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무자보협경 7페이지 6라인
선남자야, 이 선남자나 선여인은 곧 두 어깨에 보리(菩提)의 짐을 짊어지며, 그 사람은 곧 끊어지지 않는 변재(辯才)를 얻으며, 모든 부처님 세계를 잘 평정할 수 있느니라. 그들이 목숨을 마치는 때에는 곧 아미타불이 성문과 보살 대중에게 둘러싸여 그 사람 앞에 나타나 보일 것이며, 이 기사굴산(耆闍崛山) 꼭대기에 있는 나의 몸도 볼 것이요, 이 여러 보살 대중들도 볼 것이니라.
41-1.반주삼매경 10페이지 10라인
이와 같으니라. 발타화여,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는 계를 온전히 지키고 홀로 한곳에 머물러서 마음으로 서방의 아미타불을 염하되, 마땅히 지금 현재 들은 그대로 염해야 한다. 이곳으로부터 천억만 불국토를 지나면 수마제(須摩提)라는 나라가 있다. 그곳의 모든 보살 가운데에서 경을 설하고 계시며, 대중들은 항상 아미타불을 염한다.”
41-2.반주삼매경 12페이지 4라인
이와 같이 발타화여, 보살이 이 사바세계의 국토에서 아미타불에 대해서 듣고 끊임없이 생각하면 그로 인하여 아미타불을 친견하게 될 것이다. 부처님을 친견한 뒤에 묻기를, ‘마땅히 어떠한 법을 지녀야 아미타불의 국토에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라고 하면, 아미타불께서 보살에게 말씀하시기를, ‘나의 국토에 태어나고자 하는 이는 항상 나를 끊임없이 염하되, 염하기를 지켜 쉬지 않으면 이와 같이 나의 국토에 태어나게 될 것이다’라고 하리라.”
41-3.반주삼매경 12페이지 6라인
“보살이 이와 같이 염불하므로 마땅히 아미타불 국토에 태어난다. 항상 이와 같이 불신(佛身)이 32상을 모두 구족하여 광명으로 훤히 비추는데, 무엇과도 비할 데 없는 단정한 모습으로 비구승 가운데서 경을 설하며 경을 설함에 ‘색이 무너지지 않는다(不壞不敗)’고 염해야 할 것이다.
41-4.반주삼매경 20페이지 3라인
아미타불찰의 모든 보살들이
42-1.발피보살경 10002페이지 4라인
서방(西方)의 수마제(須摩提, Sumati, 善意)국을 들어 아미타불 신앙을 고취하는 점으로 보아 『대무량수경』의 성립 및 그 신앙이 보급된 시기에 출현되었음을 생각해 볼 수 있다.
42-2.발피보살경 10002페이지 5라인
본 경의 내용에 대하여 간략히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발피보살의 물음에 대하여 상주지(常住止)라고 하는 선정(禪定)을 설해서 염불인연(念佛因緣)을 보이고, 서방 아미타불을 깨끗한 마음으로 하루 낮․하루 밤, 혹은 7일 낮․7일 밤을 염(念)하면 반드시 부처님을 본다는 것을 설하고, 몸[身]에 32대인상(大人相)과 자마황금신(紫磨黃金身) 등을 가지고 있는 응신(應身)의 부처님을 볼 것을 권한다. 다음에 이 선정을 얻기
42-3.발피보살경 12페이지 5라인
‘아미타불께서는 어디 계시는 것일까? 늘 머무시며 설법하신다고 들었는데…….’
42-4발피보살경 13페이지 2라인
발피여, 이와 마찬가지이니라. 보살이 백의(白衣)이거나 학자(學者)이거나 아미타불이 계신 나라를 전해 듣게 되면, 늘 그쪽만을 생각하되 계를 번뇌[漏]로 훼손하지 않고 계음(戒陰)에서 뜻이 어지럽혀지지 않으며 깨끗한 마음으로 하루 낮 하룻밤에서 이레째의 낮과 밤에 이르도록 생각한다. 이처럼 이레 동안 밤낮으로 생각하고 나면 바로 아미타불을 친견케 되리니, 혹 꿈속에서라도 아미타불이 실제로 오
42-5.발피보살경 13페이지 4라인
발피여, 보살도 역시 이러하니, 이렇게 행하여야 한다. 부처님 세계의 가운데 있으면, 비록 수미산이 가리거나 가방마가산(迦謗摩呵山)이 가리거나 가방산(迦謗山) 및 여타의 흑산(黑山)이 가릴지라도, 그 눈으로 보는 것을 가리지 못하고 역시 생각도 가리지 못하느니라. 보살이 미처 천안통(天眼通)을 얻지 못하였더라도 아미타불을 친견할 수 있고, 천이통(天耳通)을 얻지 못하였더라도 아미타불이 경을 설하시는 것을 들을 수 있고, 신족통(神足通)을 얻지
42-6.발피보살경 13페이지 4라인
못하였더라도 아미타불의 국토에 갈 수 있느니라. 이처럼 보살도 아래 세상에 따르지 않고 저 나라로 왕생할 수 있으나, 단지 스스로 이 세상에 머물고자 하는 까닭에, 아미타불 여래를 친견하고 설법을 듣고서 들은 대로 받들어 행하는 것이니라. 보살이 이렇게 정의(定意)에 들어가서 깊이 잠들더라도 법을 듣고는 다른 사람에게 널리 연설하게 되느니라.
42-7.발피보살경 14페이지 3라인
발피여, 이 세간에 머무는 것도 역시 마찬가지이니라. 저곳에 아미타불이 있는 것을 전해 듣고서 자주 생각하면, 바로 여래를 친견하게 되리라. 아미타불이 나타나면 부처님의 얼굴을 보고 정의(定意)에 머무르게 되느니라. 친견하자마자 여래께 ‘어떠한 법의 모임으로부터 보살이 이같은 세상에 태어나게 됩니까’라고 여쭙게 되리니, 아미타불이 바로 여러 보살에게 ‘항상 염불하는 마음을 잘 익혀서 저버리지 말라. 언제나 행을 닦되 헛것이라고 지어나가면 바로
43-1.법원주림 461페이지 11라인
"
'아미타불은 나보다 4겁 먼저 득도하셨고, 유위불(維衛佛)은 나보다 3겁 먼저 득도하셨다. 능유불(能儒佛)은 30세에 멸도(滅度)하셨고, 가섭불은 18세에 득도하셨으며, 나는 27세에 득도하였다.'
43-2.법원주림 599페이지 7라인
"석가모니불께는 다시 청정한 세계가 있어서 그것은 아미타불의 국토와 같고, 그 아미타불께도 엄정(嚴淨)하고 엄정하지 않은 세계가 있어서 석가모니불과 같다."
43-3.법원주림 600페이지 4라인
(4)
능견부(能見部)범부와 2승(乘)은 예토 안에서 아미타불을 보고, 모든 보살은 정토 안에서 아미타불을 본다고 하였다. 이 두 설(說)에 의하면 보토는 일향(一向) 청정하기만 하고 응토(應土)는 더러움도 있고 깨끗함도 있다. 그러므로 『정토론』에서 말하였다.
43-4.법원주림 604페이지 16라인
'서방 안락세계에 지금 부처님이 계시니 이름을 아미타(阿彌陀)라 한다. 만일 4중(衆)으로서 그 부처님 명호를 올바로 수지(受持)할 수 있으면 이 공덕으로 그가 임종할 때에, 아미타불은 그 대중과 함께 그 사람에게 가서 그가 볼 수 있도록 하실 것이다. 그는 아미타불을 보고는 곧 기뻐하고 그 공덕은 배로 불어날 것이다. 이 인연으로 그가 나는 곳에서는 포태(胞胎)의 더러운 형상을 영원히 떠나 순수하고 곱고 묘한 연꽃 속에 화생(化生)하여 여섯
43-5.법원주림 605페이지 2라인
아미타불의 아버지 이름은 월상전륜성왕(月上轉輪聖王)이요, 그 어머니 이름은 수승묘안(殊勝妙顔)이며 그 아들 이름은 월명(月明)이다. 받들어 섬기는 제자의 이름은 무구칭(無垢稱)이요, 지혜로운 제자의 이름은 현광(賢光)이며, 신족(神足)이 있고 정근하는 제자의 이름은 대화(大化)이다. 그 때의 악마왕 이름은 무승(無勝)이요, 제바달다가 있는데 그 이름은 적정(寂靜)이니라.'"
43-6.법원주림 605페이지 5라인
'가령 삼천대천세계의 사나운 불 속이라도 아미타불의 명호를 부르면 반드시 그 속을 어려움 없이 바로 지나갈 수 있느니라.'"
