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여성시대 짬지짬지짬지짬지짬지짬지짬지짬지
여새덜 안녕
콧멍에 글첨쪄보는데 떨린다응;;;
틀린거잇으면 얘기해줭 하루종일폰잡고사니까 바로바로수정할껭
난구미사는 2n살 녀시임
서비스직에근무하면서 직원들입장도잘알고
직장에서만 벗어나면 고객이기때무네 고객들 마음도 잘알게됨
컴플레인건들을 많이 응대하는 직업이라그런지
이런케이스의 고객에게는 이런방법으로
저런케이스의고객에게는 저런방법으로 응대해야하는지
조금은 알고잇고 그렇게일하고잇어
내가갓던곳이 원래 구미 시내쪽에잇던 뷔페인데
분점으로 내가사는동네에도 오픈한다고 하더라궁
그래서 아는동생들 만날겸 돼지보스의 모습을 보여주기위해
새로생겻다는 그 뷔페를 찾앗지
오 인테리어도좋고 평일에갓는데 사람도많구 애기도많고.......
괜찮앗어 가족단위로 많이왓으니깐 ㅔ
나년 평소에 애기들별로안좋아함......씨끄럽고 뛰어다니고
구석쪽자리로안내받앗고 테라스로나가는문바로앞이라
애들이왓다갓다하면서 더운바람쐬고 애들씨끄러웟지만
괜찮앗음 애들이니까 그럴수잇지라고이해함
동생들이랑 잘먹고잇는데
회색티셔츠입은 어떤아저씨가와서 매장사진을막찍더니 사람들(우리도포함)사진을찍기시작함
나: ???????????
동생들:???????????????
기분나빳음 고객인거같지는않고
홍보용으로 쓰는 사진찍는느낌이엇음
어떻게 알앗냐면 점장?매니저급으로 보이는 사람과 찍은 사진을보며얘기를 나누는걸보고
나가면서 물어보고 얼굴만가려달라고할 요량을 그냥밥이나먹엇음
열심히먹고 잇엇음
내가바로 보스 ㅋ 미친듯이먹엇음
다들열심히먹고 동생이 접시에서 마지막남은 음식을 집어들자마자!!!!!!!!!!!!!!!!
직원이 아무말도없이 그릇을 채감
???????????
셋다 어이없어서 아무말도못하고 그직원 쳐다만봄
직원이 그제서야
"아..그릇좀치워드릴까요??????"이럼
그릇지금 당신손에들고잇자낰ㅋㅋㅋㅋㅋㅋ
어이없지만 동생들앞에서 진상떨기싫어서 걍아무말안햇음
평소....나년은 컴플레인의 여왕으로불리며
정당한 돈을쓰며 부당한대우를 받는걸 정말혐오함
일하다 힘들고지치는건이해하겟음
하지만 못참음
정당한대우받고 정당한돈을 쓰러온거기때문에
하지만 동생들앞이라참음
참고 맛잇게먹자며 그릇빼앗긴동생과 둘이서 음식을 담으러감
다른한명의동생은 아직먹고잇엇음
갓다오니
먹고잇던 동생이 굉장히 기분나빠하고잇엇음
그래서 오애유ㅐ오애옹왱 하며 비글처럼 물어봄
내가 음식담으러 가기전 샐러드를담앗엇는데
미안하게도 드레싱이 너~~~~~~~~무 아~~~~~~~~~주
맛이없어서
못먹을지경이엇음
나년 평소에 못먹는거안먹는거없음
음식안가림 남들은맛없어서 안먹고뱉어도
보스의 길 하나만보고 먹음
뭐 그래 살다보면 나랑안맞는 음식 하나쯤은나오겟지 했기때문에
걍안먹고 옆에놔둿음
근데 내가자리를뜨자마자
그동생에게
"음식이 입에 안맞으셧나봐요?ㅎㅎ 앞으로는 음식안남기셧으면 좋겟네요" 햇다함
응????????????????
뭐라????????????????????
황당
황당그자체
그래 음식퍼왓다가 남기는거 좋은거아니라는거알고잇음
근데 입맛에안맞아서 안먹겟다는데
안남기면좋겟다니
무슨경우임??????
동생들과 나 분노햇음
하지만참앗음
그래 내가남겻으니까
직원의 단어선택에 '실수'가잇엇으니까
그리고 먼저 음식이입에맞지않앗냐 물어봣으니깐
실수라 생각하고 넘어감
또열심히먹고잇엇음
여전히 애들은뛰어다니며 바깥의더운바람을 우리에게 선물해주엇으나
걍먹는거에열중햇음
근데 또동생들이 접시에담긴 마지막음식을 집어들자마자
접시를 채감
먼젓번과 똑같이 치워드리겟냐 묻지않고ㅡㅡ....
