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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겨울에 지은 아파트는 위험?
→ 동절기 전용 콘크리트 쓰는 현장 1000곳 중 5곳에 불과...
추운 겨울철에는 콘크리트 굳는 속도가 더딘 데다 콘크리트 속 물이 얼어 약해지기 쉽다고.
실제 실험에서 겨울철 일반 콘크리트는 내한용 콘크리트보다 강도가 68%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매경)
4. 서울 자치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고민...
→ 특색이 있는 지방과 달리 서울은 특산품이라고 할만 한 것이 적어.
25개 자치구 중 현재 3곳만 정해.
행안부는 답례품을 정할 때 원산지의 50%가 해당 지역이어야 한다는 권고를 내린 바 있다.(헤럴드경제)
5. 30년간 ‘가짜의사’, 어떻게 이런 일이...
→ 1993년 의대를 졸업했지만 의사면허 취득은 안해.
‘미등록 고용의사’ 형태로 단기 채용돼 원장 명의로 처방전을 발행하는 등 불법.
서울과 수원 등의 종합병원 등 전국 60개 병의원에서 가짜의사...
음주 의료사고까지 내고 합의한 적도 있다고.(세계)
6. 반려동물 기르는 가구 비율
→ 36.2%. 전년(23.9%) 대비 12.3%P 증가.
사단법인 동물복지연구소 어웨어, 2000명 대상 동물복지 인식조사.
응답자의 94.2%가 지난 1년간 개고기를 먹은 경험이 없으며, 88.6%는 향후 개고기를 먹을 의향이 없다고 응답.(아시아경제)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가 발표한 ‘2022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에서 국민 94.3%가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조항을 신설한 민법 개정안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티이미지뱅크
7. 전북 초등학교 전체의 절반이 신입생 10명 이하
→ 전체 422개교 중 215개교(51%)가 신입생 10명 이하.
대부분 농촌 지역이지만 전주 5개교, 익산 25개교, 군산 21개교 등 도시 지역에도 분포.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초등학교도 208개교로 전체의 48.8%에 이른다.(국민)
올해 신입생이 1명도 없는 전북지역 초등학교가 4개교로 확인됐다. 사진은 전북도교육청 청사.
♢“입학식을 못해요” 전북 4개 초교 신입생 0명…
♢4곳은 전교생 0명
8. 토끼해, 그 많던 산토끼는 어디로 갔을까...
→ 20년새 산토끼 1/15으로 줄어.
산토끼는 토종 토끼로 학명이 ‘한국토끼’(Lepus Coreanus)다.
2008년까지 산토끼는 고라니, 너구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로드킬로 희생되는 동물이었지만 2021년 조사에서는 7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그만큼 수가 줄었다는 뜻.
서식지 파괴, 유기견, 유기묘 등 포식자 증가가 이유 인 듯.(동아)
♢토종 멧토끼 수 20년새 15분의 1로
♢㎢당 0.8마리 뿐… 멸종위기 될수도
♢“생태 통로 단절-포식자 증가 영향”
9. 하루 12km 걸어서 출근
→ 문송천 카이스트 경영대학 명예교수(71), 압구정 집에서 홍릉 카이스트까지 20년째 걸어서 출근.
대학 1학년 때 밤잠 안자고 공부하다 급성간염 앓고 운동의 중요성 깨달아.
해외 출장 때는 김포공항까지 25km 캐리어 끌고 걸어 간적도 있다고.(아시아경제, ‘하루만보 하루천자’ 캠페인)
10. ‘우리말 MSG’
→ 동물의 수컷을 적을 때 MSG동물,
즉 ▷쥐(Mouse) ▷양(Sheep) ▷염소(Goat) 앞에만 접두사를 ‘숫’으로 붙인다.
‘숫쥐’, ‘숫양’, ‘숫염소’인데 반해 소, 말 등은 ‘수소’, ‘수말’이다.(스카이데일리 ‘박재역의 맛있는 우리말’ 중)
이상입니다
▼가짜? 진짜? 한국인 조롱?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Gucci)의 한글로고
가짜? 진짜? 조롱?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Gucci)가 설을 앞두고 한글 로고를 사용한 신상품을 한국 시장에 독점 공개했다.
겉면에 한글로 ‘구찌’라고 프린트돼 있어 일각에서 합성 논란까지 제기됐지만 구찌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상품이다.
왼쪽 후드티는 320만원, 오른쪽 반팔티는 89만원이다.(한겨레). 고가 수입 사치품을 '명품'이라 부르는 눈먼 한국인이 조롱 받는 느낌이라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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