43-7.법원주림 605페이지 8라인
'불자여, 이 사바세계의 석가모니불찰의 1겁(劫)은 안락세계의 아미타불찰의 1주야요, 안락세계의 1겁은 성복당세계(聖服幢世界)의 금강불찰의 1주야이며, 성복당세계의 1겁은 불퇴전음성륜(不退轉音聲輪)세계의 선락광명청정개부불찰(善樂光明淸淨開敷佛刹)의 1주야요, 불퇴전음성륜세계의 1겁은 이구(離垢)세계의 법당(法幢)불찰의 1주야이며, 이구세계의 1겁은 선등(善燈)세계의 사자(師子)불찰의 1주야요, 선등세계의 1겁은 선광명(善光明)세계의 노사나장(盧舍
43-8.법원주림 606페이지 3라인
'이 아사세왕의 태자와 5백 장자(長者)의 아들들은 이 뒤로 무수한 겁을 지나다 부처가 되되 아미타불과 같으리라.'
43-9.법원주림 613페이지 7라인
수(隋)나라 때의 아미타불과 50보살상은 서역천축(西域天竺)의 서상(瑞
43-10.법원주림 614페이지 2라인
"옛날 천축 계두마사(鷄頭摩寺)에 사는 오통(五通)보살은 안락국에 머물면서 아미타불께 청했다.
43-11.법원주림 614페이지 4라인
아미타불은 말하였다.
43-12.법원주림 708페이지 4라인
그는 이미 제자들을 많이 깨우쳤으며 다른 아무것도 없었다. 오직 그에게 있는 3의(衣)와 물병과 발우와 편단(偏袒)·기지(祇支) 등을 다 대덕(大德)과 제자들에게 주었다. 또 『금강반야경』 1백 권을 만들었고, 15일이 지나지 않아 목숨을 마치려 할 때에는 아미타불의 영접을 받고 경의 위력으로 말미암아 서방(西方)에 나게 되고 3도(塗)에 들어가지 않았다.
43-13.법원주림 1387페이지 8라인
'아미타불이 보살로 있을 때 항상 이 24원(願)을 받들어 실천하면서 보배처럼 애지중지하고 보호하여 간직하며 공순하게 따랐다.
43-14.법원주림 1402페이지 15라인
아미타불의 몸을 얻고
43-15.법원주림 1842페이지 7라인
그리고는 모두 앞에 와서 일시에 그를 붙들었다. 그 때 가사를 잡은 자들은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염불하고서 뒤로 물러가 모두 참회하고, 아미타불 조성하기를 청한 뒤에 관세음보살을 30번 불렀다. 조금 있다가 그는 깨어났는데, 온몸에 땀이 흐르고 병은 곧 나았다.[『명보습유록(冥報拾遺錄)』에 나온다.]
43-16.법원주림 2330페이지 9라인
이 아미타불의 주문을 외우고자 하는 이는 입 구(口)자가 곁에 붙은 글자
43-17.법원주림 2331페이지 6라인
지금 따로 범본(梵本)을 살피고 아울러 참 바라문승(婆羅門僧)들에게 물어보면 이 주문의 위력은 불가사의하다고 한다. 아침과 저녁과 한낮에 각각 1백 번을 외우면 4중·5역의 죄가 소멸되고 온갖 죄의 뿌리가 없어지면서 서방에 가 나게 된다. 만일 정성껏 20만 번을 채우면 보리(菩提)의 싹이 나서 불퇴전(不退轉)의 지위를 얻고, 30만 번을 외우면 바로 눈앞에서 아미타불을 친견하며 틀림없이 안락한 정토에 나게 된다.
43-18.법원주림 2332페이지 3라인
(提婆達多)가 있었는데, 이름은 승적(勝寂)이라 한다. 아미타불은 큰 비구 6만 인과 함께 계시느니라.
43-19.법원주림 2332페이지 3라인
그 나라의 이름은 청태(淸泰)요, 전륜성왕이 살고 있다. 그 성의 세로와 너비는 1만 유순이며, 그 안에는 찰제리(刹席利)의 종족이 가득 차 있다. 아미타불의 아버지 이름은 월상(月上) 전륜성왕이요, 어머니의 이름은 수승묘안(殊勝妙顔)이며, 받들어 섬기는 제자의 이름은 무구칭(無垢稱)이요, 지혜 있는 제자의 이름은 혜광(慧光)이며, 신족(神足)으로 부지런히 힘쓴 이의 이름은 대화(大化)이다. 그 때의 악마 왕의 이름은 무승(無勝)이요, 제바달다
43-20.법원주림 2332페이지 4라인
에 반드시 저 아미타불을 뵙게 되며 아울러 시방세계에 계신 여래와 그 계신 곳까지도 보게 된다.
43-21.법원주림 3302페이지 2라인
또 언제나 버리겠다는 생각을 내면서 오로지 서방(西方)을 공고히 다졌는데 죽을 때에도 아미타불을 입으로 외우면서 마쳤다. 정관(貞觀) 11년 2월 26일 날 합장하고 염불을 하면서 회창사에서 죽었으니 춘추는 60살이었다. 시체는 남산치(南山?)에 보내어 건추(?椎)를 울렸고, 제자들이 뼈를 거두어 탑을 일으켜 비(碑)를 회창사에다 세웠으며, 시중(侍中) 우지녕(于志寧)이 글을 지었다.[이 한 가지 증험은 『당고승전(唐高僧傳)』에 나온다.]
43-22.법원주림 3643페이지 9라인
"만일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다섯 가지 생각을 닦아 성취하면 마지막에는 안락한 국토에 가서 나며 아미타불을 뵙게 된다. 어떤 것이 다섯 가지인가? 첫째는 예배하는 것이요, 둘째는 찬탄하는 것이며, 셋째는 원을 세우는 것이요, 넷째는 자세히 살피는 것이며, 다섯째는 회향(廻向)하는 것이다."
43-23.법원주림 3691페이지 9라인
아미타불 처소에 있기를 원한다.
44.변정론 108페이지 2라인
또 병주(幷州)에 홍선사(弘善寺)를 짓고 그 옆의 용산(龍山)에 아미타불의 좌상을 만드니 높이가 1백30척이었으며 양주(楊州)에 혜일도량(慧日道場)을 짓고 경사(京師)에 청선사(淸禪寺)와 일엄사(日嚴寺)와 향대사(香臺寺)를 지었으며, 또 아홉 궁을 희사(喜捨)하여 9사(寺)를 지었으며 태릉(泰陵)과 장릉(莊陵) 두 곳에도 아울러 각각 절을 지었다.
45.보리장장엄다라니경 21페이지
7라인
27)
극락세계에 태어날 적에 태생(胎生)으로 태어나는 이는 아미타불 명호를 의심하는 마음으로 일컬었기 때문이요, 화생(化生)으로 태어나는 이는 아미타불 명호를 의심하는 마음이 없이 일컬었기 때문이다. 즉 화생(化生)이 수승한 것이다.
46-1.보살수재경 2페이지 2라인
마땅히 반야바라밀을 염할 것이니 이것이 보살법이니라. 마땅히 선삼매(禪三昧)로 6만의 보살이 아미타불의 처소에 있는 것을 염할 것이니 이것이 보살법이니라. 마땅히 과거ㆍ미래ㆍ현재의 화상ㆍ아사리를 염할 것이니 이것이 보살법이니라. 이것이 10념이니라.
46-2.보살수재경 2페이지 5라인
나는 보살이다. 지옥에서 인간을 아귀에서 인간을 축생에서 인간을 염하여서 거기서 벗어나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과 같이 이로부터 분단보시를 하여서 마땅히 수마제구루단의 아미타불 앞에 이르러서 삼매선을 얻을 것이다. 이것이 보살의 해재법(解齊法)이다.