또 어이털린표정으로쳐다보자 그제서야 물어봄 치워드릴까여?
그래.........평소의나라면 벌써 진상을부렷겟지만
동생들앞이라또참음
주위에 손님들도많앗고....
하지만 나가면서 얘기할요량으로 동생들에게 앞으로 또저러면
얼굴을 잘봐두라며 얘기해놓음
배좀채우고
디저트를 가져와먹고잇는데
직원이 아예 우리테이블 바로앞까지와서 다먹엇는지안먹엇는지 계속쳐다보고감
그릇못치워서 안달난사람들처럼
이게 밥먹는 내내 계속됫엇음
내돈주고 먹으러왓다가 다먹엇는지덜먹엇는지 감시당한다는 기분느낌
여기서 완전 개빡침
먹던거 내려놓고
"나가자"
카운터로나가서 계산하며
카운터에잇는 이쁜언니한테 얘기함
이래이래서 먹는동안 불편햇다
주의해달라
얘기햇는데 바로옆에 점장인지 사장인지 하는사람이 서잇엇음
우리얘기를 듣자마자
그뷔페안에잇는 모든직원들 카운터로 호출
"직원들다부를테니 어느직원인지 찝어주세요"
사장님의 행동력 대단하심
사과가먼저가아닐까생각햇지만 이미 판이 커짐
나년은 이미 얼굴이두꺼운년이라 상관없엇으나
동생들은 애기애기해서 그런거잘못함
그러더니 직원들중 좀높아보이는 직원이 앞으로나와서
어떤점때문에 불편하셧냐며물어봄
내가조곤조곤얘기함 어차피 이래된거 할말은 하고가자
이렇게이렇게 상황이잇엇다
사진찍는분은 누구시며 홍보하고이런건좋은데
먼저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찍는게 순서가맞지않느냐
그리고 내돈주고밥먹으러왓는데 눈치보면서먹어야하냐
밥먹는내내 직원들돌아다니며 5분도안되는시간마다
다먹엇는지 바로앞에서 쳐다보고간다
그리고 입맛에안맞아서 남긴걸
남기라마라 할 말이엇나
이말하자마자 갑자기 그직원 허리90도로 숙이며 제가그런거같다
정말죄송하다 얘기함
우리는 너무깜짝놀라 그직원 말림
아니 그렇게까지하실필요없다며
그때당시에 카운터에 예약손님인지 뭔지는모르겟으나 사람열댓명정도 서서 우리 구경하고잇엇음
너무챙피햇음
매장내에 컴플레인이 생기면
매장이나 고객을생각해서 안쪽에따로마련된자리에 모시고가서 얘기함
근데우리는 홀안쪽과 바깥에서 대기하는 손님들이 다쳐다보고
수군거리는상황에서 너무너무 챙피햇음
그정도까지하지마시라고 그냥주의만해달라는거엿다
하고 마저 계산하고 가려고 얼굴을가리며..ㅋㅋㅋㅋㅋ계산대로감
근데 그사장인지 점장인지하시는분이
큰소리로 계산하실필요없다 죄송해서 서비스차원에 돈받지않겟다
말씀하심
순간우리는 구미진상녀로 유투브에 동영상이올라오는 상상을햇고
우리가 무슨 이런거바라고 진상떠는거같다는 느낌이들엇음
끝까지 계산하려고 카드들이밈
사장님끝까지안받으심 하지만 사장님의 사과는 한마디도못들음
그냥 내보내려고한다는느낌.....
그래서 이런서비스에 돈내는거아까웟는데 알겟습니다^^하고 나옴
오픈한지얼마안되서 직원들교육이나 그런부분이 점어려웟을꺼라는점
이해함 많이이해함
하지만 마지막까지 불편하게만들엇던
그런뷔페에는 다시가고싶지않음
별로 안사이다 느낌이지만....
읽어줘서 탱큥베리망취
문제시 0.1초만에 수정

카페 게시글
콧멍에트💛잇게짤털
[기타자료후기]
구미 뷔페 ㄹㅌㄹㅅ 컴플레인후기(지루함주의 글많음주의 마춤뻡주의 띄어쓰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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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얼마전에 시내에가봣는데 손님엄청많은거빼곤 흠잡을데가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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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때 한번가고안갓는데 다른걸로 바꼇더라 💕 공사잘못해서 한참문닫아놓고잇다가 연어무한리필이런걸로바꼇던데 분위기도괜찮고 연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