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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을 짜게 된 계기는 심플합니다.
완전하다는 이름을 달고도 도무지 쓰이질 않는 사르칸횽을 써보자!
라는 목적으로 짜게 됬습니다.
덱상성을 조금 타긴 하지만, 충분히 쓸만합니다!
덱성향은 미드레인지+약간의 컨트롤 입니다.
리스트 갑니다~
생물 13장
4 사티로스 길잡이
4 크루픽스의 군마
3 야만 주먹칼
2 광활림의 예언자 니사 / 현명한 정령숭배자 니사
주문 22장
1 신령 용 우진
3 완전한 사르칸
3 예측
3 시간 발굴
2 의지의 충돌
2 경멸의 일격
2 신들의 진노
4 정교한 화염술
2 번개 강타
대지 25장
4 변경 야영지
4 나무가 우거진 구릉지
2 단념의 신전
2 강림의 신전
2 신비의 신전
2 시바의 산호초
3 야비마야의 해변
1 진화하는 야생지
2 숲
2 산
1 섬
메인 덱 총 60장
사이드 덱 15장
2 파괴의 축제
2 말벌 둥지
2 굽기
2 거친 베기
2 에테르 분출
2 부인
1 경멸의 일격
1 현실 조작
1 신령 용 우긴
덱 운영
3색 덱이면서도
RR을 필요로하는 진노, GG가 필요한 군마, UU카드인 시간발굴이 들어가있고
3마나에 바로 RUG생물인 주먹칼까지 들어가있기에, 까다로울 수 있는 덱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까다로움을 잘 극복해서 운영하는것도 하나의 재미라 생각해요ㅋㅋ)
다행인점은, 진노와 군마가 둘다 3마나라 어차피 3턴에는 두장중 하나밖에 못쓰고,
시간발굴은 보통 중후반에 쓰이기에 UU카드라는 부담이 좀 적은편이긴 합니다.
또한 대지 자체에서 2색대지가 대다수 쓰이기에 극복 가능합니다!
초반은 상대의 공격적인 시도를 최대한 흘려내가며
4턴이후를 위한 대지관리 및 필드관리에 집중합니다.
시작손패는 2색대지가 있고, 길잡이/예측 둘중 하나만 손에 들어와있다면
대지카드가 두장만 있더라도 선/후공 가릴것없이 킵해도 괜찮은 편입니다.
덱에 6장의 점술대지, 4장의 패치랜드+야생지, 군마까지 있기에,
대지 2장만 들고 있더라도 굉장히 꾸준한 대지확보가 가능한 편입니다.
길잡이/예측이 시작패에 없더라도 왠만하면 3~5대지까지 ok입니다.
(물론 상대가 초반 어그로성향 덱인걸 안다면 안되겠지만요 ^^;)
대지카드가 좀 많이 들어왔더라도,
점술과 패치로 대지카드 드로우를 어느정도 회피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1턴은 보통 탭랜드계열을 내려놓으면서 패스하게되고,
2턴에 보통 예측/길잡이 로
대지카드 확보 / 시발을 위한 묘지쌓기 등으로 드로우질을 높입니다.
또는, 의지의 충돌이 있을경우 상대의 2/3턴 카드 카운터를 노리고 패스하셔도 좋습니다.
3마나 즈음에 상대가 모노레드/날틀/디보션 등 저코스트 생물을 초반부터 까는 덱이면
진노 or 번개 강타나 화염술로 필드를 솎아줍니다.
그렇지 않을경우는 보통 3~4턴은 군마를 깔거나 손패에 더있을경우 예측/길잡이를 한번정도 더 써주시면서 탭랜드 깔거나 경멸의 일격 마나를 남기고 패스합니다.
주먹칼의 경우 너무 일찍 내리는걸 추천하지 않습니다.
야만 주먹칼은 마나만 충분히 있다면 +2버프로 무거운 펀치로도,
상대가 제거카드로 없애려 할때 패로 돌아가는 능력으로 제거카드 회피까지 가능한,
이 덱의 피니셔 역활을 해주는 카드중 하나기 때문이죠.
상대가 컨트롤 덱이거나, (제거카드를 씹는 주먹칼도 카운터에는 얄쨜없죠ㅠ)
내가 생물을 뭐라도 3/4턴에 내리지 않으면 일찍 죽겠다 싶은 상대가 아니라면
6마나 이상이 생길때까지 섣불리 주먹칼을 내리지 않길 권장합니다.
