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 내는 옥정에게
도와줬더니 고맙다는 말은 커녕 화를 내냐며 당황해 하는 순이.
그 둘의 모습을 또 매섭게 바라보는 극성옥정맘.. 으으....
"그냥 무시하시지 괜히 끼어드셔서 일을
소란스럽게 만드시지 않으셨습니까?
게다가 진짜 챙겨야 할 아가씨는 따로 있으신 것 같은데."
이쁘니까 용서되는 적반하장 발언...
황당.. 미간 찌푸린 순이
"챙겨줘야할 아가씨..?"
"아..!"
"어쨋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전 이만."
"혹시 질투를 하는게요?"
"아니요 설마요!"
"설마요라.. 이럴 땐 보통 설마가 아니라 무엇을요? 라고 물어야 하는 거 아닌가?"
"제가 공자님을 언제 뵈었다고. 너무 무례하신 것 아닙니까?"
"아까 그 쪽이 먼저 말하지 않았소?
잘 모르는 것보다 틀리게 아는게 더 문제라고.
지금 그쪽이 그래.
명안 그 아이 세상 누구보다도 소중한..."
" 내 누이요. "
"헌데 내가 왜 그대에게 이런 변명까지 해야하나?"
(얼씨구...
자기가 혼자 말해놓고 자기 혼자 억울㉭H 하는 e순.)
그러다가 갑자기 또 진지해진 진지순.
옥정의 얼굴을 빤히 들여다본다.
"우리 정말 어디서 본 적 없소?"
이쁘다...
또 이쁘다....
"앞 전에 화원에서 분명 뵌 적 없다 답 하였습니다."
It's DoDo
그때, 뒤에서 동평군이
"어이~ 내금의장!" 하고 불러 뒤를 돌아본 사이에 사라진 옥정.
빛.났.다.사.라.져-☆
나가던 옥정은 인현을 마주치게 된다.
"아니 자네가 어떻게 이런 곳엘..?"
본격 옥정 무시하는 무시무시한 ㄴ... 하아...
심부름을 왔었다 말을 한 후
헤어지려던 찰 나 불꽃놀이가 시작되어 같이 불꽃놀이 구경을 하게 된
기이한 인연의 두사람.
"저런 불꽃들을 바라보면 마음이 왠지 슬퍼진다네.
찰나 빛을 바랬다가 허멍하게 사라지고 마는 불꽃이
우리의 인생같아서.
차랴리 난 한결같이 만세를 비추는 달빛이 좋다네"
불꽃을 보던 인현이 자기혼자 감성에 젖어서
싸이월드 다이어리에나 적을법한 말을 함.
그러자 같이 감성에 젖은 옥정이 포부있게 불꽃을 바라보고
"아니요 전 불꽃을 보면 가슴이 뜁니다.
어차피 한번뿐인 삶이라면
찰나라도 저리 찬란히 빛났다가
쓰러져가는 불꽃이고싶습니다."
라고 답함.
두사람의 인생이 극명히 갈리는 대사인 것 같음!!
다음날 이순세자.
회의중에 자꾸 생각나는 옥정의 생각에
베실베실 새어나오는 웃음을 멈출 수 없음.
급정신을 차리고선
갑옷들 납품을 대결을 통해 공정하게 뽑겠다고 하는 이순.
그 공고문을 본 옥정은
숙부에게 와서 공모전에 나가도록 도와달라 청하고
그 조건으로 죽은 사촌언니이 사랑했던
종친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아직 안중요하니까 PASS 그냥 얼굴만 알아두세욥.
한편, 세자빈간택으로 바쁜 궐안에 모인 두 사람.
인경은 소문처럼 무서운 세자보다는
자신의 이상형인 자상하고 다정한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싶다 말하며
간택에서 빨리 떨어졌음 좋겠다고 인현에게 털어놓는다.
긴장하여 마신 차 때문에
인경은 중전과 공주가 오자마자 급히 화장실을 가
체통없다고 중전에게 찍히게 되고
그렇게 체통과 맞바꾼 화장실을 다녀오는길에
손수건을 놓치게되는데
데스트니~★★
지나가던 세자 이 순이 그 손수건을 주워 건네게 됨
송구합니다. 라고 인사하는 인경과
송구까지야. 하고 웃는 이순....
