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는 이 세상은 원자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이야기들로 이루어
졌다고 말한 사람은 <뮤리엘 루키지>란 사람입니다.
그만큼 인간은 이야기와 이야기 속에 사는게 아닌가 싶군요.
그래서 우리의 가슴에서 다른 사람의 가슴으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있
는 풍경은 즐겁고도 기쁜 일이지요.그래서 글쓰는 이들은 저마다 좋은
글을 찾기에 여념이 없고 또는 누군가에게 웃음을 주려고도 합니다.
그런데 적당히 지적 허영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어떻게 해서라도 자
기의글이 눈에 뜨고 시선을 끌어보려고 무책임하게 자극적인 글을 자
기는 좋다고 생각하며 올리는 경우도 없잖아 있습니다.
먼저 자신을 사람들의 입설간에 오르내리도록 해보자는 심리, 이것은결
코 농담도 아니고 해학도 아니라고 봅니다.
해학의 요소는 익살스럽고 즐거움을 주어야 하지만 그 익살은 조화를
이룬 농담이야 합니다.
만일 자신의 익살이 자신은 즐거우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감명을 주지
못하면 해학이라고 할 수 가 없습니다. 철학성이 있는 익살은 뭇 사람들
에게 공명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해학, 익살스런 언어와 행동 그리고 글이라고 하지만 아름다움이 없으
면 여러 사람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의 멋과 익살이 깃들어 있어 누구나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글을 뽑아 내야겠습니다.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이야기로 이루어진 세상이
더 정감있게 느껴지내요
그렇지요
찾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차마두님.
이야기로 이루어진 세상이라는
생각이 참 신선한 발상이군요.
그리고 보면 우리 사는 것 하나하나가
크고 작은 이야기로 이루어졌지요.
일어나고 밥먹고 일상생활을 반복하고
잠자고 등등등.....
그중에 진정한 해학을 찾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요즘에는
자신을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이
무척 많아졌지요, 옛날처럼
아날로그식으로 표출하기도 하고
싸이버 공간을 통해 발상하기도 하지요.
거의 모든 사람은 자기 중심이다보니
내 자신을 지나치게 표출하다 보면
미소가 아니라 썩소를(?) 자아내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진정한 해학을 음미해보는
의미있는 하루를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우장산 문우님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그래요 글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요즘은 몹쓸병 때문에 아이들이
많이 전염이 되어 걱정이 많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움으로 뽑아내는 마음의 글 ...
공감합니다
오늘하루도 멋진 날 되세요 ㅎ
감사합니다
차마두님 좋은 하루 여셨는지요?
신윤복의 풍속도처럼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해학과 풍자
글쟁이들의 로망이기도 하죠
주신 글 깊이 공감하며
반갑게 다녀 갑니다^^
아이고 향린 선생님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향인 작가님 오시면 괜시리 마음에
큰 힘을 얻습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은 극장에 다녀와서
인사가 늦어지네요 아무튼
농담 따먹기의 대한 글을 보면서
한국에 대한 해학의 내용을
재 조명으로 보여 주신 것 같습니다
그러셨군요
극장도 다니시고
좋네요
부럽습니다.
TV 화면이 칼라로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영국의 한 방송국에서는 TV 화면에 보라색 스타킹을 씨워 방영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시장에서 스타킹이 매진된 사례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찰리 채플린은 '채플린 흉내를 내기 대회‘에 변장을 하고 참가했는데 겨우 20위를 했다고 합니다.
원로 코미디언 취중 실수담
송 해 선생이 술을 진탕 마시고 아가씨와 호텔에 간다는 것이, 그만 자기 집으로 갔습니다.
마중 나온 아내에게, 어이! 아줌마! 방 하나 주이소.
다행히 술집 아가씨는 눈치가 빨라, 송 선생님이 너무 취해서 제가 모시고 왔습니다.
아내는 그 아가씨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늦게 잠이 들었습니다.
술이 확 깬 선생, 낯선 여자가 아내 방에 있는 것을 보고 기겁해서,
"저 여자가 누구야?"
영숙이도 몰라요? 친척 조카예요.
그 여인이 참으로 재치가 있는 여성이군요
송해 선생님이 그런일을 한다는 것이 어찌
어울리지 않는 것 같네요
아마도 풍설이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