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종류인데, 발아는 솜발아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솜발아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발아기에 넣어 25-30도 정도를 유지했고요. 약 3일 정도만에 2개가 발아했습니다.
뿌리가 어느정도 나온후 옮겨심었는데, 한녀석이 그만 먼길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선인장 종류라 물을 아꼈는데 그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살아남은 한개도 어제 아침에는 괜찮았던 것이 어제 저녁때 보니 쓰러져 있어 스프레이를 몇차례 해줘 화분이 물이 스며들게 해 주었더니 오늘 아침에 다시 일어섰네요.
선인장이긴 하지만 좀 클때 까지는 물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발아율이 좋다고 하는데 저는 1/5 이라 신경을 많이 써야 겠네요.
사진을 정리하다 몇개의 사진이 지워져 버렸습니다. 클라우드에 올려놨다고 생각하고 지웠는데, 그 몇개는 올려놓지 못한 것고요. 마침 용과 뿌리가 나온 사진도 없네요... 그래서 오늘 아침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솜발아를 시작한지 약 10일째 사진입니다.

아이스크림 콩이 다시 줄기를 올려줘서 기분이 좋았는데, 2개중 하나는 결국 죽은 것 같습니다. 혹시나 해서 놔둬보고 있는데...
그런데 지난번에 한 화분에 같이 있던 아이스크림 콩을 한개씩 나눠심던 과정에서 묻혀있던 씨앗이 하나 발견되었습니다. 뿌리가 나있었길래 심어놓고 지켜봤는데 그녀석이 며칠전 부터 그 녀석이 줄기를 올려주네요. 아직은 작아요.

첫댓글 아무래도 이상해서 확인해보니 용과가 아니네요... 어디서 씨앗이 바뀌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