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직해서 열심히 적응하고 임원들 모시는 관계로 기운이 없어서 ㅠ ㅠ 이제서야 올리네요
자 출발해 볼까요 오늘은 대표적 길거리 음식 올려봅니다!!

북경에서 제일 문화 충격을 준 음식 한국에서는 절대 ~! 없는 맛이였는데 이제는 많죠(조선족3분의1이 우리나라에 있다네요..)
바로 마라탕이에요 중국 처음 왔을때 5마오였는데 지금은 무려 1원.. 프렌차이 가면 2원 정도 받더군요.. 물가가 진짜 많이 올랐네요ㅠㅠ

메츄리알 돼지곱창 브로콜리 춘권인데 훠궈랑 비슷하면서 일반 훠궈보다 이곳은 더 맵고 짜요

오른쪽 상단위 보시면 면을 익히고 있는데요 펀쓰라고 실같은 면과 마지앙(땅콩쏘스) 뿌려서 먹으면 아주 기가 막혀요 맥주와 함께 하면 금상첨화!!

중국 국민음료중 하나인 캉슈푸 녹차인데 우리가 아는 녹차가 굉장히 달다 생각하시면 되요 환타 같아요

요세는 롯데마트나 큰 마트 가면 있던데 저 중국 있을당시에는 없었던 대용량 야구르트에요 ㅎㅎ

북쪽지방에 영혼의 음식 아침밥 바로 만두인데요 몇가지 종류중에 가장 많이 먹는거 두개 시켰어요 ㅎㅎ 이 가게는 오른쪽 것이 압도적으로 맛있었다는게 함정

보통 밤새도록 놀거나 아니면 아침에 먹는 훈둔이라는 아주 작은 만두 탕(?) 인데 새벽에 많이들 먹어요

우리나라에 도깨비 방망이가 있다면 중국식 핫도그는 이것이죠 전병 같은것에 소세지 넣고 양상추넣고 양파 넣고 쏘쓰 발라서 먹는데 생각외로 아주 맛있습니다 양도 많아서 여자분들은 한 끼로 드시기도 해요 근데 가격이 저 있을때 보다 2배가 올랐더군요 ㅠㅠ
저 있을때 3원~4위안 현재:7위안

저의 모교에서 가장 유명한 무슬림 식당 대표메뉴인 랑이는 그냥 식빵같은건데 아무것도 없는데 맛있어요 ㅎㅎ

그거 아시나요? 우리가 아는 스타게티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무슬림면 이에요 (중동) 실크로드때 중국-중동-유럽 을거쳐 만들어 진것이 지금의 스파게티이고 저가 주문한건 중국식 입맛에 맞춘거고 오리지날 무슬림음식은 진짜 스파게티랑 비슷해요 오랜만와서 사진에 보이는건 신메뉴인 중국식 매운 고추가 들어간 면 요리랍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먹는 양꼬치는 전부 연변식 양꼬치에요 향신료에 고추 가루를 뿌린
무슬림식은 이렇게 커다랗게 양고기를 큼직한게 구워줘서 고기의 식감을 더 살려 주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요
근데 사진 양고기는 예전에 비해 맛없었던게 .. 시무룩..
다시 이 먹음직스러운 사진들 보니 북경 또 가고 싶어지네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시 꼭 갈꺼에요
그럼 여기까지!! 에요!
출처: 엽혹진 방가방가팩토리
첫댓글 하악하악...제가 퇴근하고 꼭 챙겨먹었던 마라탕...(얜징이랑 찰떡궁합!) 거기에 출근때마다 먹었던 꽌빙...거기에 라티아오즈까지...ㅜㅜ 우다코가면 꼭 어언대 무슬림식당가서 양꼬치에 요녀석을 꼭 주문해먹었더랬죠...그리운 음식들이네요. 사진올려주셔서 고마워염
뭘좀 아시는분이군요 ㅋㅋ 연수생들은 청도를 좋아 하지만 북경 오래 살면 연경이 극강이고 맛으로 즐길때는 하얼빈 보리왕이죠!! 맞아요 사진 바로 어언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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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역시 오도구에 계셨으면 다 아시는듯 진짜 먹으면서도 뭔가 고향의 맛을 먹는거 같았어요
@방가방가팩토리 헐 오도구ㅋㅋㅋㅋㅋㅋ 동왕장 마라탕 맛있지만 담날 후폭풍...
말머리랑 출처는 드시면 안돼요... 소근소근
히익 감사 드려요 깜박 했네요;;; 출처는 본인이면 어떻게 해야 해요? 잘 몰라서... 일단 본인으로.. ㅠㅠ
@방가방가팩토리 출처: 방가방가팩토리 이렇게 하심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ㅎㅎ
@방가방가팩토리 엽혹진 방가방가팩토리라고 쓰셔야 될듯요!
@동글동글산토끼 오 답장 감사 드려요 바로 수정 할께요
중국식핫도그,,,,전 한입먹자마자 중국맛나서,,,,버렸,,,다는,, ㅜ
오~뭔가 완전 색다른 모양.
흐헣 맛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