47.보살염불삼매경 107페이지 25라인
아미타불과 같은
48.보살영락경 598페이지 2라인
“만일 어떤 보살마하살이 손가락 튀기는 동안에 보살의 도를 구하는데, 하루도 걸리지 않아서 부처를 이룬다면, 이 선남자나 선여인은 온갖 근(根)이 갖추어져서 일찍이 생사(生死)의 어려움을 겪지 않고, 혹은 어떤 회상[會]으로부터 일단 하늘[天]을 닦아 이 사이[間]에 와서 태어나고, 혹은 무노부처님[無怒佛] 국토로부터 이 사이에 와서 태어나고, 혹은 무량불(無量佛:아미타불) 국토로부터 여래께서 설한 본말(本末)의 공(空)과 생멸이 없는 도를 한
49.보살종도술천강신모태설광보경 68페이지 5라인
눈을 들어 동쪽의 보배 침상이 빙빙 도는 것을 보고 북쪽과 서쪽과 남쪽을 보아도 또한 이와 같이 돌아갑니다. 앞뒤에 마음을 낸 중생이 아미타불 국토에 나고 싶어 해도 모두 해만세계에 물들고 집착하면, 앞으로 나아가 아미타불세계에 태어나지 못합니다. 억천만 무리에서 약간의 중생이 아미타불 국토에 태어나는데, 무엇 때문인가? 모두 게으르고 거만함에 집착하는 마음이 견고하지 않기 때문이니, 이러한 중생은 스스로 산 것을 죽이지 않고 또한 다른 이로
50-1.불공견삭신변진언경 29페이지
17라인
. 만약 이 다라니진언삼매야를 성취하려고 하는 이는 불공견삭관세음보살을 여법하게 그립니다. 대자재천왕과 같이 머리에 보관을 쓰고 그 보관에 아미타불의 화신이 계시고 사슴 가죽 옷을 입고, 7보(寶)로 된 의복과 구슬․영락․가락지․팔찌 등 갖가지로 장엄하고 기장(器仗)을 집지하였습
50-2.불공견삭신변진언경 116페이지
6라인
31)
극락에 왕생하는 데 태생과 화생의 2종이 있다. 부처님의 지혜를 믿는 사람은 9품의 행업에 따라서 아미타불의 정토에 있는 7보 연화 속에 나서 지혜와 광명과 몸이 모두 보살과 같이 되는 것을 화생(化生)이라 한다. 반면에 칭명염불할 때에 의심하면 태생으로 태어난다.
50-3.불공견삭신변진언경 143페이지
2라인
이 때에 마땅히 청정무구광명신(淸淨無垢光明身)을 증득하여 서방극락국토의 궁전․누각을 볼 적에 아미타불과 모든 보살의 상호(相好)에서 광명이 갖가지로 신통을 나타내며 일시에 찬탄하기를, ‘거룩하구나, 거룩하구나. 선남자여, 그대가 받은 몸은 최후신(最後身)으로 이 삶을 버리면 나의 극락국토에 태어나 머물고 7천 생을 아는 숙명지를 얻으리라’고 하십니다.
50-4.불공견삭신변진언경 152페이지
2라인
바로 그 때 진언행자는 큰 신통을 얻어 석가모니불․아미타불․세간관광왕여래․모든 보살마하살들이 허공 중에서 일시에 칭찬하시는 것을 보니 불공마니(不空摩尼)의 갖가지의 바다와 구름처럼 많은 온갖 공양으로 공양한 까닭입니다. 진언을 송하여 지니는 이는 마땅히 모든 진언명선과 윤왕(輪王)의 권속이 공경히 옹호하며 칭탄하고 에워싸니, 수명은 80천 겁이고, 명호는 광대불공마니보수(廣大不空摩尼寶首)입니다. 만약 사람 가운데 머물면 수명이 만 세이고, 당시
50-5.불공견삭신변진언경 201페이지
3라인
(伊首羅天子)가 꽃을 공양합니다. 궁전 밖의 왼쪽 위에 월천자(月天子)를 안치하고 뒤로 마혜수라천자와 모든 천의 천자가 꽃을 공양하며, 그 모든 천선(天仙)의 꽃다발․의복․보배 구슬․영락 등 갖가지로 장엄합니다. 궁전 밖 곧장 위에는 아미타불․석가모니불․세간왕여래를 안치하여 설법하는 모양을 그리되 결가부좌하고 보사자좌(寶師子座)에 앉아 갖가지 색의 구름을 타고 있습니다. 그 큰 해안에 칠보산을 그리되 칠보산 위에 갖가지 보배 나무와 꽃과 열매를
50-6.불공견삭신변진언경 350페이지
5라인
비로자나여래와 아미타불과 석가모니불과 세간자재왕여래께 헌공하며, 이어서 불공견삭관세음보살과 불공분노왕보살께 헌공드립니다. 다음으로 제2원(第二院)의 모든 보살께 헌공하고, 이어서 외원(外院)의 모든 천신과 진언명신(眞言明神)과 단신(壇神)에게 헌공하며, 다음으로 동쪽문 단 안의 불보
50-7.불공견삭신변진언경 351페이지
7라인
바로 이 때에 마음에 원하는 것을 모두 다 청합니다. 그러면 관세음보살께서 손을 펼치시어 정수리를 쓰다듬으십니다. 정수리를 쓰다듬으실 때에 몸에서 신통을 증득하니 시방 온갖 국토로 가서 모든 부처님께 정례 올리며, 모든 여래로부터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수기를 얻어 서방극락국토에 머물러 아미타불의 보살 대중 가운데 포함되거나, 위가 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을 얻게 될 때까지 깊은 법문을 듣게 됩니다.
50-8.불공견삭신변진언경 527페이지
7라인
6)
원력과 서원으로 수행하여 얻은 국토로 보신불인 아미타불이 머무는 국토이다.
50-9.불공견삭신변진언경 538페이지
2라인
왼쪽의 은(銀)으로 조성한 습폐다보살(濕廢多菩薩)은 반가부좌하고, 오른쪽의 은으로 조성한 다라보살은 반가부좌하되, 화관․영락․가락지․팔찌․의복․금보(金寶) 등으로 장엄하였습니다. 또 아미타불과 석가모니불을 주물하되 결가부좌한 모습이고 여법하게 장엄하여 연화수(蓮華樹) 아래에 앉히되 그 나뭇가지는 서른두 개의 가지가 있는데 꽃잎이 붙어 있습니다. 세 가지의 연꽃 위에 정중앙은 불공왕관세음보살, 왼쪽은 습폐다보살, 오른쪽은 다라보살을 안치하고 두
50-10.불공견삭신변진언경 538페이지
2라인
가지의 연꽃 위에 아미타불과 석가모니불께서 계시고 그 측면을 서로 마주 향하고 좌우로 보살을 정수리에 안치합니다. 두 연꽃 가지에 두 보살이 있는데 등 뒤에서 일어서 있으며, 그 연화수의 싹․줄기․가지와 잎의 화대(華臺)를 여러 가지 장엄구로 장엄하게 장식합니다. 그리고 백월 8일에 방원형(方圓形)으로 8주(肘) 정도의 크기인 단지(壇地)를 깨끗이 정리하여 정밀하고 깨끗하게 손질하여 꾸며 경계선과 각각의 원(院)을 그립니다.
51.불설결정총지경 11페이지 4라인
“그 때의 월시(月施) 국왕은 바로 지금의 아미타불(阿彌陀佛)이요, 그 변적은 바로 지금의 아촉(阿)여래요, 열 명의 장자의 아들은 바로 지금의 10인의 족성자이니라. 그러므로 무겁행이여, 보살승을 배우려고 뜻하는 이는 은근히 부처님의 가르친 바와 같이 받들어 닦을 것이요, 바른 법에 머물러서 그 무명(無明)을 버릴 것이니, 부디 다른 이의 단점을
51-1.불설관무량수불경 4페이지 3라인
"세존이시여, 이 모든 불국토가 비록 청정하고 모두 광명이 있으나, 저는 지금 극락세계의 아미타불(阿彌陀佛) 계신 곳에 태어나기를 바랍니다. 오직 원하오니, 세존이시여, 저에게 사유(思惟)하는 법과 올바른 수행법[正受]을 가르쳐 주소서."
51-2.불설관무량수불경 4페이지 6라인
"그대는 이제 알았는가? 아미타불은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계시느니라. 너는 마땅히 생각을 집중하여 청정한 업으로 이루어진 저 국토를 분명히 관하여라. 내가 지금 그대를 위하여 많은 비유로써 자세히 말해 주리라. 또한 미래세상의 모든 범부로 하여금 청정한 업을 닦아 서방의 극락국토에 태어날 수 있도록 하겠느니라. 저 국토에 태어나고 싶으면 마땅히 세 가지 복(福)을 닦아야 하느니라. 첫째는 효도하여 부모를 봉양하고, 스승을 받들어 모시며, 자
51-3.불설관무량수불경 5페이지 5라인
"세존이시여, 제가 지금 불력(佛力)으로 저 국토를 볼 수 있다면, 만일 부처님께서 입멸하신 후에 혼탁하고 악하고 착하지 못하여 다섯 가지 고통에 핍박 당하는 모든 중생들이 어떻게 아미타불의 극락세계를 볼 수 있겠습니까?"
51-4.불설관무량수불경 16페이지 2라인
아미타불께서는 신통력은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지므로 시방의 국토에 자재하게 변화하여 나타나는데, 혹은 허공을 가득 채우는 커다란 몸으로 나타나시기도 하고, 1장 6척이나 8척이 되는 작은 몸으로 나타나시기도 하느니라. 나투시는 형상이 모두 진금색(眞金色)이며, 원광(圓光) 속의 화신불과 보배 연 꽃도 앞에서 말한 것과 같으니라.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도 어느 곳에 계시든 같은 모습이므로 중생들은 단지 두 보살의 머리 모습만 보고도 그가 관세음보살
51-5.불설관무량수불경 16페이지 2라인
인지 대세지보살인지 알 수 있느니라. 이 두 보살이 아미타불을 도와 두루 중생을 교화하는데, 이것이 잡상관(雜想觀)이며, 제13관이라고 이름하느니라. 이렇게 관하는 것을 정관이라 하고, 이와 다르게 관하는 것을 사관이라고 하느니라."
