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 조선인민민주주의 공화국,,.,,

[네가4시에온다면3시부터기뻐할꺼야]

"민주주의'가 아닌데 왜 '민주주의'란 단어를 쓰는 것인지,,,
지금 우리는 통일에 관한 논의가 부족한 편인데,, 갑자기, 붕괴 되거나,, 갑작스런 혼란기가 온다면,,,
혹시 김정일씨가 루마니아의 차우셰스쿠 처럼 처형 될 가능성이 있는지,,
갑자기 붕괴 되어서 한국군 보다 중국군 먼저 북한 땅을 점령 한다면,,
그 옛날 신라 삼국 통일 후에 후유증은 어떻게 치료 했을까?
통일을 반대 하는 사람들과 찬성 하는 쪽으로 나눠 혼란이 일어 나지는,,,

[엔트로피스트]

민주주의란 말을 쓰는것은 대외포장용 껍데기. 반란군의 수뇌가 아닌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므로, 한 국가의 수장을 국제법이 아닌 우리나라법으로 처벌하는건 어렵겠지만.. 아마 평화통일이 아니라 붕괴로 인한 흡수통일이면 먼저 북한주민이나 우리나라사람에게 맞아죽는게 먼저겠죠. 아님 북한고위층에게 항복의 증표로 암살당하거나.. 평화통일 된다고 하더라도 전두환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엄중경계속에서 살아야 할겁니다. 중국군이 먼저 북한땅을 점령한다면 중국에선 자신의 땅이라고 주장할테고 우리는 어쩔수 없이 선전포고를 할 가능성이 있겠죠. 북한에선 주석이 되기위해선 중국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말하자면 사대를 바치는

[엔트로피스트]

신하국의 입장입니다. 중국이 먼저 점령하고 신하의 나라가 힘들어 하는데 군주된 국가에서 돌봐주지 않으면 누가 돌봐주냐 면서 버티면 어쩔수 없지 않을까 하네요. 고구려 역사조차 자기꺼라고 우기는 판에 북한땅마저 흡수하면 완벽하겠죠? 옛날 삼국통일후에는 그나라의 왕족으로 하여금 계속 통치를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게임에서처럼 자기 휘하장수 아무나 보내서 통치하는게 아녔죠. 즉, 민심의 동요를 줄이기 위해 통치권은 유지해 주면서 그나라왕을 자신의 신하로 삼아버리는 방식이었습니다.

[엔트로피스트]

통일을 찬성/반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논란은 많이 생길것 같습니다. 동/서독의 통일에서 보는 폐헤는 둘째치고, 개인적인 생각으론 북한출신사람과 남한출신사람간의 파벌(?)싸움이 거세질것 같습니다. 북한동포들이 아무리 많이 속고살아온것이 진실이라 하더라도 일단 남/북한의 너무나 큰 생활방식과 관념의 차이는 하루아침에 바뀌는것이 아니죠. 북한사람은 남한사람에게 '돼지'라는 증오심을 품을 것이고, 남한사람은 북한사람을'거지'라고 비웃겠죠. 그 사이의 감정격차를 줄이느냐 못줄이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