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귀회장님의 카톡에서]
시월애
한상현
채색된 시간에 머물다 간
그리움
한 음절만 남겨 놓은 채
키 작은 생각의 길을 따라 걷다보면
심장을 흝고 가는 시린 기억들
가을 오선지 악보가 되고 선율이 된다
.
우듬지에 쓴
맑은 문장들이 쏭쏭 솟아올라
살아온 날들에 느낌표 한 점 찍고
여백 너머에 있을 듯 한
아릿한 첫사랑이 가슴을 헤집는 밤
고단한 독백을 쓰고 있는
가난한 시인의
레퀴엠의 기도가 시작된다
가을이면 찾아오는 그리움 하나
가을이 가슴앓이를 한다
당신 또 가을병이 도졌구나
말없이 가방을 챙겨주는 아내의 눈빛
가을은 늘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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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시든다는 것은
이상국
꽃은, 먼 뒷날의
사랑을 꿈꾸지 않습니다.
꽃처럼 피어났다가
져야할 운명을 지닌 인간이,
영원한 사랑을 호언하는 일은,
우스운 일입니다.
사랑은 시들 것입니다.
목숨이 시들고
사랑을 중매하던 몸이 시드는데
사랑만이 그것을
뛰어넘겠다는 생각은
분수를 넘은 마음입니다.
사랑이 시든다는 생각은,
한편으로 생각하면
슬픈 기분이 들지만
가만히 생각하면
그보다 더 사랑을
아름답게 만드는 건 없다 싶습니다.
꽃이 365일 내내
가장 아름다운 봉오리를
매달고 있다면, 그게
그토록 아름답겠습니까.
조화처럼 징그러워지지 않을지요.
사랑 또한 잠시 피었다 지는
존재에 묶인, 덧없고 짧은 행복이기에,
이토록 깊이 사람을
사로잡는 것이란 생각을 했어요.
짧은 시간 동안,
있는 힘을 다해 사랑하는,
그것이야말로,
유한한 사랑을 영원으로
옮겨 놓는 우리의 최선이 아닐지요
^(^
Legends Of The Fall ....!!
Good Morning October...!
10월이 마지막을 치닫고 있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우리가 어떻게 인연이 되었을까요.
불교의 인연법에 의하여도 특별하죠.
그래요 이렇게 앎도 축복해야 합니다.
만나기 힘든 사람끼리 이렇게 안부도 묻고
일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어떤 부자는 마지 못해 만나고 경계를 합니다.
특별할께 없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 숨기고 바르겠지만..ㅎㅎ
숨길것도 바르게 굴 이유도 없고 나의 양심대로 사시면될 것이죠.
내가 바르게 크게 배우지 못함은 고백합니다.
하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열심히 살아왔음에 신이 계시다면 호의를 베플것이죠.
다만 하늘에 뜻이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며 기도는 쉼없이 합니다.
열심히 일하여 되지 않음은 나의 부족함을 채워야 하며
더욱더 땀을 흘려야합니다.
삶의 대부분이 일하지 않으면 안되는일 입니다.
그제서야 하나를 주고 둘에 시험을 하며 셋은 영광을 줍니다.
부단한 노력이 삶이죠.
저는 어렸을적 부터 밑바닥 부터 노력하였습니다.
영광은 기도와 노력뿐이라고 감히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도구일 뿐이죠.
가을이 되니 말이 많죠. ㅎㅎ
자..목요일에 아침음악을 선곡해 보겠습니다.
우선 나의 영원한 우상 "크리스 노만"의 "리풀렉션스 오브 마이 라이프'....
"마멀 레이드"의 곡으로 유명합니다.
구룹 스모키의 리드 기타리스트며..리드 보컬도 도맡았습니다.
인생의 영상은 남기 마련이죠.
첫 날... 첫 키스 대부분이 불쾌하지만...
ㅎㅎ 초등학교 아님 학교졸업...어무니 아버지 돌아가셨을때....여러 영상이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루퍼스 웨인라이트"의 "어 크로스 더 유니버스"....
비틀즈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노랩니다.
요즘에 우주에 관하여 흠뻑 빠져버렸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천문학은 세상이죠.
이태백은 달을 노래하며 이미 우주의 담대함을 노래했어요.
마지막곡은 "러버스 인 더 윈드"....
"로저 허드슨".....제가 좋아하는곡입니다.
가사는 잘 모르지만 바람속의 두 여인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잘 아시다시피 로저는 '슈퍼 트램프"의 보컬리스트입니다.
