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바 낙현이 오늘은 경기가 안풀린 탓인지 테크니컬 파울까지 범했죠..
전역 후 다음날인 SK와 복귀전에서 26점을 기록했는데 주말 백투백에서 12점-7점에 그치며 팀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ㅠㅠ
게다가 오늘은 4일간 3경기 일정의 여파인지 강혁 감독이 4쿼터 막판에 외인 2명에 김낙현까지 빼고 벤치 자원들로 돌렸는데 반전의 계기도 못만들고 8연패를 당했네요.. ㅠㅠ
23일 삼성과 9-10위 맞대결이 있는데 가스공사에게 10일간 6경기 일정은 가혹해 보입니다..
마레이가 커닝햄이 부상 결장한 오늘도 풀타임에 가까운 출장시간을 가져갔는데 가스공사의 골밑을 23점 21리바운드로 폭격하며 가스공사전 8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어제는 조동현 감독에게 프림의 버저비터로 패하고..
오늘은 조상현 감독에게 마레이의 맹활약에 패하고..
쌍둥이 감독에게 1경기도 못 이기고 16연패를 당하고 있는데 언제쯤 쌍둥이 감독을 이길지요.. ㅠㅠ
참고로 가스공사는 3라운드 일정에 12월 16일 LG를 홈에서 만나고.. 농구영신 경기에(12월 31일 22시) 현대모비스를 홈에서 만납니다..
올해 안에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요..
오늘 3점슛 5개 포함 22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끈 정효근입니다.. 당연히 올시즌 1경기 최다득점이며 개인 1경기 최다득점에(24점/당시 상대도 KCC) 2점 부족한 활약으로 KCC 상대로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홈에서 이겼네요..
정관장에서는 공격보다 수비에서 더 눈에 띄는 활약을 해주는데 기대하지 않은 공격에서도 해주면 팀에 큰 도움이 되죠..
남은 시즌에는 부상으로 결장하지 않고 쭉 봤으면 좋겠습니다..^^;
KCC는 4쿼터 한때 허웅의 3점슛으로 역전했지만 리드는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올시즌 3승 6패로 8위에 머무르고 있는데 존슨이 컵대회만큼의 활약을 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네요..
송교창의 복귀,존슨과 이승현의 동선 문제가 해결되어야 KCC가 반등할거 같은데 주중에 경기가 없는만큼 문제점을 잘 보완해왔으면 싶네요..
1쿼터 소노의 압박수비가 잘 통하면서 전반 내내 DB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는데 후반에 체력이 떨어진 모습과 이정현이 김영현 수비에 묶이고 외곽포가 전반만큼 들어가지 않으며 서로 리드를 주고 받고 있네요..
알바노가 DB의 키플레이어인데 1쿼터에 알바노가 김진유에 막히면서 고전했는데 상대팀들도 알바노 전담 수비에 대해 많이 대비하고 올거 같네요..
알바노가 막히고 강상재가 3파울로 고전한 1쿼터에 DB가 힘을 못썼는데 백투백 경기를 감안하더라도 소노가 1쿼터에 보여준 알바노 수비는 타팀들이 참고할거 같습니다..
오늘로 올시즌 55경기가 펼쳐졌는데 상무/군복무에서 돌아온 선수들의 활약이 이번주 경기에 두드러졌네요.. 김낙현/허훈이 복귀전에 공교롭게 SK를 상대로 26점을 올렸지만 둘 다 팀이 져서 빛이 바랬죠..
징계로 28일 KT와의 원정 경기부터 출장이 가능한 박정현과 12월에 돌아올 송교창도 팀에 플러스 전력이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첫댓글 <이벤트참여확인>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뽑기번호 36번입니다~
LG의 아픈 손가락이던 이형종 등번호네요..
36번하면 이승엽이 먼저 떠오르지만 이형종도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