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올해 여름들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시원스럽게 쏟아진다.
지금도,
하늘이 시커멓게 변하고
화분에 잎새 큰 고무나무 잎에 굵은 빗방울이
하나,둘 점 찍히드니,
싸아~ 우두둑
하늘에서 비가 내린다.
오전에 웅상 갔다가 비구-름을 내가 몰고 왔나보다.
..........
하얀등대(산마루)..생각나면 카페에 잠시 들리어 몇자 적어 놓는다.
초복,중복, 입추,를 거치고 오늘은 말복이란다.
그렇다면 여름은 다가고 마는 것일까..?
때마침 소낙비가 내린다.
사계절의 변화를 몸에 익히며 살아온 나날들이
하수도로 몰려 흐르는 빗물처럼 지난 시간을 몰고 가 버린다.
하늘은 쟂빛으로만 충만되어져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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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을을 준비해야 겠지...
산행까지도
다함께 말입니다.
곰솔산악회,수영산악회,수영신협,망미산악회,수영구연합,남천벚꽃 산악회
모두가 수영구에 활동하는 산악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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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참가 부탁합니다./등대지기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