51-6.불설관무량수불경 17페이지 4라인
이와 같이 수행하는 사람이 목숨이 끝나려고 할 때 아미타불께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 등 한량없이 많은 대중과 권속들에 둘러싸여 자금색(紫金色) 연화대를 가지고 수행자 앞에 이르러 찬탄하시기를 '법자(法子)여, 그대가 대승을 행하고 그 근본 진리를 깨달았으므로 내가 지금 영접하러 왔다'고 하고, 1천 분의 화신불이 동시에 손을 내미느니라. 행자가 스스로 돌아보면, 자금색 연화대에 앉아 합장하고 차수(叉手)하여 모든 부처님을 찬탄하며, 한생각 사
51-7.불설관무량수불경 19페이지 3라인
"중품상생(中品上生)이라는 것은 다음과 같으니라. 만일 어떤 중생이 5계(戒)를 수지하고 8재계(齋戒)를 지니며, 모든 계를 받아 지키며, 5역(逆)을 짓지 않으며, 갖가지 과실과 죄악이 없어 이러한 선근(善根)으로써 회향하여 서방의 극락세계에 태어나기를 구하는 경우이니라. 이러한 수행자(修行者)는 목숨이 다하려 할 때 아미타불께서 모든 비구와 권속들에게 에워싸여 금색 광명을 놓으시며 그 사람의 처소에 오셔서 고(苦)와 공(空)과 무상(無常)과
51-8.불설관무량수불경 20페이지 5라인
지자(智者)가 다시 합장하여 손을 마주잡고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을 부르라고 가르치면, 부처님 명호를 부른 까닭에 50억 겁 동안의 생사의 죄가 없어지느니라. 이 때 저 부처님께서 곧 화신불(化身佛)과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의 화신 보살(化身菩薩)을 보내시면, 행자 앞에 이르러 찬탄하기를, '장하다, 선남자여. 네가 부처님 명호를 부른 까닭에 죄가 소멸되어 내가 너를 맞으러 왔다'고 하느니라. 이 말을 하고 나면 수행자가 곧 화신불(化身佛)
51-9.불설관무량수불경 21페이지 4라인
그러나 이 때 선지식을 만나 그 선지식이 대자비로써 이 사람을 위하여 아미타불의 열 가지 위신력을 찬탄하여 말하고, 저 부처님의 광명이 지닌 신통력을 널리 찬탄하며, 또 계(戒)·정(定)·혜(慧)·해탈(解脫)·해탈지견(解脫知見)을 찬탄하면, 그 사람이 이 법문을 듣고 나서 80억 겁 동안의 생사의 죄를 소멸하느니라. 그리하여 지옥의 맹렬한 불길이 맑고 시원한 바람으로 변하며, 하늘 꽃을 불어 날리며 꽃 위마다 모두 화신불(化身佛)과 화신 보살이
52.불설관정칠만이천신왕호비구주경 185페이지 3라인
“만일 사부대중인 비구ㆍ비구니ㆍ청신사ㆍ청신녀가 항상 매달 여섯 번씩 재(齋)를 지내고 매년 세 번의 장재(長齋)를 지내거나, 혹은 밤낮으로 정진하고 일심으로 고행하며 서방의 아미타불국에 왕생하기를 원하되 밤낮으로 억념하기를 하루ㆍ이틀ㆍ사흘ㆍ나흘ㆍ닷새ㆍ엿새ㆍ이레를 하거나, 혹은 다시 참회하는 중에 내가 말한 이 약사유리광불의 본원 공덕을 듣는다면, 그 수명이 다하여 죽는 날 여덟 명의 보살이 올 것이다. 그 이름은 문수사리(文殊師利)보살ㆍ관세음(
53.불설대마리지보살경 89페이지
16라인
41)
산스크리트로 Vajragītā. 아미타불의 설법에 의한 법열의 경지에 보답해서 노래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 이 보살이다. 범명은 금강가라 하고 밀호는 무외금강(無畏金剛), 묘음금강(妙音金剛)이라 한다. 서방 아미타불의 덕을 공양하는 보살로서 설법의 표치를 나타낸다. 이것은 아미타불의 가영삼매(歌詠三昧)에 상응하는 것이다.
54.불설대승선견변화문수사리문법경 6페이지 13라인
10)
아미타불의 극락정토를 향하여 나아가[趣] 왕생하기를 바라는[求]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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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불설대승장엄보왕경 58페이지
9라인
4)
불의 분류에 속하는 것. 태장만다라 삼부(三部)의 하나이며, 금강계 오부(五部)의 하나이다. 여래부(如來部)라고도 한다. 이 두 만다라에서 대일여래(大日如來)의 덕용(德用)에 속한 자이다. 단 노사나불(盧舍那佛)은 여래라 칭하지 않으며, 대일여래도 불(佛)의 칭호를 사용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석가불ㆍ약사불ㆍ아미타불ㆍ아촉불ㆍ보생불ㆍ다보불 등 모든 부처님이 통상 두 가지 칭호를 함께 쓴다.
56.불설덕광태자경 10페이지 12라인
7)
극락정토의 변두리 땅. 극락왕생의 염불을 하면서도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에 의혹을 품는 사람들이 태어나는 곳.
57-1.불설무량수경 41페이지 4라인
"아난아, 저 국토의 보살들이 아미타불의 위신력에 힘입어 한 번 식사하는 사이에 시방의 헤아릴 수 없는 세계를 다니면서 모든 부처님을 뵙고 공경하고 공양하느니라. 마음으로 생각하는 바에 따라서 꽃, 향, 기악과 일산, 당번 등 무량무수한 공양 도구가 저절로 나타나느니라.
57-2.불설무량수경 68페이지 5라인
"지금 저 부처님(아미타불)의 명호를 듣고서 환희하며 뛸 듯이 기뻐하거나 다만 한 번만이라도 염(念)한다면, 그 사람은 큰 이익을 얻은 것이니라. 마땅히 알아야 한다. 바로 이것이 위없는 공덕을 구족하는 것이니라.
58.불설문수사리법보장다라니경 22페이지 4라인
아미타불(阿彌陀佛)인 아미다바야(阿弭跢婆去野)에게 공경으로 예를 올립니다.
59.불설반주삼매경 7페이지 2라인
“이 수행법을 가지면 문득 삼매를 얻어 현재의 모든 부처님이 다 앞에 나타나신다.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는 법답게 수행하고 계를 지켜 완전히 구족하고 홀로 한곳에 머물러 지금 현재 계시는 서방의 아미타불을 염하라.
60불설백불명경 5페이지 17라인
佛)․나무 보망불(寶輞佛)․나무 아미타불(阿彌陀佛)․나무 대시덕불(大施德佛)․나무 대금주불(大金柱佛)․나무 대념불(大念佛)․나무 언무진불(言無盡佛)․나무 상산화불(常散
61.불설법화삼매경 22페이지 8라인
그 때에 부처님이 웃으시니 5색 광명이 나와 시방의 불국토를 비추었다. 백성들은 모두 발원하되 ‘우리가 부처님과 같이 도를 얻게 하소서’하니, 천하의 음식이 자연히 그 앞에 놓여 마치 도리천과 같았고, 그 나라의 보살들은 모두가 아미타불의 국토와 같았다.
62.불설보살내계경 12페이지 3라인
보살은 마땅히 신법(身法)을 똑바로 지니고서 보살도를 행하여야 한다. 보살은 마땅히 속히 사문이 되고자 해야 하고, 마땅히 선바라밀을 지녀야 한다. 나는 속히 아미타불이 계신 곳에 이르러야 하고, 나는 이 삼매를 지녀 속히 수정, 유리, 금, 은을 함께 모아서 서로 오락해야 한다.’
63-1.불설불명경 22페이지 3라인
현재 시방 세계에서 목숨을 버리지 않고 설법하시는 안락(安樂)세계 중의 우두머리이신 아미타불(阿彌陀佛)께 귀명합니다. 묘락(妙樂)세계 중의 우두머리이신 아촉(阿)여래께 귀명합니다. 가사당(袈裟幢)세계 중의 우두머리이신 쇄금강견(碎金剛堅)여래께 귀명합니다. 불퇴륜후(不退輪吼)세계 중의 우두머리이신 청정광파두마화신(淸淨光波頭摩花身)여래께 귀명합니다.
