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증편---북한에서 쉬움떡이라고 합니다. 막걸리에 발효한 함경도식 떡
남새 송편---절인 배추나 김치를 꼭 짜서 빚은 송편입니다. 송편이 좀 큽니다.
두부밥---두부를 튀겨 안에 맨밥과 양념간장을 발라 먹습니다.
어제 VJ특공대에서 탈북자들이 북한에서 먹던 설음식이 소개되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김치소를 넣은 송편을 설날에도 쪄먹는다는 것입니다.
주로 떡보다는 만두를 먹는 가정이 많다고 합니다.
쌀떡국은 비싸서 고위층만 먹고 서민들은 돼지국밥을 먹는다고 합니다.
진하게 끓인 것도 아니고 맑은 국물로 끓이는게 부산식과 다른 점입니다.
부산 돼지국밥이 본래 북한인들이 먹던 음식이란 점입니다.
두부밥이란 일본의 유부초밥을 모방하여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유부를 간장, 설탕으로 양념하지 않는 점이 다른점입니다.
함경북도식 청진 복떡공방은 마포구 상암동에 있습니다.
남한의 남는 쌀과 북한의 잡곡을 교환하여 먹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북한산 감자, 메밀로 냉면도 만들구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방울증편이 넘 예쁘내요. 맛은 어떨지???
보통 증편과 똑같아여. 쉰맛이 나는 술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