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춘덕, 가족 24-15, 고향 방문 일정 의논
“추석 앞에 고향에 가봐야 안되겠소?”
“가셔야지요. 언제쯤 가실 생각이세요?”
“일이 없으니까 핀할 때 가요.”
“고모님 댁에 먼저 갔다가 큰댁에 가실 거지요?”
“그래야지요. 따로 가겠소. 한목에 보고 와야지.”
“고모님은 늘 댁에 계시지만 조카며느리는 일정을 의논해야 하지 않을까요?”
“전화해서 물어보지요. 언제 가만 좋을지.”
아저씨와 의논하고 고제 큰집에 연락했다.
“아재,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나는 잘 있어. 추석 앞에 갈라꼬. 잠깐 얼굴이라도 봐야지. 수요일에 갈라 카는데.”
“수요일에 오신다고요? 오후에 오시면 제가 집에 있을게요.”
“그때 봐.”
“아재, 그럼 그날 조심해서 오세요.”
조카며느리와 통화하고 고모님에게도 소식했다.
“수요일에 온다꼬? 나야 맨날 집에 있응께.”
“고모님, 뭘 좀 사 가까요?”
“사 오기는 뭘 사 와. 그냥 와. 집에 묵을 거 많다.”
2024년 9월 9일 월요일, 김향
때마다 고모님 찾아뵐 수 있도록 거들어 주셔서 고맙고, 조카며느리와도 일정을 의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렇게 인사하고 찾아뵐 가족이 있어 감사합니다. 신아름
명절 앞에 일정 의논하니 명절을 실감합니다. 갈 곳 있어 감사합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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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추석 앞에 고향에 가봐야 안되겠소?" 먼저 말 꺼내고 제안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고제 형수님 돌아가시고도 발길 끊지 않으시고 찾아가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