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스피커 & 이어폰 생산 기업
에스텍은 자동차용 스피커(비중 45%), TV용 스피커(비중 27%), 모바일 이어폰(비중 24%, 번들용)을 생산하고 있다.
자동차용 스피커는 현대차(ex 그랜저, 소나타), 기아차, 르노삼성자동차, 소니, 하만 등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TV용 스피커는 LG전자, 소니에 공급하고 있다.
모바일 이어폰은 S전자 번들용을 공급(베트남 생산공장을 통한 보급형 모델 중심)하고 있다.
경쟁력: ODM 전문 기업으로의 Knowhow 축척
동사는 모회사인 포스터전기(일본)와의 협업으로 스피커 생산 기술력(Knowhow)이 높다.
또한 오랜 업력을 기반으로 자동차용 오디오 업체로의 ODM 공급 레퍼런스가 확보되어 있어 사업의 안정성이 높다.
체크포인트: 자동차 부문의 중장기적 그림, 모바일 부문 고성장
동사의 체크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동차부문에서 중장기적으로 무인차, 전기차 등의 시장이 확대될 경우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차량 내 오디오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의 품질 요구조건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현재에도 하만 등의 글로벌 차량용 스피커 업체로 ODM 공급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둘째, 모바일 부문에서 고성장(2013년 78억원 → 2014년 234억원 → 2015년 540억원 → 2016년 710억원, CAGR 108.3%, 1Q16 136억원 → 1Q17 176억원, +29.3% yoy)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S사로 번들용 이어폰을 공급하고 있지만 향후 고객선이 확대(번들용 고객사 추가 or B2C 제품으로의 ODM 공급 시작)될 경우 조금 더 높은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Valuation 저평가 & 배당메리트
동사는 순현금 410억원(시총의 30%)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배당의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년과 동일한 DPS 500원 적용할 경우 배당수익률 3.8%로 높다.
또한 2017E P/E 10.2배, P/B 1.0배(ROE 10.6%), EV/EBITDA 3.3배로 저평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