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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두번째 글입니다.
제목: 북미공동성명 이후의 세계질서 (II)
<목차>
----- 지난 번 게재 -------
1. 비핵화약속의 의미
2. 비핵화는 ‘핵 없던 나라’로 환원하는 것이 아니다.
3. 북미정상회담의 성격
-------- 이번 회 게재 -------------------
4. 단계적 접근? 일괄해결?
5. 단계적 접근의 함정
6. 세계비핵화로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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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계적 접근? 일괄해결?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한 차례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여러 차례 예고되어 있다. 모든 것을 한 번에 결정하기보다는 동결 대 동결, 혹은 쌍방동결의 동시적 실천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되고 있다. 미국은 미리 자기의 역할과 책임을 찾아 1단계조치로 한미합동군사훈련부터 중단했다. 그러나 남한 언론은 한미합동군사훈련은 이미 북한이 양해한 적 있기 때문에 일부러 자진해서 미리 중단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부터가 사실은 정신이 나간 소리이다. 세상의 어느 나라가 군사훈련을 적대국으로부터 양해를 얻어가며 하는가? 미국이 언제부터 북한의 양해를 받아가며 군사훈련을 하든가 안 하든가 했나? 그런 얘기는 북미관계가 금년 초부터 근본적으로 뒤바뀌었음을 전혀 감도 잡지 못하고 있음을 뜻한다.
원래 <한미합동군사훈련의 중단>은 북한의 <핵·미사일시험발사의 중단>과 맞교환하자고 2015년 1월과 2016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북한에 의해 제시됐다가 미국에 의해 거부되었다. 그러다가 2017년 7월 북한이 핵·미사일을 동원한 군사훈련장소를 괌 부근 해상으로 옮기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미국은 태도를 바꾸어 북미대화를 요청했다. 이때 북한은 미국이 먼저 대북적대행위부터 중단해야 북미대화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답했다. 그랬기 때문인지 이제는 미국이 자진해서 한미합동군사훈련도 먼저 중단할 뿐 아니라 대북비판이나 대북이미지의 희화화도 삼가하고 미국인들의 대북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미국이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한다고 미국의 대북적대행위가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대북적대행위를 중단한다는 것은 군사적 대북위협뿐만 아니라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적대행위를 전부 중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 미소냉전시기에 미소 두 나라가 서로 평화를 유지하고는 있었지만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이념적으로는 적대관계를 견지하고 있었던 것에 비해, 북미관계에서 서로 적대행위를 중단한다면 확성기방송, 삐라살포, 인권공세, 북한에 관한 가짜뉴스, 영상물이나 출판물을 이용한 반북선전활동, 국제무대에서의 왕따 놀이 같은 적대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요즈음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합동군사훈련만 자진해서 중단했을 뿐 아니라 한미합동군사훈련의 중단에 대해서도 북한에 대한 미국의 도발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북미정상 사이의 핫라인도 미국이 먼저 자진해서 제공했고, 북한의 인권유린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온 유엔인권위원회로부터도 미국을 탈퇴시켰다. 기회 있을 때마다 북한의 지도자를 추켜세우고 있고 북한지도자에 대한 북한인민들의 경배태도를 미국도 본받았으면 좋겠다고 추켜세웠다.
노동신문이 보도한 ‘단계별, 동시행동원칙’의 최종목적지를 미국은 20%의 한반도비핵화에 두고 있다. 비핵화가 20%에만 이르면 되돌아가기 어려운 임계점에 왔다고 보고 유엔경제제재의 해제와 주한미군의 철수를 그 반대급부로 약속하였다. 북한의 최종목적지는 다르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더하여 미국의 대북적대행위의 중단이다. 왜 CVID에 대한 요구를 꺼내지 않을까? 북한도 공식적으로는 미국의 CVID요구를 거부한 적 없다. 다만, CVID를 요구하려면 미국도 거기에 상응해서 CVIG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대꾸했을 뿐이다.
CVID는 미국의 주장에 따르면 기존의 보유핵무기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핵능력까지 제거하는 것이다. 지하 곳곳에 숨겨놓은 핵무기를 일일이 찾아 제거해야할 뿐 아니라 핵관련 기술자와 과학자도 국외로 다 내보내어야 한다. 미국은 이 모든 과정을 사찰단을 파견해 일일이 검증해야 안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CVID는 상대방의 내장 속까지 다 꺼내어 보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그런 요구라면, CVIG는 상대방의 머리와 가슴까지 확고하게 지배해야 직성이 풀리는 요구이다. 북한이 핵을 어디다 숨겨놓았는지, 나중에 핵을 다시 만들지 않을지를 미국이 검증해야하듯이 북한도 미국의 정신과 마음을 체계적으로 검증할 권리가 있다. 언제 어떻게 미국이 뒤통수를 칠지 모르므로 그들의 책자, SNS, 문화적 및 예술적 표현에서까지 아시아나 북한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담고 있지는 않은지, 반북감정을 지닌 사람이 국가의 중요정책을 담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철저히 차단하고 검증해야 할 것이다. 지금은 친북감정을 갖고 있어도 또 언제 어떻게 반북으로 바뀔지 모르지 않은가, 그것을 방지할 대책도 북한의 마음에 쏙 들도록 미국이 내놓아야 한다. 그래서인가 싱가포르회담 직전까지도 북한의 CVID 약속을 받아내겠다고 다짐했던 폼페이오가 싱가포르회담 이후에는 완전한 비핵화란 표현 속에 이미 CVID가 다 들어있다고 연막을 쳤다.