니사또한 상대가 생물을 찍을 수단이 꽤 있어보이면 신중하게 내리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4/5번째 대지카드가 당장 급하거나 뭐라도 내려야만 하겠다 싶으면 어쩔수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7턴 이후에 내리는게 확실할 수도 있습니다.
이후는 유연하게 운영해 주시면 됩니다.
사르칸은 일단 내려오기만 하면 4/4용을 뽑아낼 수 있고,
그후에도 +로 드로우+마나뽑는 효과또한 굉장히 유용합니다.
설령 나오고 난 다음턴에 바로 죽더라도,
5마나에 4/4용을 뽑아내면서 필드에 남아 위협이 되고,
이후에도 꾸준히 드로or용 공장 역활을 하는 사르칸은
현재환경과 RUG라는 한계 때문에 그 값어치에 비해 너무 저평가된다 생각해요ㅠㅠ
니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러마리 동시에 뽑지는 못하지만 4/4 토큰을 뽑아내고,
그 이후에 드로효과+궁또한 충분히 위협적이죠.
니사가 7턴이후에 뒤집히는 플커이긴 하지만, 마나코스트가 적은 편이기에,
심심찮게 니사와 사르칸이 동시에 내려와있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그리고 두 플커의 도움으로 매턴 기본으로 세장씩 드로우를 하게되면(...)
우긴은 최악의 경우는 리셋버튼, 그렇지 않을때는 피니셔로써 한장 메인덱에 투입되있습니다.
보통은 게임 마무리는 사르칸/니사/군마/시간발굴을 활용하여
드로우 질을 높여가며 필요한 카드를 손에 집어오도록 하면서 이들이 서포트해주는 와중에
대지가 충분히 많으면 피니셔로 활약가능한 주먹칼로 비트다운을 하거나,
중반이 넘어가면 덱의 성향상 주문이 묘지에 쌓여서 주문숙련 활용이 가능하기에,
카운터가 불가능해지는 정교한 화염술로 마무리 데미지를 넣어 끝냅니다.
사이드 덱 및 대응 전략은 메타 덱에 맞춰서 썰풀어볼게요.
모노레드를 상대할때는
우긴/시간발굴 1~2장/니사 1~2장/의지의 충돌2장/사르칸 1장 정도는 고정으로 빠지고,
덱 성향에 따라 경멸의 일격또한 빼기도 합니다.
빠진 자리에는 말벌둥지, 거친베기, 에테르 분출을 넣습니다.
경멸의일격까지 뺀경우에는 상대 덱에 따라 부인을 넣거나,
부여마법/마법물체를 활용하는 버전일경우 파괴의 축제까지 넣어주시면 됩니다.
생물 위주의 레드덱은 진노 및 잔뜩 투입된 번카드로 제압하시고,
번위주의 덱은 최대한 군마를 활용하면서 피아끼고 채울궁리 하시면서
상대와 데미지 레이스를 하시면 됩니다.
아브잔 매가모프(대변이)덱을 상대할때는
의지의 충돌 2/예측 3/정교한 화염술2 정도 빼주시고
말벌 둥지 2/굽기 2/부인 2/경멸의 일격 1 투입해주세요.
아브잔 컨트롤을 상대할때는
의지의 충돌 2/예측 2/번개강타 2/신들의 진노 2 를 빼고,
말벌 둥지 2/굽기 2/부인 2/경멸의 일격 1/우긴 1 정도를 넣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브잔 대변이/컨트롤을 상대할때는 결국,
누가 더 필드를 잘 잡고 비트다운에 우위를 가지게 되느냐가 관건입니다.
예측이라는 카드가 1장 카드를 보다 쓸만할 카드로 대체하는 역활을 해주는
윤활유로써의 역할이고,
의지의 충돌또한 다른 카운터카드에 비해 좀더 범용적인 2코 카운터기에 들어있는거라,
보통 첫게임을 하고 덱이 파악되면 사이드에 준비된 좀더 구체적인 대처카드로 바꿔집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위에 경우로,
예측/의지를 빼고 그자리에 좀더 확실하게 강력하게 쓰이는 굽기와 경멸의 일격이 쓰이죠.
가장 주의해야 하는 카드는 쇠퇴 혹은 전투 종결 입니다.
필드를 잡고 계신 상황에서 손패에 부인/경멸의 일격이 있다면,
상대가 코뿔소를 내리더라도 왠만하면 아껴두시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코뿔소는 굽기나 전투 후 다른 번카드로 처리할 수도 있으나,
자신의 필드에 플커가 먼저 내려와있지 않은이상 힘들어요...