내일은 "슈퍼 트램프"의 노래도 선곡해 보겠습니다.
듣고 싶은 음악이 있으시면 리퀘스트 하세요.
가을이 이렇게 깊어가죠.
하시는일 모두 잘 되고 사랑도 쟁취하고 건강도 최고로 챙기며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뭏든 우리는 아직 펜데믹에서 살아있고 나중에 희망할 수 있는
꿈이 있어요.
여러분들의 생에 영광이 함께하시길 축원합니다.
우리 모두 반드시 잘 되어야겠어요.
나는 선동가가 아닙니다.
단지 한시대를 열심히 살았음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아직 꿈꾸는 자에게 영광을 내려주소서...
오늘의 기도입니다.
PS:"가난한 시인의 레퀴엠의 기도가 시작된다."
시인의 말씁대로 나는소망합니다.
이가을에 늦지 않도록 .... 기도는 담을 넘고 말았습니다.
부끄럽지만 나는 그녀를 사랑할 자격을 갖췄습니다.
단지 이 세상에서는 상황이 안좋을 뿐이라고 자위해봅니다.
그 뿐입니다.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
https://youtu.be/SLP0g5atAI8
https://youtu.be/cAe1lVDbLf0
https://youtu.be/oGjTV-9Rw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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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아름다운 사람
나희덕
문득 누군가 그리울 때
아니면
혼자서 하염없이 길 위를 걸을 때
아무것도 없이 그냥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 아름다운
단풍잎 같은 사람 하나 만나고 싶어질 때
가을에는 정말
스쳐가는 사람도 기다리고 싶어라
가까이 있어도 아득하기만 한
먼 산 같은 사람에게 기대고 싶어라
미워하던 것들도 그리워지는
가을엔 모든 것 다 사랑하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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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으로
최문자
그해
어느새 나는 흰머리가 나고
바깥은 반짝거리고
나는 밥 먹다 자꾸 밥알을 흘리고
이제
이 나이는 축축하다
잘 익은 기도 냄새만 난다
진눈깨비가 내리는 들길 같았어
아이들과 엎드려 자면서
꼭대기 하나씩은 꼭 가지고 있었지
기둥 같은 꿈을 꾸며 기쁘게 알을 낳았지
덜 자란 실눈을 뜨고 엉엉 울며 알에서 나오던 아이들
어젯밤
나와 나의 커다란 알들의 기도는 거꾸로 이루어졌다
서로 사라지는 법을 익히며 바깥으로 헤엄쳐가고 있었지
어슬렁거리는 나를 지나
내가 나를 데리고 집으로 가는 길
자꾸만 굽어지는 골목
구름 한 점
시시한 일까지
우우 무서워
^(^
Legends Of The Fall .....!!
Good Morning October....!
좋은아침입니다.
아름다운 10월이 가고있습니다.
사람도 아름답게 가야합니다만....ㅎㅎ
모든 시람에게는 영욕이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의 죽음을 보고 있노라니....
제대로 살아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뭐...
제대로 살아도 안되는데요. ㅋㅋ
헤프고 악랄하게 살면 될까요...?
묻지 않을수 없습니다.
금요일 아침음악을 선곡해 보겠습니다.
우선 비틀즈의 엔지니어 츨신의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의
"암모니아 애비뉴"....
영화 "썸머 타임킬러"에 나오는 "컨츄리 러버스"의 "런 앤 런"....
독일출신의 록구룹 "스콜피언스"의 "샌드 미 언 엔젤"..
마지막곡은 미국의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의" 포에버 인 러브"...
이 가을에 잘 어울리는 연주곡입니다.
모두가 주옥같은 음악이죠
가을이 깊어가죠.
먼산에서 시작된 단풍은 이제 막 앞산으로 옮겨붙기 시작했어요.
주말 건강하게 보내시고 월요일에 뵙죠.
마스크를 꼭 쓰시고 방역수칙도 잘 지켜봅시다.
아직 안전한 곳은 별로 없습니다.
"미워하던 것들도 그리워지는 가을엔 모든 것 다 사랑하고 싶어라." 시인의 말씁처럼 모두를 사랑하게 하소서....
미운사람도 단풍으로 곱게 믈이 들어 이쁘게 보이게 하소서...!!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
https://youtu.be/NK-_2G7MMgc
https://youtu.be/8Na1EbtuVLs
https://youtu.be/NZVUuq0Birc
https://youtu.be/8vXeZE_Mc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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