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09년 10월 13(화요일)~14일(수요일) 1박 2일
어디로: 첫째날 = 압구정동에서 출발 - 장평 막국수 - 운두령(1089m) - 계방산 단풍
트레킹-오대산 내고향(점심) - 내린천 단풍 답사(살둔 산장,폐교에서 휴식) -구룡령 옛길 단풍 트레킹 - 연가리골 "연가리 맑은 터"숙식
둘째날 = 방태산 휴양림 단풍길 트레킹 - 중식(진동 산채가) - 연가리골 단풍길 트레킹 - 도착
방태산 휴양림의 폭포와 단풍
운두령1089m) 정상 - 평창과 홍천을 이어주는 고개다.
한국의 살고 싶은 100대 집에 꼽히는 살둔 산장 - 2충짜리 전통 귀틀집 사람이 살만한 강 언저리쯤으로 풀이되는 "살둔"이란 뜻
백두대간 구룡령 표지석과 구룡령 휴계소 -설악과 오대산의 허리를 넘는 고개로 강원도 영동과 영서를 잇는 56번 국도가 지나고,수백년 넘게 옛사람들이 넘나들었고 등짐을 진 조랑말과 혼인 가마가 넘었던 길이다.
방태산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파란 물이 단풍과 어우러져 시리도록 아름답다.
구룡령 옛길 정상의 길목에서 - 산사람들이 피나무 껍질을 벗겨놓으면 바닷사람들이 그물에 댈 밧줄로 필요한 그 껍질을 구하러 미역과 생선을 이고 넘던 고갯길이란다.- 그래서 "바꾸미"고개라고도 한다.
고운 단풍도 한 컷!~
눈이 부시도록 색감이 곱다.
휴양림 전체가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감탄사가 절로 터진다.
아직 동면에 들어가지 않은 개구리가 나타났다 - 단풍구경하러 나왔나?
매발톱의 잎도 빗방울로 금방이라도 굴러 떨어질 듯 하다.
벌써 단풍이 떨어져 나무 테크를 붉게 수 놓고 있다.
내 얼굴도 단풍으로 붉게 물들었나? 아닌데.... *^-^*
이단 폭포를 찍느라 바쁜 사진 작가들
고운 단풍잎을 하늘 거리며 걷고있는데...누군가가 망원렌즈로 찍은 사진
이 아름다운 단풍길을 걷고 싶지않으세요?
내리막길 중간에 횟돌반쟁이,솔반쟁이표시로 아름드리 쭉쭉 뻗은 금강송 군락이 있던 곳으로 1990년대후반 경복궁을 복원한다고 주민들 몰래 베어가 이젠 몇그루 안 남아있고 올라다 보니 그 위용이 정말 대단하다.
물 위의 단풍색이 조금은 색다르다.
3시간 내내 이런 단풍길을 걷으면서~ 가을을 듬뿍 느끼고 마음이 풍요롭고 꽉찬 느낌이다.
첫댓글 단풍의 엑기스만 돌고 오셨네요..멋져요..
감사!~ 그러고 보니 엑기스만 돌았네요!~ 우선 평일이라서 그런지 한적하고 우리 팀만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없는 단풍구경을 하셨네요. 행복이 가득하셨겠어요. *^^*
감사!~ 정말 단풍이 절정으로 이쁘고 곱고 아름다웠고 한적하고 편안한 트래킹이었어요!~
우와~~~평일이라서 호젓하니 좋았겠네요. 정말 엑기스만 돌으셨네요.
정말 설악산은 사람으로 난리라는데 ~이 쪽은 거의 사람이 없을 정도라서..넘 좋았어요!~
사진이 앙증맞고 귀엽네요. 방태산 ,,못 가본 곳~~!^^ 담에 불러 주셔여`~!^^
아!` 예!~ 감사합니다.제가 생각하기엔 방태산은 아직도 다른 곳보다는 자연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라고 생각이 되요!~
늘건강하세료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저도 감사드려요!~
첫댓글 단풍의 엑기스만 돌고 오셨네요..멋져요..
감사!~ 그러고 보니 엑기스만 돌았네요!~ 우선 평일이라서 그런지 한적하고 우리 팀만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없는 단풍구경을 하셨네요. 행복이 가득하셨겠어요. *^^*
감사!~ 정말 단풍이 절정으로 이쁘고 곱고 아름다웠고 한적하고 편안한 트래킹이었어요!~
우와~~~평일이라서 호젓하니 좋았겠네요. 정말 엑기스만 돌으셨네요.
정말 설악산은 사람으로 난리라는데 ~이 쪽은 거의 사람이 없을 정도라서..넘 좋았어요!~
사진이 앙증맞고 귀엽네요. 방태산 ,,못 가본 곳~~!^^ 담에 불러 주셔여`~!^^
아!` 예!~ 감사합니다.제가 생각하기엔 방태산은 아직도 다른 곳보다는 자연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라고 생각이 되요!~
늘건강하세료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저도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