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자 벨사살
단5:1-9
2024년7월20일(토)
기동찬
1.벨사살 왕이 그의 귀족 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 그 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2.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의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온 금, 은 그릇을 가져오라고 명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3.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탈취하여 온 금 그릇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과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더라
4.그들이 술을 마시고는 그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5.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6.이에 왕의 즐기던 얼굴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의 무릎이 서로 부딪친지라
7.왕이 크게 소리 질러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를 불러오게 하고 바벨론의 지혜자들에게 말하되 누구를 막론하고 이 글자를 읽고 그 해석을 내게 보이면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8.그의 목에 걸어 주리니 그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라
그 때에 왕의 지혜자가 다 들어왔으나 능히 그 글자를 읽지 못하며 그 해석을 왕께 알려 주지 못하는지라
9.그러므로 벨사살 왕이 크게 번민하여 그의 얼굴빛이 변하였고 귀족들도 다 놀라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불효자 벨사살을 통해서 큰 교훈을 받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2.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의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온 금, 은 그릇을 가져오라고 명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하나님, 벨사살이 아버지를 잘 공경하는 효자였다면, 그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후, 자신의 아버지에게 겸손한 태도로 여쭈었을 것입니다. 벨사살이 효자였다면, 자신의 아버지에게, 아버님, 아버님께서 많은 고생을 하시다가 종교를 바꾸시고 건강이 회복되셨는데, 제가 왕으로서 명심해야할 말씀이 있다면 제게 교훈해 주시옵소서. 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벨사살은 아버지 선 왕으로부터 어떤 교훈을 받을 태도도 되어 있지 않는 불효자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왕위에 오르자 말자, 귀족 천명을 초대하여 잔치를 베풀었는데, 1.벨사살 왕이 그의 귀족 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 그 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2.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의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온 금, 은 그릇을 가져오라고 명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벨사살이 왕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20:12)라고 하신 계명을 따라 살아내지 아니하면, 육신의 생명도, 왕위의 생명도 결코 길어 질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계명을 따라 살아내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계명은 진리입니다.
벨사살이 불효자가 아니라, 효자 벨사살이 되었더라면, 선 왕 자신의 아버지 느부갓네살을 통해서 물려받은 왕위에서, 일평생 하나님께 사랑받고, 백성들에게 존경받는 왕으로서 사명을 감당해 냈을 텐데, 불효자 벨사살은 선 왕 아버지 느부갓네살에게 어떤 교훈도 받을 태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그가 왕이 된 후, 자신의 아버지와 상의도 하지 않고 가장 먼저 한 것이, “그의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온 금, 은 그릇을”(2절)가지고,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2절)과 함께 그 거룩한 그릇으로 술을 마신 일입니다.
이런 행동은 벨사살이 망할 행동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성호를 무시하고 멸시하는 가증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어리석고 미련하고 오만하고 거만하고 교만한 행위들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이 잔치에 참여한 자들은 술을 마신 후 노골적으로 4.그들이 술을 마시고는 그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고 했습니다.
벨사살의 행위를 보며 안타까운 것 하나는, 그가 하나님께서 주신 제 오 계명을 따라, 겸손한 태도로, ‘아버님, 제가 아버님의 뒤를 이어 왕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는데, 제가 왕으로서 평생 명심하고 기억하고 행해야 할 교훈의 말씀을 제게 들려 주시옵소서.’라고 하는 태도로, 자신의 아버지를 공경함으로, 겸손하게 선 왕 느부갓네살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면, 오늘과 같은 어리석고 미련한 행동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1.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장)는 계명의 말씀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아무리 모자라는 자녀, 벨사살이라고 할지라도, 일평생 왕으로 살아온 아버지 느부갓네살에게 귀를 기울이고,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할 마음을 가지고, 아버지로부터 훈계의 말씀을 들었다면, 오늘날과 같은 어리석은 행동(1-4절)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물론, 지금쯤 아버지는 세상에 계시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효자였다면 이미 자신이 참고할 좋은 말씀을 아버지께 다 듣게 되었을 것입니다.
