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110:3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기에 저는 주의 청년입니다.
주님 닮기 위한 변화를 꿈 꾸고, 다른 이들도 예수님의 사랑을 알기 원하는 꿈을 꾸기에 저는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입니다.
즐거이 헌신하는 마음을 갖고 싶습니다.
주님으로 채워질 때 즐거움이 가득할 수 있음을 압니다.
주님! 주님을 더욱 알기 원합니다.
주님께 더 가까이 가고 싶습니다.
주님으로 채워지고 싶은데…..
여전히 빈곤한 제 심령이 주님으로 가득 차 온전히 주님을 전하고 싶습니다.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110:3)
새벽 이슬 같은 청년!
때때로 지금 깨달아 아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나 스스로 제약을 두기도 하며 조금
만 더 젊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갈렙이 85세에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한 것처럼 나이에 상관없이 새벽이슬과 같은 청년 일 수 있음을 묵상하게 됩니다.
주의 권능의 날에 나오게 될 청년들
도 육신의 나이에 상관없이 하나님 나라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사람들
임을 알게 하십니다.
세월에 따라 늙어가고 힘이 빠져가
는 인생이 아니라 유행가 가사처럼
하나님의 사람으로 무르익어 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나를 새롭게 만들어 갈 말씀
주심에 감사드리며, 세상의 근심과 걱정이 나를 감히 누르지 못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메시아가 오셔서 이 세상을 다스리실 것을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예언한 다윗의 시편은 천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후, 예수님께서 직접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완성하셨습니다.
얼마나 하나님과 친밀했으면 다윗은 놀라운 비밀을 하나님과 공유하는 사람이였을까 싶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되도록 저도 하나님을 더욱더 사랑하고 알기 원하는 자녀 되길 원합니다.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3절)
예수님의 제자들로 인해 전 세계에 복음이 퍼져 나갔고,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하나님께 헌신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몸은 쇠하여져도 저의 마음과 영혼은 늘 새벽 이슬 같은 청년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즐거이 헌신하는’ 자녀 되길 원합니다.
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주님 내안에 예수님보다 내가 더 많습니다.
주님이 원하는 삶보다 내가 원하는 삶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위해서라기보다는 나를 위한 것들이 더 많습니다.
예수님을 더 알기 원하며 예수님으로 내 안이 다 채워지길 원합니다.
더 많이 웃고 주님 주신 기쁨이 내안에 넘치며 그 기쁨을 나누길 원합니다.
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즐거이 헌신하니’
헌신하다는 말은 몸과 마음을 바쳐 있는 힘을 다하다라는 뜻입니다.
나의 온 몸과 마음을 바쳐 있는 힘을 다하는 헌신을 즐거이 한다?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희생과 헌신 전부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나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시간 가운데 즐거이 헌신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믿음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없이는 스스로 힘든 일에 가담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권능의 날에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한 주의 백성들, 그 모습을 보고 나온 새벽이슬같은 청년들
믿음으로 이뤄진 이 아름다운 모습을 늘 생각하며 즐거이 헌신할 수 있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삶을 주관하시며 인도하심을 깨닫고 그의 권능의 힘을 믿고 의지하며 즐거이 헌신함으로 주의 힘에 힘을 더할 수 있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나의 생각, 나의 마음으로는 헌신하기 어려우나 주를 믿고 의지함이 즐겁게 헌신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행하게 하시니 주의 권능으로 주가 인도하시는 곳을 향해 즐거이 나아가는 믿음의 백성 되길 기도합니다.
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원수들을 멸하기 위해 국방력를 정비한다거나, 용병을 고용해 군사의 수를 늘리는 실재적인 방법보다는 하나님께서는 내가 할 것이니 내 오른쪽에 앉아만 있으라 하십니다.
하나님의 옆 자리에 앉기까지는 그분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순종하는 과정을 거쳐야 가능합니다.
적들이 침략하고자 거세게 몰아 붙이는 상황이라면 나의 손을 놓고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다리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매사에 내가 먼저 앞서는 모습만 봐도 알것 같습니다.
철저하게 나의 생각과 방법을 내려놓아야 주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며 기다리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2024년에는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여 그 분의 일하심을 오른쪽에 앉아 목도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