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잘 다녀 왔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 안해도 되고
삼시세끼 주는 밥 먹으면서
강원도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기고 왔습니다
6월 8일 점심으로 막국수집에서 맛있게 먹고
인제 자작나무숲에 갔는데
오전에 비가 왔는데
오후에는 비는 없었지만
습해서 땀을 많이 흘렸어요
오전에 비가 많이 와서인지 자작나무꼭대기가 휘청
해가 나면 빗물이 마르고
휘어진 나무는 일어서겠지요
저녁은 닭백숙을 먹고
식당숙소에서 다 잘수가 없어서
우리부부 4팀과 다른 일행 몇명은 식당과
떨어진 숙소로 와서 널찍한 방에서 편한
잠을 잤어요
6월 9일 아침먹고
곰배령을 일찍 가서 줄서서 9시부터
신분 확인을 마치고 올라 가는데
사람이 많아서 쉬엄쉬엄 올라 갔어요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신나게
곰배령 도착
아뿔사 그 유명한 야생화가 없어요
곰배령 표지석 사진 찍을려고 줄이 길게
우리도 인증을 남겨야지 하면서
기다려 부부사진 찍고
8명 단체사진 한장 찍었어요
일요일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 했는데 날씨가 아주 좋아서
즐거운 여행 하고 왔습니다
자작나무숲길 트레킹 코스입니다
곰배령의 산행길입니다
첫댓글 야생화를.기다렸는데
저도.아쉬워요
그래도.곰배령길이
멋지네요
야생화 구경은 못해도
사람 구경은 많이 했어요
곰배령 야생화가 점점 줄어드나봐요
처음 갔을때 감동이었는데
두번째 세번째 갈때마다 다르더라구요
곰배령 세번 갔는데
2009년에 갔을때는
야생화가 있었는지가 가물가물
2019년에는 비가 오고 안개 바람이
심해 추워서 무엇을 보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이번에는 날씨는 좋았지만 야생화가
없어 꽝이였어요
곰배령에 야생화가 없다니,,
꽃들과 눈 맞춤 하고 걸었는데
아쉽네요~^
야생화는 없지만 정상석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긴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저도 곰배령 갔었는데
기억이 하나도 없네요
곰배령 다녀오신지가 오래 되었나봐요
생태계에 변화가 생기고 있음을 곳곳에서 실감하게 돼요~
그래도 곰배령은 의미가 남다른곳이죠~
오로라님 글 보니 반갑네요~^^
비 맞으면서 걸었던 그때를 많이 생각 했어요
@오로라(대전 김선화) 언제 남쪽으로 놀러오세요~
ktx타고 오면 쉬운데...
보고싶네요~
@수아(창원 수아) 저도 언니 보고 싶어요
곰배령 야생화 보기가
진짜 힘들어요
첫번째 본 야생화땜에
그후 몇년을 내리갔건만
못 맞춰서 찌꺼러기 보고
그냥
나물전 먹으러 왔다 하고
위안삼았구만
나두
홍천에서 매일 점심은
원소리 막국수에 감자전
도토리묵 먹었네요
강선마을 가게에서 나물전이 없어졌데요
자연생태를 회손 한다나해서 나물전은 없답니다
@오로라(대전 김선화) 오메
아쉽네요
나물전이 별미였는데
특히나 경상도 아저씨가 구워주는 나물전이 명물인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