혹은 이 일을 벌일까? 그러지 말까?
이렇게 갈등할 때가 있잖아요.
그렇게 갈등할 때는 이 대비주 수행 법회 오셔서 불공 올리고 조상님들께 정성으로 그 불공 공덕을 공양구로 삼아서 조상님들께 공양을 올려보세요. 영감이 떠올라요. 저절로 잡혀.
마치 여러분들 객지 생활하다가 삶이 고달프고 어디로 갈지 망망할 때 그럴 때, 시골에 부모님이 계시잖아요.
늙으신 부모님이기 때문에 젊은 우리들의 세상살이를 잘 몰라요.
말씀드려도 무슨 말씀인지 이해도 못 할 정도로 이 분야에 대해선 모르시는 노부모님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이 시골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고 따뜻한 공양을 올리기도 하고 부모님께서 주시는 아주 소박하지만, 사랑이 가득 담긴 그런 밥을 한 번 먹고 여러분의 삶의 현장으로 와 보세요. 어느덧 내 마음에는 길이 뚜렷하게 보이는 듯이 마음이 안정될 수도 있단 말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조상님들께 공양 올리는 것은 그러한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조상님 덕을 보려고 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순수한 공경심으로 조상님을 위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기도가 헛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잘못 갈 일이 없어져요.
갈등이 없어지고 뚜렷해집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분명히 이 길로 가면 아주 좋을 일이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조상 공양을 올려드리고 돌아가시잖아요, 그러면 뜻하고는 반대되는 것처럼 일이 안 이루어진단 말이에요.
그런 일도 있어요.
그 일 말고 다른 일에 인연이 닿는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 일을 하게 되면 그 일이 잘 풀리고 먼젓번 계획했던 것은 오히려 안 되어 버리는 일이 벌어진단 말입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면 ‘그렇게 되길 참 잘했다.’ 이런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삶의 마스터이신 조상님들이 한 몸으로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 내 깊은 마음에 영감으로 자기도 모르게 느낌으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번 상달 49일 기도 영가 천도 중요합니다.
법회 오셔서 영가 시식할 때도 정성을 다하셔야 돼요.
묵언하시면서 온 정성으로 조상님께도 우리의 기도 공덕을 올려드리는 그런 시간입니다.
상달 신중 기도, 그래서 아픈 분들은 병이 낫고 더 건강해지고 적자 인생인 분들은, 팽팽한 분들은 슬쩍 어떤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슬쩍 어떤 것들이 바로 잡혀서요, 흑자 쪽으로 기울어져 버려. 흑자 쪽으로 기울어져 버리기만 하면 이제는 쉽습니다.
내 마음도요 ‘나는 이것을 할 수 없어.’라는 마음에서 ‘할 수 없어.’‘ 나는 무능해.’ ‘내 주제에...’ 하는 것들이 어느덧 그만 슬슬슬 없어져 버려서 ‘나도 할 수 있어.’‘ 당연히 할 수 있지.’ 하는 마음으로 바뀐단 말이에요. 어둠이 밝음으로 부정이 긍정으로 돌아서는 그런 기도가 될 수 있습니다.
날씨는 이제 좀 쌀쌀해집니다.
그래서 움츠려서 오늘 이 자리에 안 나오신 분도 아마 계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수록 어떻게 해야 돼요? 그럴수록 이 자리에 나오셔야 됩니다.
이 자리에 나오셔서 발원하고, 발원하고 기도하고 기도해서 이루어 내야 돼요.
관세음보살님은 손이 몇 갭니까?
손이 천 개예요? 여러분은 몇 갭니까? 여러분들은 눈에 보이는 손은 둘입니다.
눈도 마찬가지로 눈에 보이는 눈은 둘입니다.
관세음보살님처럼 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최소한 오백 번 해야 돼요. 오백 번, 오백 번.
여러분들이 뭘 어떤 원을 세워서 일을 이룰 때 한두 번 하고 그만둔다.
이것은 관음 행자가 아닙니다. 관세음보살님의 분신이 아니에요.
대비주 수행자가 아니에요.
오백 번 해 보라고. 오백 번.
이 방법 해서 안 되고 저 방법 해서 안 되잖아요. 오백 가지 방법을 동원해 봐야 됩니다.
이런 제 말씀도 그래서 ‘지난번에 말씀하셨는데 또 하시네.’ 그런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오백 번 들어야 돼요. 오백 번.
할 때는 오백 번 할 줄도 알고, 오백 번 미룰 줄도 알고, 오백 번 안 할 줄도 아는 이것이 천수천안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를 나의 수행으로 받아들여서 사는 여러분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필요하면 오백 번 연습도 해야 돼요. 오백 번.
그러한 마음으로 49일 기도를 잘해서 그 어느 상달 신중기도보다도 크게 성취하는 49일 기도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실시간 채팅으로 함께 하신 분도 뵙겠습니다.
정태섭: 법안거사 법회 참석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큰)스님 감사합니다.
김순자: 실시간 법회 참석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혜련화: 11월 25일 33관음도량 순례의 마지막 순례 일입니다. 11월 25일 토요일입니다.
많은 도반님들이 인연 되시기 바랍니다. 스님 감사드립니다.
33이 서른세 곳 관음 도량이잖아요. 그런데 또 다른 의미가요, 과거 현재 미래 자재, 관세음보살 관자재(觀自在)잖아요. 그리고 처처대비주 인인본래불 사사불공의 자재입니다.
한 번도 동참하시지 않은 분도 마지막 순례길에 동참하시게 되면 동참하신 게 되잖아요. 그죠
그 공덕을 같이 누릴 수 있도록 많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은선: 실시간 법회 참석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여기서 지금: 실시간 법회 동참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김태자: 실시간 법회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이예호: 법회 동참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송인숙: 실시간 법회 참석합니다.
정안: 구독 꾹 누르세요.
고혜원: 조상님 공양 정성껏 하겠습니다. 깨달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대비주는 언제나 최상의 길을 여십니다.
지성심 자비심 신심으로 행복한 대비주 수행을 함께합시다._()()()_
첫댓글 수일보살님 언제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