5. 단계적 접근의 함정
노동신문이 밝힌 ‘단계별, 동시행동원칙’에 대해 미국도 나름의 단계별, 동시행동원칙을 찾아가고 있다. 앞서도 얘기했지만 트럼프는 ‘20%만 비핵화를 완료하면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불가역적 임계지점’이라고 보고 유엔경제제재의 해제와 주한미군의 철수를 약속했다. 이에 대해 폼페오 장관은 보다 더 구체적으로 ‘미국본토에 대한 북한의 타격능력 제거’, 즉 ICBM의 폐기, 핵시험장 및 미사일 발사장의 폐쇄, 미사일 엔진시험장의 폐쇄가 모두 불가역적 비핵화 조치에 해당한다고 정의했다. SLBM이나 중단거리 미사일은 아예 비핵화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남한지역의 100% 비핵화는 주한미군의 철수에 의해서만 완전한 비가역적 비핵화를 이룬다. 그러나 남한 내부의 핵무기와 핵시설만 철거하고 미 지상군을 남겨두면 남한지역 비핵화의 20%에 불과하다. 미 지상군만 있으면 언제든지 미국의 핵전략자산을 쉽게 이곳으로 접근시킬 수 있다. 북한의 ICBM폐기를 미국에 대한 핵위협을 비가역적으로 해소하는 20%의 비핵화로 평가한 트럼프는 이러한 북의 20% 비핵화와 남의 100% 비핵화를 맞교환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20%의 비핵화, 즉 장거리핵미사일이 제거되고 나면 미국이 마음을 바꾸어 먹을지도 모른다. 주한미군이 계속 주둔할 핑계거리는 얼마든지 만들면 된다. 남한주민의 다수가 주한미군의 계속주둔을 원하고 있다고 우기면 북한도 어쩔 도리가 없다. 남한지역 비핵화의 100%에 해당하는 주한미군의 철수를 북한지역 비핵화의 100%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100% 대 100%의 등가교환을 하자고 수정제안을 할 것이다. 바로 여기에 단계론적 접근의 함정이 있다. 그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주한미군이 철수하려다말고 이미 핵무장을 100% 해제한 북한을 향해 돌아서서 총부리를 다시 겨누면? 그러니 북한은 주한미군이 완전히 철수할 때까지 장거리 핵미사일의 해체를 무기한 연기하며 버틸 수밖에 없다. 6. 세계비핵화로의 길 북한의 갈 길은 아직 멀다. 주한미군의 완전한 철수가 이루어질 때까지 장거리 핵미사일의 해체를 무기한 연기하며 버티는 것은 전략적으로 옳지만, 다른 비핵화과정까지 다 뒤로 미루고 주한미군철수만 기다리면 세월만 낭비한다. 북한의 목표는 100%의 완전한 비핵화에 있기 때문에 당분간 주한미군철수문제를 건너뛴 채 장거리 핵미사일만 제외하고 비핵화과정을 조속히 끝마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다. 끝까지 일괄해법을 모색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직은 주한미군을 그대로 둔다고 해서 한반도비핵화과정의 장애로 되지는 않는다. 주한미군철수문제만 건너뛰면 그 다음의 수순은 그야말로 순풍에 돛단 듯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다. 미국을 제외하면, 이미 다른 핵보유국들은 사실상 비핵화의 문턱에 거의 다 왔다. 그들은 핵무기가 있어도 타국에 대해 핵으로 공격할 것처럼 위협하지도 않고, 다른 나라에 핵우산을 제공하지도 않으며, 패권국가가 되려고도 하지 않는다. 대외적으로 핵을 없애겠다고 선언만 하지 않았을 뿐이지 비핵화를 선언한 나라나 마찬가지이다. 문제는 미국이다. 미국만 다른 나라를 핵으로 위협하고 있고 미국만 핵우산을 제공하여 그것을 근거로 패권을 행사한다. 그러나 미국을 제외한 다른 모든 나라가 세계비핵화과정에 이미 들어왔으면 미국 외에는 다른 나라를 향해 핵위협을 할 나라도 없다. 그러면 핵 없는 나라들이 구태여 미국의 핵우산 아래로 들어가 패권의 지배를 받으려고 하겠는가? 미국의 패권은 절로 무너진다. 핵우산이 불필요해지고 핵보유국으로서의 패권도 무너지면 세계유일의 핵보유국으로 남겨진들 미국에게 무슨 이점이 있을까? 아래 표는 맨 앞에서 제시한 핵보유국, 핵미보유국, 비핵화국의 비교를 미국만 세계유일의 핵보유국으로 남았을 때의 상황에 맞추어 다시 비교해 본 것이다. 맨 아래 줄부터 읽어나가자. 유일한 핵 보유국 핵 미보유국 비핵화국 세계비핵화 타국에 대한 핵공격위협 가능 불가 불가 불가 타국의 핵공격위협 그럴 일 없음 그럴 일 없음 그럴 일 없음 그럴 일 없음. 타국의 재래식공격 반(反)테러전쟁 재래식 방어 재래식 방어 재래식 방어 핵 우산 무용지물 필요 없음 필요 없음 필요 없음 패권주의 불가 불가 불가 불가 우선 패권주의의 몰락이다. 