63-2.불설불명경 103페이지 11라인
"너희들은 자세히 들어라. 내 너희들을 위해 말하리라. 비구야, 이 사바(娑婆)세계 현겁(賢劫)의 석가모니불 국토의 1겁이 안락(安樂)세계에선 하루 낮 하룻밤이 되고, 또 안락세계 아미타불 국토의 1겁은 가사당(袈裟幢)세계의 하루 낮 하룻밤이 되고, 또 가사당세계 쇄금강불(碎金剛佛) 국토의 1겁은 불퇴륜후(不退輪吼)세계 선쾌광명파두마부신여래(善快光明波頭摩敷身如來) 국토의 하루 낮 하룻밤이 되고, 불퇴륜후세계의 1겁은 무구(無垢)세계 법당(法幢)
63-3.불설불명경 104페이지 3라인
나무 석가모니불·나무 아미타불·나무 쇄금강불(碎金剛佛)·나무 善快광명파두마부신불(善快光明波頭摩敷身佛)·나무 법당불(法幢佛)·나무 사자불(師子佛)·나무 노사나장불(盧舍那藏佛)·나무 법광명파두마부신불(法光明波頭摩敷身佛)·나무 일체통광불(一切通光佛)·나무 월지불(月智佛)·나무 현승불(賢勝佛)·나무 부동지불(不動智佛)·나무 아니라지불(阿尼羅智佛)·나무 아사타지불(阿私陀智佛)·나무 행지불(行智佛)·나무 아루나지불(阿樓那智佛)·나무 상지불(常智佛)·나무
64.불설불모보덕장반야바라밀경 31페이지 27라인
1)
음역하여 미려차(彌戾車)라고 한다. 하나는 불법(佛法)을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하천한 종족(種族)을 말하고, 또 하나는 아미타불의 정토(淨土)가 아닌 변두리의 땅을 말한다. 즉 의혹심(疑惑心)을 품은 채 공덕을 닦은 사람이 사후(死後)에 태어나는 곳으로서 오백 세(歲) 동안 삼보(三寶)를 만날 수 없는 곳이다.
65.불설비밀상경 25페이지 8라인
7)
산스크리트로 Vajragītā. 금강계 37존 가운데 내사공양(內四供養)의 제3. 중앙 대월륜(大月輪) 중에서 서남간에 자리한 보살. 아미타불의 설법에 의한 법열의 경지에 보답해서 노래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 이 보살이다. 범명은 금강가라 하고 밀호는 무외금강(無畏金剛), 묘음금강(妙音金剛)이라 한다. 서방 아미타불의 덕을 공양하는 보살로서 설법의 표치를 나타낸다. 이것은 아미타불의 가영삼매(歌詠三昧)에 상응하는 것이다.
66-1.불설아미타경 2페이지 4라인
너는 이 새들이 실로 죄보(罪報)로 태어났다고는 생각하지 말아라. 왜냐 하면 저 불국토에는 3악취(惡趣)가 없기 때문이니라. 사리불아, 저 불국토에는 3악도라는 이름조차 없거늘 하물며 실제로 있을 수 있겠는가? 이 새들은 모두 아미타불께서 법음을 널리 펴기 위하여 화현(化現)하신 것이니라. 사리불아, 저 불국토에 미풍이 불어서 늘어선 모든 보배 나무들과 보배 그물들을 흔들어 미묘한 소리를 내니, 마치 백천 가지 음악 소리가 동시에
66-2.불설아미타경 3페이지 2라인
사리불아, 네 생각에는 어떠하냐? 저 부처님을 왜 아미타불(阿彌陀佛)이라고 부르겠느냐?
66-3.불설아미타경 3페이지 3라인
사리불아, 저 부처님의 광명이 무량하여 시방세계를 두루 비추어도 걸림이 없으므로 아미타불이라고 부르느니라. 또 사리불아, 저 부처님의 수명과 그 인민(人民)들의 수명이 한량없고 끝없는 아승기겁(阿僧祇劫)이므로 아미타불이라고 이름하느니라. 사리불아, 아미타불께서 성불하신 이래로 지금까지 10겁이 지났느니라. 사리불아, 저 부처님께서는 한량없고 끝없는 성문(聲聞) 제자들이 있으니 모두 아라한이며, 산수로 셈하여 능히 알 수가 없느니라. 모든 보살
66-4.불설아미타경 3페이지 4라인
때문이니라. 사리불아, 작은 선근(善根)과 복덕의 인연으로는 저 국토에 태어날 수 없느니라. 사리불아, 만일 어떤 선남자나 선여인이 아미타불에 대한 설법을 듣고 그 명호를 마음에 굳게 지니되, 하루나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이레 동안 한결같이 흐트러지지 않는다면, 그 사람이 임종할 때에 아미타불이 여러 성중(聖衆)과 함께 그 앞에 나타날 것이며, 그 사람이 목숨이 끊어질 때에 마음이 전도(顚倒)되지 않고 곧 아미타불의 극락국토에
66-5.불설아미타경 3페이지 5라인
사리불아, 내가 지금 아미타불의 불가사의한 공덕을 찬탄한 것처럼 동방에
66-6.불설아미타경 5페이지 3라인
사리불아, 만일 어떤 사람들이 이미 발원(發願)하였거나 지금 발원하거나 앞으로 발원하여 아미타불의 국토에 태어나고자 한다면, 이 사람들은 모두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서지 않게 되어 저 국토에 이미 태어났거나, 지금 태어나거나, 미래에 태어날 것이니라. 그러므로 사리불아, 모든 선남자나 선여인이 만일 믿음이 있다면, 마땅히 저 국토에 태어나기를 발원하여야 할 것이니라.
67.불설작불형상경 4페이지 4라인
왕이 기뻐하여 부처님 앞에서 부처님 발에 머리를 대어 절하니, 왕의 여러 신하들도 모두 부처님께 절하고 물러가, 목숨을 마친 뒤에는 모두 아미타불(阿彌陀佛)국토에 태어났다.
68.불설조립형상복보경 7페이지
15라인
부처님께서 경을 말씀하시니, 왕이 크게 즐거워하여 곧 일어나서 앞으로 나와 머리를 부처님 발에 대어 절하고 일어났다.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 그리고 곁에 있던 좌우 5백 신하가 모두 일어나서 기쁜 마음으로 절하고는 뒤에 모두 아미타불(阿彌陀佛) 국토에 왕생(往生)하여서 가장 높고 제일가는 큰 보살이 되었으며, 우전왕은 그 말씀을 듣고 환희하여 수다원도(須陀洹道)를 얻었다.
69.불설출생보리심경 24페이지
11라인
아미타불 원력에 따라
70-1.삼만타발타라보살경 2페이지 7라인
본래 지어 존재하는 악과 모든 부처님과 보살과 가라밀(迦羅蜜)과 부모와 아라한과 벽지불과 달사갈(怛沙竭)의 보호와 달사갈의 사신(寺神)에 대해, 그리고 달사갈의 법(法)에 대해 범한 온갖 허물과 수가마제(須呵摩提)의 아미타불 찰토(刹土)에 계신 모든 부처님이나 모든 불찰(佛刹)의
70-2.삼만타발타라보살경 7페이지 3라인
계시고 보살이 있는 곳에 태어나게 되고 수하마제의 아미타불찰에 태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공덕을 간직하고 기쁜 마음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갖추어서 두루 발현하게 해야 합니다.
71.석화엄지귀장원통초 44페이지
4라인
[문] 경문에서도 삼세 모든 부처가 다 같이 설한다는 행문과 시방 모든 부처가 다 같이 설한다는 행문을 인용했다. 삼세의 부처란 과거의 가섭불도 이 법을 설했고, 현재의 석가와 미래의 미륵도 이 법을 설하기 때문에 인용한 것이다. 그리고 시방에서 함께 설한다는 것은 동방의 아촉불과 서방의 아미타불 등도 이 법을 설하기 때문에 인용한 것이다. 그렇다면 모두가 주된 설[主說]의 의미를 기준으로 한 것이거늘 어째서 짝이 되는 설[伴說]이라 말하는가?
72-1.수보리심계의 5페이지 25라인
15)
유식의 4지(智)에 법계체성지를 더한 밀교의 다섯 가지 지혜, ① 대원경지(大圓鏡智):동방 아축불의 지혜, ② 평등성지(平等性智):남방 보생불의 지혜, ③ 묘관찰지:서방 아미타불의 지혜, ④ 성소작지(成所作智):북방 불공성취불의 지혜, ⑤ 법계체성지(法界體性智):중앙 대일여래의 지혜.
