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천만명에 이르렀습니다. 이들 천만명을 돌보는 사역의 중요함은 새삼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이에 두레마을은 이들 천만명이 이르는 노인 세대를 돌보는 일의 중요함을 인식하고 두레마을 안에 60세 이상의 시니어들은 위한 공동체 마을을 세우기로 하고 공동체 이름을 〈꿈꾸는 마을 두레시니어타운〉으로 정하였습니다.
두레시니어타운은 60세 이상의 시니어들 200여세대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마을을 이루어나가는 공동체를 세워나감에 전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 가족으로 입주하는 세대들이 행복하게 건강하게 보람있게 살아가며 나아가 일하며 살자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동두천 두레마을은 14년 전에 시작하던 때로부터 3가지 구호를 세우고 시작하였습니다.
1) 늙어서 일하자 2) 행복하게 살자 3) 베풀며 살자
이렇게 시작하던 때의 구호를 따라 〈꿈 꾸는 마을 두레시니어타운〉은 나이에 불구하고 하루 4시간 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리고 시간 당 일만원 정도의 시간급을 지출하려 합니다. 그 돈으로 헌금도 하고 손주들 용돈도 주고, 단체 여행도 다니며 행복하게 살자는 취지입니다.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예수마을을 이루어 말씀과 기도로 그리고 경건의 훈련을 쌓으며 천국가는 준비를 하자는 것입니다.
두레운동을 시작한 김진홍 목사는 경북 청송 출신으로 대구 계명대학교 찰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거쳐 목사가 된 일꾼입니다. "노동자 목사"로 불려지는 그는 노동하는 기쁨과 섬기는 삶의 보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아름다움이 얼마나 위대한 삶인지를 실천하며 살아온 일꾼입니다. 그는 1971년 10월 3일 개천절이자 주일이었던 날에 청계천 빈민촌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55년 세월을 현장을 지켜온 일꾼입니다.
동두천 두레마을 제비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