결국 필드가 심하게 밀리지 않으시면,
시간 발굴x3과 사르칸/니사의 드로우시너지가 있는 편이라 손패우위를 갖게되는 경우가 곧잘 생갑니다.
실제로 초반흐름이 지식의 강탈로 인해 꼬이는 불상사 없이 중후반까지 무난하게 갈경우
손패우위 + 마나만 많다면 코뿔소보다 큰활약을 해주는 주먹칼의 뒷심으로 이길 수 있어요!
아브잔 랠리를 상대할 경우에는
예측 3/시간 발굴 1/니사 1/사르칸 1/정교한 화염술 2 정도를 빼주시고
에테르 분출 2/부인 2/거친 베기 2/경멸의 일격 1/현실 조작 1 를 넣어주세요.
잘 활용하셔야 하는 카드는 신들의 진노/에테르 분출 입니다.
모기스의 약탈자를 최대한 묘지로 보내지 않도록 해주셔야 하고,
상대가 랠리써서 못말리는 녀석들이 모두 달려오는 상황이 됬을때,
에테르 분출로 적절히 리셋을 시켜주셔야 합니다.
물론 부인/경멸/충돌 모두를 활용하여 최대한 선택된 부대/선조들의 결집을 막아주구요.
모기스의 약탈자>릴리아나>난투코 요 셋이 가장 위협적인듯 하니
요 셋을 가장 주의하면서 제거카드를 써주시기 바랍니다.
디보션을 상대할때는,
의지의 충돌 2/번개 강타 2/예측 3 빼시고,
말벌 둥지 2/굽기 2/경멸의 일격 1/현실 조작 1/우긴 1 넣어주세요.
가장 최고의 플레이는 3턴에 진노로 상대 마나펌핑 생물들을 싹쓸어주는 거겠죠.
물론 주의해주셔야 할건 역시 용군주 아타르카 입니다.
최대한 상대가 아타르카를 쓸 마나가 되지 않도록 저지해주면서,
설령 쓰게되더라도 최대한 카운터할수 있도록 해주셔야해요.
아타르카가 일단 필드에 떨어지면 플커랑 생물 날라가는건 물론이요,
우긴/현실조작을 제외하고 1대1 교환으로 아타르카를 제거할 수단이 없습니다.
아, 그리고 말벌 둥지를 사이드에 넣으셔서 활용하실때는
항상 스스로의 둥지를 태워서 벌들을 왕왕 뽑는 옵션이 있다는거 잊지 마세욥!
(둥지에 굽기를 쓰고 벌 다섯마리가 튀어나왔는데 상대가 쓸이가 없다면...!)
이번에 프로투어에서 활약한 U/R 아티팩트를 상대하실때는
예측 3/사티로스 길잡이 1/정교한 화염술 1/경멸의 일격2/니사 1/우긴 1/시간 발굴1 빼시고,
파괴의 축제 2/말벌 둥지 2/굽기 2/에테르 분출 2/부인 2 넣어주세요.
굉장히 폭발적이면서도 위협적인 각도로 들어오는 덱입니다.
보통 날틀류에 가위나 불꽃칼을 달고 날아온 후 막타를 유탄폭발로 끝내는데요,
최대한 비행생물을 막아낼 막이를 세워가면서,
진노와 번주문으로 솎아가면서,
최대한 군마를 활용해 피채우고 시간 버시면서 역공해주세요.
가위와 도적 날틀토큰이 까다로워질 즈음에 에테르 분출로 위기모면 해주시구요.
가위를 달고 달리거나 영혼불꽃 검이 2장이상 활용되기 시작하면 위험해집니다.
피가 위험수준이 아니라면 카운터 쳐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날틀 첩보망을 띄우고 유효타를 먹이지 않는이상 드로우 수단도 없고,
대부분 초반에 몰아치는 성향의 덱이므로,
계속 띄워지는 날틀과 마법물체 생물을 찍어없애다 보면
상대 패가 생각보다 빨리 마르는걸 보시게 되는데, 그렇게되면 일단 안정권입니다.
이후는 기습적인 유탄폭발이나 도적활용으로 죽는걸 주의하시면서 역공세를 취해주세요.
사이드 덱 이후에 신령 용의 무덤+날틀 첩보망으로 뽑히는 토큰으로
피를 꾸준히 채우는 케이스도 보이므로, 너무 느릿느릿하게 하셔도 안좋습니다.
쓰고싶은 이야기는 더 많지만, 지쳐가는 관계로 줄이겠습니다.
추천하시고픈 점이나 질문 있으시면 경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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