72-2.수보리심계의 8페이지 15라인
나무서방아미타불(南無西方阿彌陀佛)
73-1.수습반야바라밀보살관행염송의궤 17페이지 16라인
이하에서 금강계의 내사공양(內四供養)이 등장한다. 내사공양이란 대일여래가 금강계의 4불(佛)인 아촉불ㆍ보생불ㆍ아미타불ㆍ불공성취불에게 공양하기 위하여 각각 유출한 보살로서, 금강희(金剛嬉)ㆍ금강만(金剛鬘)ㆍ금강가(金剛歌)ㆍ금강무(金剛舞)의 네 보살이다. 이 보살들은 성스러운 부처님께 꽃이나 음악 등을 올리는 역할을 상징한 존상들이다. 금강희는 삼고저(三鈷杵)가 삼매야형이며, 내원동남에 있다. 금강만은 보만(寶鬘)으로 내원남서에 있다. 금강가는
73-2.수습반야바라밀보살관행염송의궤 18페이지 25라인
금강계의 4불(佛)인 아촉불ㆍ보생불ㆍ아미타불ㆍ불공성취불이 중앙 대일여래에게 공양하기 위해 유출한 보살로서, 금강향(金剛香)ㆍ금강화(金剛華)ㆍ금강등(金剛燈)ㆍ금강도향(金剛塗香)의 네 보살을 말한다. 금강향은 향로로서 외원동남에 있다. 금강화는 성화기(盛花器)를 들고 외원남서에 있다. 금강등은 등촉을 들고 외원서북에 있다. 금강도향은 도향기(塗香器)로서 외원북동에 있다.
74.신역대방광불화엄경음의 108페이지 4라인
아미타불(阿彌陁佛):바른 음사[正云]는 아미타파야(阿弭陁婆耶)이며, 이곳 말로는 무량수(無量壽)이다.
75.신집장경음의수함록 662페이지
16라인
이 본(本)안에는 11불명(佛名)이 있다. 뒤로는 다만 범운(梵云) 자(字)만 쓰고, 범어(梵語)는 없다. 뒤의 경본[下方本]에는 사라왕불(娑羅王佛)의 범명(梵名)이 사례날라라야(娑礼捺囉囉惹)이다. 개부화왕불(開敷花王佛)은 범명(梵名)이 삼구소미(三矩蘇弭)이다. 보당불(寶幢佛)은 범명(梵名)이 나달낭계도(囉怛曩計都)이다. 아미타불(阿弥陁佛)은 범명(梵名)이 아다파야(阿跢婆野)이다. 무량수지불(无量壽智佛)은 범명(梵名)이 아미다유지(阿弥跢庾枳)
76-1.신화엄경론 25페이지 11라인
93)
예를 들면 아미타불이 이 사바세계에 출현할 때는 보살로 나타나서 반(伴)이 되고 제자가 되며, 동시에 석가모니 부처님은 주(主)가 되고 스승이 된다. 만약 석가모니부처님이 정토에 출현할 때는 역시 보살로 나타나서 제자가 되고 반이 되며, 동시에 아미타불은 스승이 되고 주가 되는 것 등이다.
76-2.신화엄경론 42페이지 7라인
『이때 삼천대천세계는 부처님의 신력(神力) 때문에 땅이 다 유연해지면서 언덕ㆍ모래ㆍ자갈ㆍ가시ㆍ독초가 없어지고 온갖 보배로 장엄된 것이 마치 서쪽 무량수불(無量獸佛:아미타불)의 극락세계(極樂世界)와 같았다. 이때 대중들은 모두 시방의 티끌 같은 부처님 세계를 보았는데, 마치 밝은
77.십구장원통기 16페이지 6라인
앞에서 말하기를 “그 경문에 의거해 묻건대 사바국토로 아미타불국토 등을 비교해 명(命)의 길고 짧음을 가려보면, 삼천세계가 근거로 하는 명근과 불국토가 근거로 하는 명근에 비록 길고 짧음의 차이가 있으나 근법(根法)은 다르지 않다 하니,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고 묻고 나서 여기에 답하여 말하기를 “그러한 뜻을 이루기 때문에 세계성 등의 열 가지 국토에 있는 복의 분수가 삼천계에 있는 복의 분수와 더불어 비록 점차 뛰어남이 있다 하더라도,
78-1.십주비바사론 35페이지 12라인
‘모든 부처님을 생각한다’라고 함은 연등불(燃燈佛)과 같은 과거의 모든 부처님과 아미타불(阿彌陀佛)과 같은 현재의 모든 부처님과 미륵불(彌勒佛)과 같은 장래의 부처님을 생각하는 것이다. 언제나 이와 같은 모든 불세존께서 눈앞에 나타나신 듯 생각하며, 삼계에서 첫째이며 보다 훌륭할 수 있는 이가 없다고 여긴다. 그러므로 기쁨이 많다.
78-2.십주비바사론 121페이지 2라인
아미타불의 본래 서원이 이와 같으니, ‘만약 사람이 나를 생각하고 명호를 일컬으며 스스로 귀의하면, 곧 필정지에 들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으리라’고 하셨다.
78-3.십주비바사론 123페이지 26라인
마음에 아미타불 생각한다면
78-4.십주비바사론 134페이지 6라인
[문] 다만 아미타불 등의 부처님만을 생각하고 그 밖의 보살만을 생각하면 아유월치를 얻는가? 다시 다른 방편이 있는가?
78-5.십주비바사론 233페이지 4라인
‘4섭법으로는 갖추어진 승가를 얻는다’ 함은, 만약 보살이 완전하게 네 가지 거두어 줌의 법[四攝法]을 행하면 두루 갖추어진 승가를 얻는다. 보시와 사랑하는 말[愛語]과 이익과 일을 같이함[同事]으로써 중생을 거두어 주기 때문이다. 뒤에 부처가 되는 때에는 깨끗하고 두루 갖추어진 한량없는 보살승과 성문승들을 얻는데, 마치 아미타불에게 있었던 두 가지 승가가 깨끗하고 두루 갖추어진 것과 같다.
79-1.아난다목거니가리다린니경 15페이지 3라인
“3겁 동안 부처님께 공양하면 3겁을 지나서 반드시 위없이 평등한 도(道)인 최정각(最正覺)을 체득하리라. 그때 장자의 아들 월영은 지금의 제화갈불(提惒竭佛)이고 금륜왕(金輪王) 타루(陁樓)의 태자인 무념명문구족(無念名聞具足)은 지금의 아미타불이니라.”
79-2.아난다목거니가리타경 14페이지
3라인
“3겁 동안 부처님께 공양하면 겁을 지나서 반드시 위없는 평등한 도(道)인 최정각(最正覺)을 체득하리라. 그때 장자의 아들 월영은 지금의 제화갈불(提惒竭佛)이고 전륜왕 타루(陁樓)의 태자인 무념명문구족은 지금의 아미타불이니라.”
80.아미타삼야삼불살루불단과도인도경 6페이지 8라인
그리고 곧바로 그것을 받들어 실행하여 정진하였고 용감하여 두려워하지 않았고 열심히 고행하면서 구하고 찾았다. 이와 같이 헤아릴 수 없는 겁에 걸쳐 여러 부처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섬기고 공양하였으니, 이미 지나간 부처님도 무앙수이다. 그 담마가보살은 그렇게 행한 후에 비로소 스스로 부처를 이루는 데 이르러 명호를 아미타불(阿彌陀佛)이라 하니, 최상의 존귀함
81.아육왕경 235페이지 19라인
4)
『본생경(本生經)』은 9부경 중의 하나로, 석가모니가 과거세에 각종 다른 몸을 받아서 보살도를 행하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가운데 미륵과 같은 제자들이나 아미타불과 같은 여러 부처의 본생 고사를 싣고 있다.
82-1.어제비장전 508페이지 6라인
곧바로 올라가 아미타불께 예배드리리라. 直上禮阿彌
82-2.어제비장전 607페이지 10라인
아미타불에게 공양하고 예불한다. 供養禮彌陀
82-3.어제비장전 607페이지 15라인
[註] 법에 걸림이 없어 평등 일여(一如)하면 아미타불에 공양드리지 않아도 스스로 원만하게 진리를 깨닫는다. 『대방광경(大方廣經)』에 이르기를 “막힘이 없는 큰 자비로 비밀장의 요의법문(了義法門)을 열었다”고 하였다.
83.어제연화심륜회문게송 204페이지 17라인
[주] 묘희(妙喜)에게서 참다운 언전[眞詮]을 부러워하여 저마다 그윽하고 미묘한 경지를 세웠고, 아미타불 세상에서 구품을 베풀어 함께 안락한 땅에 이르렀다.
84.여래지인경 19페이지 12라인
아미타불이고
85-1.역대삼보기 122페이지 12라인
아미타불게경(阿彌陁佛偈經) 1권[혹은 경(經)자가 없기도 하다.]