반함반함. 금사빠of금사빠 인경
그길로 인경은
옥정에게 달려가 자신의 간택에서 수모가 되어달라고 한다.
갑옷일로 바쁜 옥정은 거절했지만
인경의 영화같은 ⓛⓞⓥⓔ스토리를 들은
옥정은 인경을 도와주기로 함.
수모로 따라간 궐에서
옥정은 인현과 다시 만나게 되고
인현은 그런 옥정과의 만남이 뭔가 탐탁치 않은 듯한 느낌
그때 민유중(인현아빠)의 사주를 받은 나인이
인경의 치마에 일부러 반찬을 엎음!!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민유중 짱시룸
치마를 곧 만들어올터이니
순서를 바꿔 달라는 옥정의 청에
건방지다던 상궁은
인현의 오지랖있는 설득에 허락해주고
옥정은 재빨리 치맛감을 구하러 가는데!!!!
안봐도 누군지 알 것같은2.jpg
Hㅏ...꿈에 그리던 옥정이를
궐에서 만난 순이는 옥정의 팔을 낚아채고!
동.공.지.진
덩달아 놀란 옥정
광대가 찢어질 듯이 승천하는 이순
어찌 여기있냐 물으며 간택에 참여 한거냐는 이순의 말에
수모로 참여한 거라 말 한 옥정은
바쁘다는 말과 함께 옷감을 구할 곳이 어디있냐고 묻자
할일이 없는지 친절하게 데려다까지 준 이순.
아름다운 비단 풍경에 넋을 잃은 옥정
그런 옥정을 보며
아주 넋을 잃은 얼빠......이순...
-다음회에 계속!!-
아... 마지막을 항상 어떻게 끊어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ㅠ
문제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첫댓글 재미따 ㅠㅠㅠ고마워ㅏ요 !!
아니에요! 댓글 감사합니다^^! 보다가 혹시 불편하신 거 있음 말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캡쳐가 첨이라...
화장실간거 인현이에요 인경이에요?? 오타난거 같아서요!
으아아아악!!! 인경인데 진짜 오타났네요ㅠㅠㅠㅠ 감사합니당!!!
와 장옥정..!와..!와...!!!!드라마 볼려다가 못봤는데 이거로 주행해야겠당 글쓴이 고마워요♥♥
사랑해요♥계속 올려줘용
와 존잼이당ㅋㅋㅋㅋㅋ설명찰져서 진짜 꿀잼
다시봐도 재밌다ㅠㅠㅠㅠㅠ고마워ㅜㅜㅠ
쓰니님 너무 잘하셔♥♥ 설명 넘 잼써서 몰입도 이백퍼야..♥
유아인 존잘...♥ 수고했어요!!!!감사합니당
헐!!이거 진짜 존잼인데ㅠㅠ잘볼게♥♥
아 진짜 재밌다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왘ㅋㅋㅋㅋ설명찰지다 고마웡
글쓰니ㅠㅠㅠㅠㅠ 엄청 잘보고 있어요 재탕해야겠다 설명도 재밌고 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 ♥_♥
존잼ㅠㅠ쓰니고마워요
존잼 잘보고있어게녀♥♥♥
재미있어! 잘보고있어요 ㅠㅠ 김태희언니 너무이쁨..
진짜 태쁘다... 재밌어용 ㅜㅜ 설레설레 불꽃놀이 보고 하는 대사는 정말 둘의 인생이 갈리는걸 보여주려 하는 것 같네요 ㅎㅎ
와 장면 진짜이쁘다ㅠㅠㅠㅠㅠ김태희가 더이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명 진짜 찰지다ㅋㅋㅋㅋ
아짱재미써ㅠㅠㅠ!!!!
하 태쁘ㅠㅠ 조녜ㅠㅠ
아 쓰니 말투 존좋 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있어요!!
워후
아 근데 존예 존잘 ㅠㅠㅠㅠㅠㅠㅠ
유아인표정=내표정 태쁘...조녜ㅠㅠㅠ
유아인내남자.....♡
ㅋㅋㅋ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