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글을 남긴다 하면서 이제야 글을 남기네요..
제가 지금부터 쓰는 글은 베트남을 처음 여행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는
생각에 글을 남기는 것이니 고수님들과 현지에서 계신분들은 그냥 재미로 읽어 주세요^^
제가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느낌을 몇자 적자면...
첨 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심사를 받으려 줄을 기다리며 아~ 이곳이 공산권 국가 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금 마음속에서 되뇌이게 됩니다.
경직되어 있는 공안들을 보며 멀쭘하게 여권을 넘기면 절 아래위로 훌터보며
괜시리 첫 여행의 기분을 상하기도 하겠지만 베트남 여행의 시작은 이렇듯 우리에게
생소하게 다가 옵니다...
입국심사를 모두 마치고 공항에서 밖으로 나가다 보면 엑스레이 통과를 거쳐야 합니다.
그 엑스레이 통과를 거치자마자 오른쪽으로 베트남돈 환전하는 곳이 있지요..
처음에는 그곳이 환전소인지를 몰라 항상 공항에서 베트남 시내까지 달러를 지불하고 갔었는데요
처음가시는분들 환전소에서 50$라도 환전해두면 시내로 들어가 낭패보는 일은 없을듯
합니다.
호치민 시내에서 달러사용이 어려운건 아니지만 달러로 사용하다보면 베트남 동을 사용할때
보다 조금은 많은 돈을 내는 경우가 많더군요..저의 경험으로는
그래서 전 베트남에 도착하면 필히 공항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고 들어갑니다.
시내에 더 좋은 환율을 쳐주는 환전소가 많으므로 많은 돈을 환전하지는 마시고요
50$정도만 환전해서 나가시면 좋겠네요^^
글구 낮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타시는 분들은 괜찮시만 밤에 도착하시는 비행기를 타시는 분들은
밤에 먼 타지에 내려 정말 당혹스러울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정말 당황 스럽더군요.. 말도 안통하고 그렇다고 아는 분이 계시지도 않는곳에
이곳 문화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여 많이 어려웠습니다.
일단은 공항에서 나오시면 택시를 타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공항에서 나가시면 택시기사들 정말 많이 달라붙습니다. 그런 택시기사를 따라가 낭패를 보기도
했지만 그리 나쁘지만은 않으니 일단 가격흥정을 하시고 택시를 타세요
베트남에서도 택시는 미터 택시이지만 처음가시는 분들이 공항에서 호치민 시내까지 미터기로
가기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글구 미터기 조작하는 택시들도 있더군요..
그냥 5~60000동 선이면 적당할것 같네요..
목적지는 호치민 시내의 데탐거리로 가시면 될것 같구요..
한국에서 부터 호텔을 예약 하시고 가시는 분들은 호텔 이름을 말씀하시면 되고요
만약 호텔 예약 없이 베낭여행식으로 가시는 분들은 데탐거리로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데탐거리란 호치민의 이태원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듯 하구요
그곳에는 게스트하우스및 미니호텔들이 많이 있습니다.
글구 베트남은 밤 12시 이후로는 대부분의 영업점이 영업을 모두 중단 하는 관계로
처음 가시는 분들은 데탐으로 가셔서 숙식을 해결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글면 담에 또 글 올리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 베트남 실질 정보(정)
처음 베트남을 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한 조그마한 정보...
검은바다
추천 0
조회 742
04.11.05 17:13
댓글 2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검은바다의 글에 참고로 말을 덧붙이자면 밤 12시이후에 데탐을 가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우리들 상식으로는 호텔문의 셔터가 내려가 있으면 휴업을 하거나 휴일이라고 생각을 할텐데 베트남 미니호텔은 규모가 크지 않으면 대다수 셔터를 내리고 있습니다. 문앞에서 셔터를 두들기거나 좌우측에 있는 초인종을 누르세요
가격은 대충 15불~25불 사이 입니다. 방도 구경하고 아침식사는 주는지와 여러가지를 본후 체크인을 하시면 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