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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평거동쉼터 원문보기 글쓴이: 구남묘
우울증 놔두면 큰병 최근 잇달은 연예인들의 자살 소식에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번 모연예인의 자살사건은 그옛날 국왕이나.현대 대통령이나 중요 인사의 장예식보다도 더 거대한 장례식 이었으며 방송에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주요 뉴스로 4-5일간을 계속 방영하는 것을 보고 방속국의 방송자료의 빈곤상태가 너무 극심하구나 하고 생 각하기도 했다. 우울증은 여성이 10-25%, 남성은 5-12%가 적어도 한번은 걸릴만큼 흔한 병이다. 실제 성인 10명중 3명은 일생동안 한번 이상 우울증을 경험한다. 우울증의 원인은 다양한데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사랑하 는 사람과의 이별, 외로움, 실직, 경제적인 걱정등 환경적 스트레스와 고혈압, 암, 당뇨병등의 신체질환이다. 우울증은 흔히 2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이 걸리기 쉬운 나이라고 생각 하지만 최근에는 청소년기와 갱년기, 노인등 다양한 대상에서 나타나고 있다. 조사에 의하면 남성 36.1%, 여성 45.7%로서 여성이 남성보다 9.6% 포인트 높았다. 이는 여성이 산후, 폐경기, 노년등의 생활사건으 로 우울증이 더욱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문제는 치료를 받지 않거나 늦어지는 경우 우울한 증상은 수개월에서 수년씩 지속 된다는 점, 약물이나 알코올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 신체질환의 악화를 불러올 수도있다. 심한경우 자살로 이어질수도 있다.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약물치료 인 항우울제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수 있다. 그러나 예방및 조기발견이 우선, 예전과 달리 우울한 기분이 들거 나 대인관계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자가검진을 통해 감정상 태를 체크하거나 불루터치 핫트라인과 같은 무료 상담 전화를 이용하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는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