85-2.역대삼보기 122페이지 13라인
후출아미타불게경(後出阿彌陁佛偈經) 1권
85-3.역대삼보기 405페이지 8라인
아미타불게(阿彌陁佛偈) 1권
85-4.역대삼보기 405페이지 9라인
후출아미타불게(後出阿彌陁佛偈) 1권[이상 2경은 역본은 같으나 따로 번역한 것으로 자세하고 간략한 차이가 있다.]
86-1.예념미타도량참법 13페이지 4라인
나무 일심봉청 광명보조 수명난사 사십팔원 아미타불(南無一心奉請光明普照壽命難四十八願阿彌陀佛)
86-2.예념미타도량참법 14페이지 2라인
오늘 이 도량의 숨었거나 드러난 대중은 이미 삼보를 청하여 간절한 정성을 간곡히 사뢰옵고 묵은 죄와 허물을 모두 드러내어 참회하고자 저희들은 지극한 마음으로 서방정토 극락세계 아미타불께 귀의합니다.
86-3.예념미타도량참법 16페이지 3라인
이는 모두가 우리들의 죄업이 얽히고 설켰으며 어리석고 전도되어 아미타불을 믿지 않고 왕생정토의 법을 믿지 않으면서 몸․입․뜻을 놀려 업신여기고 모멸하고 꾸짖고 헐뜯되 때로는 보거나 들으면 속으로 가벼이 여겨 비웃고 다른 이가 예배 염송하는 것을 보면 나쁜 마음으로 헐뜯고 비방하며, 남의 좋은 일을 깨뜨리고 닦으라고 권하는 말을 긍정치 않으며, 수행자를 번거롭게 하고 삿된 스승을 찬탄하였기 때문이다.
86-4.예념미타도량참법 20페이지 6라인
『다라니집경(陀羅尼集經)』에 이르기를 “그때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시되 ‘서방안락세계에는 지금 현재 부처님이 계시는데 이름이 아미타이다. 만일 어떤 4중(衆)이 능히 그 부처님의 명호를 받아 지니면 그 공덕으로 임종할 때에 아미타불이 직접 대중을 거느리고 그 사람에게 가셔서 그로 하여금 보게 하시고, 보고서 곧 다행스럽고 기쁘다는 생각을 내면 공덕이 곱이나 늘어날 것이다. 이 인연으로 태어나는 곳에서마다 태로 태어나는 더러운 몸을 영원히 여
86-5.예념미타도량참법 22페이지 5라인
그때에 위제희 부인이 무량수부처님을 뵙자, 부처님 발에 절하고, 부처님께 아뢰기를 ‘세존이시여, 저는 지금 부처님의 위신력 때문에 무량수부처님과 두 보살과 그 국토를 뵈었으나, 부처님께서 멸도하신 뒤에 모든 중생들은 흐리고 악하고 착하지 못한 다섯 가지 고통[五苦]에 시달릴 것인데 어찌하여야 아미타불의 극락세계를 뵐 수 있겠습니까’고 하였다.
86-6.예념미타도량참법 25페이지 5라인
중생이 아미타불을 생각하면
86-7.예념미타도량참법 25페이지
10라인
[註] 『예참의십왕생경(禮懺儀十往生經)』에 이르기를 “만일 어떤 중생이 아미타불을 염하면서 왕생하기를 원하면 그 부처님께서 즉시 스물다섯 명의 보살을 보내시어 그 수행자를 보호하시되 행(行)․주(住)․좌(坐)․와(臥)와
86-8.예념미타도량참법 30페이지 5라인
나무 서방아미타불(南無西方阿彌陀佛)
86-9.예념미타도량참법 31페이지
11라인
묻기를 “『칭찬소(稱讚疏)』에서 ‘어떻게 입으로 부르고, 마음으로 생각하면[ㅁ念心思] 바로 서방정토에 왕생하게 됩니까’라고 하였다”라 하면,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마음은 부처님의 경계를 연(緣)하여 항시 생각하여 잊지 않고 입으로는 부처님의 명호를 칭하면 내외(內外)가 상응하여, 만약 아미타불(阿彌陀佛)한 구(句)를 칭념하면 팔십억 겁의 생사의 죄를 멸할 수 있고
86-10.예념미타도량참법 32페이지 5라인
나무 서방아미타불(南無西方阿彌陀佛)
86-11.예념미타도량참법 34페이지 7라인
나무 서방아미타불(南無西方阿彌陀佛)
86-12.예념미타도량참법 35페이지
21라인
[註] 『십의론(十疑論)』 제사권에서 말하였다. 묻기를, “염불하여 한 불정토(佛淨土)에 나기를 구하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어찌하여 시방 불토(十方佛土) 중 한 부처를 염하지 않고 오로지 서방의 아미타불만을 염하는가?”라고 하면, 대답하기를 “범부는 무지(無智)하여 감히 자기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오로지 부처님 말씀만을 따른다. 그러므로 오직 아미타불만을 염하는 것이다. 무엇을 부처님말씀대로 한다고 하는가 하면, 석가모니 큰 스승님께서 한평생 동
86-13.예념미타도량참법 35페이지
21라인
안 행하신 성스러운 가르침에는 곳곳마다 중생에게 오직 전심(專心)으로 아미타불만을 염하여 서방극락세계에 나기를 구하라”고 권하고 있다. 『무량수경(無量壽經)』과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86-14.예념미타도량참법 45페이지
10라인
나무 서방아미타불(南無西方阿彌陀佛)
86-15.예념미타도량참법 51페이지 5라인
나무 서방아미타불(南無西方阿彌陀佛)
86-16.예념미타도량참법 56페이지 9라인
[註] 『대승참회의(大乘懺悔儀)』 제삼권에서 말하였다. 묻기를 “만약 믿지 않으면 어떤 허물이 있는가?”라고 하니, 답하기를, “『칭양제불공덕경(稱揚諸佛功德經)』에서 말하기를, ‘믿지 않고 아미타불의 명호공덕을 칭양하는 것을 훼방하는 사람이 있으면 이 사람은 죽고 나서 모두 다섯 겁 동안 아비지옥(阿鼻地獄)에 떨어져서 수많은 고통을 모두 받고, 또 백천만겁 동안 아귀(餓鬼)가 되고 또 백천만겁 동안 축생(畜生)이 되어 항상 칼날에 베이는 것 같
86-17.예념미타도량참법 57페이지 5라인
나무 서방아미타불(南無西方阿彌陀佛)
86-18.예념미타도량참법 63페이지 3라인
나무 서방아미타불(南無酉方阿彌陀佛)
86-19.예념미타도량참법 64페이지 6라인
“어떤 사람이 한 번 아미타불을 염하여 부르도록 권하는 것만 같지 못하다. 그 공덕은 앞에서 말한 공덕을 능가하니, 다른 사람에게 권하는 것도 그러하거늘 하물며 자신이 염하여 부르는 경우이겠는가. 또 한 번 염하여 부르는 것도 그러하거늘 하물며 여러 번 칭념하는 것이겠는가?”
86-20.예념미타도량참법 64페이지 7라인
또 『다라니집경(陀羅尼集經)』에서 말하기를, “사부대중이 일곱 가지 보배로 세계를 가득 채우고 시방의 모든 부처님께 공양하는 것이, 어떤 사람이 1전(錢)과 1향(香)과 1화(花)와 좋은 마음으로 아미타불을 공양하는 것만 같지 못하다.
86-21.예념미타도량참법 64페이지 8라인
락 한 번 튕기는 동안에 평등심으로 좌선하여 모든 중생을 가엾게 여겨 아미타불을 염하여 부르는 것만 같지 못하다. 이 공덕으로 저 아미타부처님 국토에 태어나 아난의 입이 불에 타는 것을 구제한다”고 하였고, 또 『다라니경(陀羅尼經)』에서 말하기를, “여러 불자들이여, 그대들이 아미타여래의 명호를 들을 수 있으면 서방의 극락정토에 왕생하고 연화대에 화생하여 불퇴전의 지위를 얻게 하리라” 하였고, 『약사경(藥師經)』에서 말하기를, “만약 청정한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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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2.예념미타도량참법 65페이지 6라인
나무 서방아미타불(南無西方阿彌陀佛)
86-23.예념미타도량참법 66페이지
17라인
나무 서방아미타불(南無西方阿彌陀佛)
86-24.예념미타도량참법 68페이지 5라인
한 사람은 해안에서 큰 배가 있는 대상인을 만나서 유연한 말[柔軟語]로 대상인에게 알려 가엾게 여겨 허락해 주기를 청하면 즉시에 배에 올라 오랜 세월이 걸리지 않고 보배가 있는 곳에 이를 수 있으니, 아미타불에 의거하여 그 원력을 섭지하고 염불하여 정토에 왕생하기를 구하는 자도 또한 이와 같다”라고 하였고, 또 말하기를, “과거로부터 한량없는 겁 동안 항상 고통과 괴로움을 받는다. 한사람 한사람의 중생이 일겁 동안에 쌓아놓은 뼈가 왕사성의 비부
86-25.예념미타도량참법 73페이지
11라인
나무 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86-26.예념미타도량참법 79페이지 4라인
『반주삼매경(般舟三昧經)』에서 말하기를 “발타화보살(跋陀和菩薩)이 석가모니부처님께 미래의 중생들이 어떻게 해야 시방의 모든 부처님을 볼 수 있습니까?’라고 청문하자 부처님께서 ‘아미타불을 칭념하면 곧 시방의 모든 부처님을 볼 수 있다’라고 하였다.