확실히 하나님께서 주신 제 오 계명, 1.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장)는 계명의 말씀을 따라 살아내는 자는 땅에서 잘 되고, 장수 할 수 밖에 없는 복을 받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그렇습니다. 벨사살이 효자가 되어, 부모님께 훈계의 말씀을 들었다면, 예를 들어, 건강적인 측면에서, 부모님이 일평생 살아오시면서 어떠한 경우에 육체의 건강을 잃었고, 잃은 건강을 어떻게 해서 다시 회복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할 때, 육체의 건강관리를 잘 하게 될 수 있는지,
벨사살 보다 먼저 삶을 살아 오신, 부모님께 삶의 경험, 건강관리의 경험에 대하여, 어떻게 건강 관리를 했는지, 부모님께서 벨사살에게, 우리 집안의 체질은 어떤 체질이고, 어떤 음식들을 즐겨 먹었고, 어떻게 생활 해 왔기에 지금까지 이렇게 건강하게 장수 할 수 있었고, 싱싱한 생활,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었는지, 부모님께서 들려 주시는 교훈의 말씀에 벨사살이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을 해 주신 부모님을 공경함으로, 부모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간다면, 벨사살은 육체적으로 병들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는 아버지 느부갓네살의 간증을 통해서 하나님을 잘 경외함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와 은혜를 덧입어 당대에 형통한 삶을 살아낼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불효자 벨사살은 아버지의 삶에 대한 교훈을 전혀 듣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자기 기분대로 살아가고 있는 어리석은 불효자의 모습, 효자의 모습과는 전혀 관계없는 자의 안타까운 모습을 그가 베푼 잔치자리를 통해서 발견합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 없이, 자기 마음대로, 잔치를 베풀고 있는 불효자 벨사살은 지금 큰 실수를 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이런 불효자 벨사살에게 하나님께서는 경고하십니다.
5.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6.이에 왕의 즐기던 얼굴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의 무릎이 서로 부딪친지라.
하나님께서 이 자리에서 불효자 벨사살을 즉결심판에 넘길 수 있지만, 죄인을 향하여 자비와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서는 벨사살에게 회개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고 계심을 봅니다.
불효자 벨사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사람으로서 해결할 수 없는 인생의 문제를 만날 때면 술객과 술사와 점쟁이를 찾아 가던지 부르는 것이 특징인 것을 봅니다.
7.왕이 크게 소리 질러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를 불러오게 하고 바벨론의 지혜자들에게 말하되 누구를 막론하고 이 글자를 읽고 그 해석을 내게 보이면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8.그의 목에 걸어 주리니 그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라
그 때에 왕의 지혜자가 다 들어왔으나 능히 그 글자를 읽지 못하며 그 해석을 왕께 알려 주지 못하는지라
9.그러므로 벨사살 왕이 크게 번민하여 그의 얼굴빛이 변하였고 귀족들도 다 놀라니라.
그렇습니다.
불효자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효자는 하나님께서 계명에 하신 말씀을 따라 복을 받습니다.
불효자 벨사살이 아니라 효자 벨사살이 되어, 자신의 아버지 느부갓네살을 통해서 훈계의 말씀을 듣고, 간증의 말씀을 듣고,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이 모이는 셀 모임을 가까이 했다면 오늘날과 같은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불효자 벨사살, 교만 오만 거만으로 가득한 벨사살, 영적으로 무지한 벨사살, 이런 자는 그 지위가 왕의 자리에 있다고 할지라도 그의 육체의 생명과 주어진 왕위를 오래 동안 영위하며 누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께서 벨사살에게 복을 내려 주시기 않기 때문이요. 제 오계명과 관련이 없는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는 벨사살이 되려면, 하나님이 주신 제 오계명을 잘 지키는 효자 벨사살이 되어야 하고, 위로는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잘 경배해야 하는 믿음의 사람 벨사살이 되어야 하는 줄 압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의 부모님을 공경할 줄 모르는 불효자,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세상 적으로 성공할 때, 교만한 자가 되기 쉽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18)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제 오 계명에 집중함으로 효자가 되어,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잠16:20)고 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복 있는 자와 복 없는 자의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말씀에 기록된 벨사살을 통해서 시각화 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 오계명의 말씀을 버리고 살아가는 불효자는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복을 받아 누릴 자격이 없는 것을 봅니다. 제 일계명의 말씀을 버리고 하나님의 성호를 무시하고 멸시함으로 가증한 행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벨사살의 행위로서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받아 누릴 자격이 없는 자의 모습인 것을 발견합니다.
하나님, 계명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에 승리할 수 있도록 오늘도 제가 받은 레마의 말씀을 제 마음에 새기고,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내게 해 주시옵소서. 그래서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며, 이웃에게는 유익을 끼칠 수 있는 하나님이 두고 보시기에 합당한 삶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벨사살을 통해서 불효자는 복을 받지 못한다는 교훈을 받게 해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I thank the Lord for teaching me through Belshazzar that unfilial people will not be bl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