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2023년 마트노조 이마트지부 서울지역본부 총회가 민주노총 서울본부에서 힘차게 개최되었습니다.
우리 노동조합은 2023년 대표교섭노조 선정을 앞두고 전국 지역별 총회를 준비중이며 그 첫 시작을 화창한 봄날 서울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서울지역본부 총회에는 서울지역 15개지회, 강원제주 3개지회 조합원님들과 서울지역 미지회 조합원님들이 함께 참여해주셨습니다!!
총회는 각 참가 지회 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같은 지역에 있지만 만나기 어려운 조합원들의 얼굴을 마주하며 10월 대표교섭노조 선정을 앞둔 각 지회의 결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각 지회의 인사를 마치고 민주노총 위원장이신 양경수 위원장 축사영상을 보았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마트노조 이마트지부의 첫 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꼭 대표교섭노조가 되길 바란다는 격려 이야기와 함께 7월 총파업을 힘차게 성사시키자' 이야기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정민정 마트노조위원장과 강우철 마트노조 서울본부장 축사발언이 있었습니다. 정민정 위원장은 '이번 총회가 숫자로만 보아오던 조합원들의 실체를 확인하는 자리이며 이는 곧 우리의 힘이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 하며 이자리에 오신 조합원님들이 씨앗이 되어 반드시 대표교섭노조를 쟁취할 것이다' 이야기 하였습니다.
축사 및 격려사를 마치고 오늘 총회를 위해 달려온 서울본부 총회 기획단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총회를 준비하며 연습한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오늘 총회에 오신 조합원님들에게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선사해 주셨습니다.
멋진 공연의 여운을 안고 다음으로는 이마트노동조합 10년의 역사를 담은 영상 시청과 전수찬 위원장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약 40분 가량 진행된 교육에서 전수찬 위원장은 '수많은 정당들이 정권을 잡으려는 이유는 결국 각 정당들의 지지층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함아니냐? 우리가 대표교섭노조가 되려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우리들의 권리를 지키고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이제는 대표교섭노조를 넘어 더 많은 권한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과반노조 쟁취로 나아가야 한다'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렇게 총회의 1부순서를 마치고 휴식을 취한 후 2부 순서를 진행하였습니다.
2부 순서의 첫 시작은 극단 '잇다'의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이마트노동조합의 지난 과정과 대표교섭노조를 향한 조합원들의 열망을 주제로 창작극을 보여주어 많은 조합원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극단 '잇다'의 공연을 마치고 김미정 서울본부장대행의 결의발언과, 우리가 희망이 되어 반드시 2024년 대표교섭노조가 되자는 마음을 담은 뱃지를 서로 달아주며 총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마트노동조합 설립 이후 처음으로 조합원님들을 모시고 총회를 진행하였습니다. 2023년 최선을 다해 대표교섭노조를 넘어 과반노조를 달성하여 희망의 2024년을 반드시 만들어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