86-27.예념미타도량참법 80페이지 4라인
나무 서방아미타불(南無西方阿彌陀佛)
86-28.예념미타도량참법 84페이지
10라인
이로써 관찰해보건대, 이것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처음에 아미타불을 설하려하실 때 그 마음속에 간직한 것이 얼굴에 나타난 것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얼굴이 평상시와 달랐다면 아미타불이 제불에게 감응해 줌도 실로 비상한 것이다. 하물며 모든 중생에게 감응해 줌에 있어서이겠는가.
86-29.예념미타도량참법 92페이지 9라인
나무 서방아미타불(南無西方阿彌陀佛)
86-30.예념미타도량참법 96페이지 6라인
나무 서방아미타불(南無西方阿彌陀佛)
86-31.예념미타도량참법 97페이지
15라인
이후 칠월에 혜원스님은 또 아미타불신(阿彌陀佛身)이 허공에 가득하고 원광(圓光) 가운데 모든 화신 부처님과 관세음과 대세지보살이 좌우에서 시립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86-32.예념미타도량참법 101페이지
4라인
따라서 제자들에게 고성으로 아미타불을 칭념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담란은 서쪽을 향해서 눈을 감고 머리를 조아리며 세상을 떠났다. 이 때에 승속이 다 같이 여러 가지 악기[絃管] 소리가 서쪽에서 들려오다가 한참 지난 후에야 그치는 것을 들었다.
86-33.예념미타도량참법 102페이지
7라인
어린이들이 이와 같이 따라서 염하여 부른 지 일 년이 되자 어른과 어린이, 귀하고 천한 이를 가릴 것 없이 소강을 보는 사람은 모두 아미타불을 염하여 불렀다. 이리하여 염불하는 사람이 도로에 넘치게 되었다.
86-34.예념미타도량참법 102페이지
8라인
후에 소강은 오룡산(烏龍山)에 정토도량을 세웠다. 소강이 자리에 올라 사람들을 서쪽으로 향하게 하고서 소강이 아미타불을 선창(先唱)하고 중인(衆人)들이 따라하게 하였다.
86-35.예념미타도량참법 106페이지
12라인
그 형이 그 말을 따라 함께 아미타불을 염하여 부르며 잠깐 사이에 오 년이 지났다.
86-36.예념미타도량참법 106페이지
17라인
드디어 다시 살아났고 어린 사미가 아미타불의 자비로운 말씀을 전해듣고 기뻐서 눈물을 흘리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심으로 염불하였다. 삼 년이
86-37.예념미타도량참법 108페이지
5라인
나무 서방아미타불(南無西方阿彌陀佛)
86-38.예념미타도량참법 111페이지
10라인
분주(汾州)의 평요(平遙) 도탈사(度脫寺)의 대명월(大明月)비구니와 현중사(玄中寺)의 작선(綽禪)스님은 염불삼매를 익혀서 이를 진리의 극치[眞極]로 여겼다. 아미타불을 염하여 부르고자 할 때는 항상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입에 침향(沈香)을 머금고 온갖 이름난 향을 살라 거처하는 방에 향냄새를 피웠다.
86-39.예념미타도량참법 111페이지
18라인
나무 서방아미타불(南無西方阿彌陀佛)
86-40.예념미타도량참법 114페이지
2라인
“서방정토는 원래 당옥(堂屋)에 있을 뿐이다. 서간(西間)의 안에 아미타불께서 연화대 위에 앉아 계시고 옹아(翁兒)가 연화지(蓮花池)에 있는데, 금으로 된 연못에서 부처님께 예를 올리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
86-41예념미타도량참법 114페이지
8라인
원공[遠公:혜원]에게 의지해서 함께 정토를 수행하고 좌선에 전념하여 관상법(觀想法)을 하였다. 바야흐로 반년이 지나자 삼매 가운데서 부처님의 광명이 비추고 땅이 모두 금색이 되는 것을 보았다. 산에 십오년을 거처하였는데 말년에 또 부처님을 상념(想念)하던 중에 아미타불신에서 자금색의 백호광명을 비추고, 손을 드리워 그 방에 임하시는 것을 보았다.
86-42.예념미타도량참법 117페이지
12라인
조개들이 소표를 보더니 사람소리를 내어 소표의 성명을 부르짖었다. 소표가 바로 아미타불을 염하여 불렀다. 염불 1성(聲)에 조개들이 모두 황작(黃雀)으로 변하여 날아갔다. 소표가 그 후에 정말로 급제하여 벼슬이 안무사에 이르렀다.
86-43.예념미타도량참법 118페이지
4라인
“경전에서는 대개 아미타불을 염하면 정토에 태어난다고 가르치는데, 조사들은 마음이 바로 정토이니 새삼 정토에 태어나는 것이 필요없다고 합니다. 그 가르침이 같지 않은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86-44.예념미타도량참법 118페이지
8라인
시험삼아 스스로 잘 생각해보라. 혹 중생의 경계를 아직 벗어나지 못했다면, 어찌 교전을 믿고 지심으로 아미타불을 염하여 정토왕생을 구하지 않을 수 있는가.
86-45.예념미타도량참법 119페이지
15라인
나무 서방아미타불(南無西方阿彌陀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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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성호]
1.대당대자은사삼장법사전 308페이지 16라인
37) 귀경서(歸敬序), 혹은 귀경문(歸敬文)이라고도 한다. 즉 경률론 삼장(三藏)의 첫머리에 먼저 불보살과 삼보 등에 귀의하여 예경한다는 글을 쓰는 것을 말한다. 보통은 “대지혜 비로자나 부처님께 귀명합니다[歸命大智海毘盧遮那佛]”라거나, “나무석가모니불[南無釋迦牟尼佛]”, 또는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등의 짧은 글을 넣지만 몇 구절 정도의 게송을 지어 넣는 경우도 있다.
2.불설관무량수불경 20페이지 5라인
지자(智者)가 다시 합장하여 손을 마주잡고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을 부르라고 가르치면, 부처님 명호를 부른 까닭에 50억 겁 동안의 생사의 죄가 없어지느니라. 이 때 저 부처님께서 곧 화신불(化身佛)과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의 화신 보살(化身菩薩)을 보내시면, 행자 앞에 이르러 찬탄하기를, '장하다, 선남자여. 네가 부처님 명호를 부른 까닭에 죄가 소멸되어 내가 너를 맞으러 왔다'고 하느니라. 이 말을 하고 나면 수행자가 곧 화신불(化身佛)
3-1.예념미타도량참법 130페이지
18라인
“『십육관경(十六觀經)』에서 말하기를 ‘만약 사람이 임종할 때 지옥상(地獄相)이 나타나도 지극한 마음으로 나무아미타불을 열 번 염하여 부르면 즉시에 정토에 왕생한다’고 하였습니다.”
3-2.예념미타도량참법 211페이지
6라인
아미타부처님께서 큰 서원을 내시기를, ‘내가 부처가 되어서, 시방의 중생들이 기쁘게 믿는 마음으로 나의 국토에 나기 위해서 나의 명호를 열 번 소리내어 염(念)하고도 태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는 부처가 되지 않겠다’고 하셨다. 현세(現世)에서 재앙을 멸하고 원한을 풀고 복을 더하고 수(壽)를 누리기 위해서는, 아침마다 합장하고 서쪽을 향해 정례(頂禮)하고,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ㆍ나무관세음(南無觀世音)보살ㆍ나무대세지(南無大勢至)보살
3-3.예념미타도량참법 226페이지
9라인
“혹, 여러 악업을 지으면서 오직 대승경전을 비방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이런 어리석은 사람은 악업을 많이 짓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다가 목숨이 다하려 할 때 선지식(善知識)을 만난다. 선지식이 그를 위해 대승(大乘) 12부경(部經)의 모든 제목을 말해 주면, 이와 같은 여러 경전의 이름을 들음으로써 천겁(千劫)의 아주 무거운 악업(惡業)이 없어진다. 지자(智者)는 다시 합장차수(合掌叉手)하는 것과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을 불러 염하는 것을
첫댓글 감사합니다 지심귀명 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