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1~12시즌의 DB 기록입니다.
당시 동부 산성으로 불리며 김주성, 로드 벤슨, 윤호영으로 이루어진 삼각편대가
막강한 수비력을 보여줬죠. 대신 팀 득점은 리그에서 하위권이였습니다..
다음은 23~24시즌 현재 DB입니다.
비록 아직 11경기 밖에 치르진 않았지만 현재까지 1패밖에 하지 않았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1~12시즌 DB와는 다르게 여기는 팀 득점이 리그 1위라는 겁니다.
확실히 스타일이 극과 극이죠. 알바노-로슨 두 외인 콤비와 강상재-김종규 두 장신선수의 공존 성공 등
현재의 DB가 가지고 있는 강점도 상당합니다.
윤호영-김주성-벤슨으로 구축된 최강의 수비를 가진 11~12시즌의 팀이 셀까요?
곧 돌아올 두경민과 현재 리그 최고의 아시아쿼터 용병의 포스를 보이고 있는 알바노 백코트,
그리고 로슨과 강상재 김종규 삼각편대가 있는 23~24시즌의 팀이 셀까요?
첫댓글 현 시대에서 붙는다면 23-24시즌 DB가 이기죠. 수비농구가 불가능한 시대이니까요. 공격리바운드 후 14초, 하프라인 넘어서 공격시작해도 14초, 스탭백, 딥쓰리, 풀업점퍼 등 공격기술도 다양해졌고 그만큼 공격범위가 넓어지면서 수비를 깨뜨리는 방법이 예전보다 많습니다. 현재의 DB가 높이도 좋고 공격력도 최상급인데 당연히 예전의 DB를 이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벤슨 윤호영 김주성이 3점을 쏘는게 지금 디비 아닌가요??ㅋㅋ 두갱 없으면 가드라인은 그때가 나아보이기도 하는데 두갱 있음 지금이 이긴다고 봅니다 ㅋㅋㅋ
워낙 극과극이라 말그대로 수비농구냐 공격농구냐 차이인데..
박지현 황진원 윤호영 김주성 벤슨 라인업은 지금 봐도 수비로는 막강해서 현재 디비 선수들이 지금처럼 득점 많이 하기는 힘들 것 같고.. 다만, 백업진이 현재 로스터 선수들이 좋아서 주전 라인업만 봤을 때는 11~12시즌이 우세, 전체적인 팀 밸런스로 봤을 때는 23~24시즌 우세로 봅니다.
요즘 폼만 보면 김종규가 외국인선수 수비를 도맡아할 정도라... 요즘 디비가 이길거라 봅니다. + 알바노...
박지현 황진원 앞선 수비가 좋다한들 절대로 알바노 못막을거라고 보니다.
공격이 최선의 수비라는 얘기가 있듯이..
11-12 동부산성보다 올시즌 DB에 한표 던집니다..
로슨 알바노가 삼성에서 뛰면
4강 가겠죠?
그만큼 그 두명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보입니다..ㅋ
11-12에도 알바노가 있다면 11-12에 겁니다. 용병하나 더 뛰는거라..
알바노가 사기라서 올해가 더 강할꺼 같네요. 알바노는 kbl에서 연봉 제한으로 장난쳐서 연장계약 못하게 않는한 db 입장에서는 초대형 신인가드 드렙한거랑 마찬가지 이니까요.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수년동안의 드랩 뽑기 망한걸 이 한방으로 보상받은셈입니다.
아시안쿼터 연봉제도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현재로는 7억 언저리 주고 잡은 타팀 FA들이 하나도 부럽지 않은 선수입니다.
@칼라피플 나이도 어려 제도에 의한 재계약 못하는 일만 없으면 앞으로 5년이상 DB에서 뛸 선수라고 봅니다. 초대형 1순위 뽑았다고 봐야죠 ㅎㅎ
그동안 로터리 못뽑았던걸 아시아쿼터 알바노로 한방에 보상받았네요... 그리고 알바노를 디비에 추천해주신 이규섭 해설위원님 캄사합니다!! 캄사캄사!!
올시즌 디비경기가 더 재밌는거같습니다 진짜 꿀잼농구입니다
알바노 하나로 23~24 디비가 더 강하다고 봅니다
그것도 압도적으로요
12동부의 드롭존을 존디펜스 공략의 장인인 지금의 로슨이 깰수있을지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