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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Might Say 현지 민심이 많이 안좋네요..??
고뢰딩거의슈양이 추천 0 조회 1,505 24.09.02 23:40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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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03 00:26

    첫댓글 그 인디맨드 가격이 문제시 되는거 같더라고요.

  • 24.09.03 02:00

    표값은 물가상승 등 어떻게해서도 이해하려고 할수는 있는데, 공식티켓 판매처에서 플미아닌 플미를 조장하는 듯한 저런게 더 말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차라리 티켓가격을 딱 정해놓고 그러면 고민하다가도 결제하겠는데, 어느시점에 결제하느냐에 따라 싯가처럼 티켓값이 결정된다는거 자체가 거부감이 들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 작성자 24.09.03 02:04

    맞아요.. 근데 그 가격변동 시스템을 공연 당사자가 오케이 해야 플랫폼에서도 시행한다고 해서 오아시스한테도 실망했다는 반응이 있는거 같네요. 티켓마스터가 산업을 망친다는 여론이 대부분이구요

  • 24.09.03 02:16

    @고뢰딩거의슈양이 맞아요 공연당사자가 오케이해야 그런다는데 그런면에서 오아시스도 비난이나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거같긴합니다. 그리고 티켓마스터가 저런식으로 티켓을 판매하는건 정말 듣도보지도 못한 방식이고, 앞으로도 저런 방식으로 판매하는건 금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넵 ㅋㅋ 티켓마스터를 떠나서 금액 떴을 때부터 반응 안좋았어요 ㅋㅋㅋ

  • 24.09.03 06:45

    그러게요 현지 팬은 못가고 돈 많은 미국 부자들이나 비행기 타고 올거다 말이 많더라구요ㅜㅜ 너무 안타깝습니다ㅠㅠㅠ 한편 저는 이번에 고공행진하는 티켓값들을 보면서, 그간 돈도 안되고 여건도 열악한 우리나라와서 내한공연 해준 가수들이 너무 고마웠어요

  • 24.09.03 07:07

    킹스턴에 있는 레코드샵 계정이 올린 건데 티셔츠 하나에 디맨드 프라이싱으로 이 가격이라고.. 이런 풍자적인 밈이 마구 생겨나더라구여 ㅋㅋ (실제론 정품 티셔츠 £13 고정가격이고 재고가 있다는 포스팅이었어요. 오해없으시길) 오아시스 공연에서 in demand tickets 는 상상도 못하긴 했어요 😇

  • 작성자 24.09.03 15:31

    ㅋㅋㅋㅋㅋ 물론 밈이지만 딱 결제창 떴을때 나온 사람들 표정같아서 웃프네요 ㅜㅜ

  • 24.09.03 09:07

    횟집도 아니고... 싯가라니 ㅠㅠㅠ

  • 24.09.03 09:11

    차라리 처음부터 400파운드 이랬으면 괜찮았을거 같아요 긴 웨이팅 이후에 싯가를 보고 그래도 살래? 이 시스템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기다린 팬들 마음 인질로 잡고 장사하는 티마 ㅠㅠ

  • 24.09.03 10:32

    이번에 처음으로 해외 티켓 구매시도 해본 거였는데 티켓 구매창까지 들어가고 인디맨드+프리미엄 티켓들만 남아있어서 가격 보고 충격받고 그냥 창 닫았어요 학생이라..ㅠㅠ 미리 알아봤던 티켓 가격이 아니라 제가 잘못 안 줄 알았는데 판매처 자체 플미라는 거 알고 충격받았습니다 ㅠㅠ

  • 24.09.03 17:02

    예상된 시나리오죠. 재결합 소원하던 사람들이 티켓값 두고 화 내는 거 전 잘 이해가 안 되네요.

  • 24.09.03 17:29

    돈이 재결합 이유일 거라고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경매시장에서 도매하듯 티켓을 사게 될 줄은 몰랐으니까요. 아무리 돈때문이라 해도 거기 분명 약간의 낭만도 있었을텐데 그걸 와르르 무너뜨린 것 같은 느낌? 알고 있지만 오로지 돈때문이야라고 대놓고 외치는 느낌? 그래서 드는 배신감 같은 거죠. 어쩌겠어요 이런 갤러거들이라도 좋은 걸ㅋㅋㅋ

  • 작성자 24.09.03 17:29

    워낙 영국 블루컬러 계층의 아이콘같은 밴드이다 보니 나오는 실망감인것 같아요. 예전에 리암이 본인 패션 브랜드 프리티 그린 런칭할 때도 비슷한 느낌으로 말이 많았었죠..ㅎㅎ

  • 24.09.03 17:32

    @autumn08 이 둘을 움직일만한 돈이 제시되었을거고 그 돈은 공연 보러가는 사람들이 주는 거니까 내고 볼 사람은 즐겁게 보고. 낭만 무너져서 싫다면 안 가면 되는 거죠. 이 둘을 움직이게 한 바로 그 기획자는 이런 치밀한 계산을 해 놨겠죠. 저도 외국 팬들 불평불만 쭉 보다보니 이 상황이 한심해서 그래요....지난 15년 동안 재결합만 하면 인생을 걸겠다던 사람들이 이제 티켓 값 욕하고 있으니.

  • 24.09.03 17:35

    @고뢰딩거의슈양이 오아시스를 그렇게 오래 좋아했는데도 신선하네요 요즘ㅋㅋㅋㅋ 막상 투어 시작하면 또 얼마나 말이 많을지 아유 기대됩니다ㅋㅋㅋㅋ

  • 24.09.03 19:24

    많이 안좋을만 하죠. 팬들 주머니 사정 뻔히 알면서 등쳐먹은거니까. 이런 짜치는 결정을 했다는게 참.. 사랑하지만 아닌건 아니다. 이참에 다이나믹 프라이싱을 금지해야.. 문화를 망치는 일이에요. 예전에 노엘이 직접 그랬었죠 ‘사람들은 이런 걸 정말 빨리 알아차리지. 공연할 때 진심을 다하는지 아닌지 같은 것 말야. 니가 클리넥스 협찬을 받아서 투어를 하는지, 아니면 오로지 너 자신과 앨범을 사주는 팬들을 위해 공연을 하는지 관객들은 알아.’ 전 이런 인터뷰들 다 기억해요ㅋㅋㅋ 하지만 사랑은 눈먼거니까.. 눈먼사랑을 하는 우리들ㅋㅋㅋ….. 다이나믹 프라이싱 약관에 대해 대충 흘려들었을것 같긴 한데 뭐라 해명할지 한번 들어봐야겠어요.

  • 24.09.03 20:53

    확정된 건 아니지만 한국 온다고 해도 이렇게 될까 걱정이네요.. 학생이라 돈이 없는데..

  • 24.09.04 17:30

    그러게요 왜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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