미국 외에는 핵공격을 할 나라가 없으니까 미국의 핵우산이 필요 없고, 미국의 핵우산이 필요 없으니 미국의 패권적 지배도 받을 필요가 없어진다. 이제 싸움이 일어난다면 미국 외에는 전부 재래식 무기로만 싸울 것인데 핵을 가진 미국과 재래식 무기로 싸울 나라는 아무 데도 없다. 그러나 자기 민족을 지키기 위해 재래식 무기를 갖고도 미국과 전쟁을 하는 사람이 있으니 그것이 테러전이다. 테러전쟁에는 대응 방법이 마땅히 없다. 테러와 반(反)테러 사이의 전쟁방법은 날로 지능화되고 현대화되고 있고 아직도 미국은 초비상경계태세를 1년 365일 쉴 틈 없이 이어가고 있다. 미국 외에는 어느 나라도 핵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미국은 다른 나라로부터 핵공격의 위협을 받을 일도 없다. 비핵화국도 함부로 핵공격 위협은 받지 않는다. 어딘가 숨긴 핵이 있을 것 같은 가능성 때문이다. 핵공격 위협에 노출된 나라는 처음부터 핵을 보유한 적이 없는 나라뿐이다. 형식상으로는 핵을 갖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는 비핵화국과 핵미보유국이 모두 같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핵공격 위협에 노출되는가 안 되는가로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 세계비핵화는 불문율에 의해 총기소지가 금기시된 사회와 같다. 누가 총기를 몰래 갖고 있다가 강도가 집안에 들어왔을 때 총기를 난사해도 그것이 정당방위였느냐 아니었느냐만 문제가 되고 총기사용 자체는 문제가 안 된다. 불문율이기 때문에 누군가 그 금기를 깨트리고 공개적으로 총기를 소지해도 규제할 방법이 없다. 같은 원리에 의해 비록 세계비핵화의 문턱에 들어섰더라도 유독 미국만 끝까지 핵을 가지겠다고 우기면 어쩔 수 없다. 총기소지가 금기시된 사회에서 유독 혼자 총기를 공개적으로 지니고 있는 사람과 같다. 그러나 혼자 공개적으로 총기를 소지하고 다니면서 깡패노릇을 한다면 같은 깡패노릇이라도 더 주목을 받고 더 나쁜 사람으로 지탄을 받는다. 그것이 쌓이면 결국엔 주변으로부터 다구리를 당할 수밖에 없다. 같은 원리로 세계비핵화흐름을 거부하는 유일한 나라로 미국만 남으면 정말로 미국을 불로 다스릴 날이 가까워진다. 그리고 그때까지도 남한이 주한미군을 계속 붙들고 있으면 미국을 불로 다스릴 때 한국도 유감스럽지만 미국과 같은 운명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남한의 민초들이 다 같이 일어나 판문점선언의 이행에 만세를 부르고 우리의 운명을 우리 손으로 구원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할 뿐이다.
첫댓글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1편이 너무 아깝네요.
2편은..
소설적 추정이 너무 많아요.
.^^.
그런가요? 트럼프의 단계론이 황당해서 그런가 봅니다. 일괄해결이 좋은 방법 같은데요.
@Doahm 단계론은..
처음부터 줄곧 북측 주장 이였구요.
트럼프가 일괄 핵폐기를 주장 하다가..
북.미 회담에 임박해서 겨우 단계론을..
일부 수용한듯한 모양새를 취한거죠.
북측이 주장한..
동시적 단계적 핵 폐기론은..
행동 대 행동의 원칙에 입각해서..
북한과 미국이 동시적으로 이행이 끝나야만..
다음 단계의 핵 폐기 일정을 진행하는 방식이죠
무늬만 핵 폐기가 아닌..
실제적인 핵 폐기인 동시에..
미국의 대북 적대시정책 또한..
실제적으로 폐기 되는 수순을 밟는거죠.
행동 대 행동의 원칙에 입각해서..
단계적 동시적 으로 진행되는..
실제적인 세계 비핵화..
이게바로..
북측이 추구하는 전략 인거죠.
.^^.
@역사나무 그런가요?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조선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비핵화 개념을 동일시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99%인데....
사업을 하는 주인과 머슴이 같은 시선으로 보는것.
아직 인식이 부족한 99%의 세상인지라..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자주 올려주세요.
정말 좋은 글입니다. 많이 배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키호테 키호테 선생님의 추동은 물 빠진 멍게 해삼 처럼 능글하지 않고 늘 명쾌하고 정확합니다.
@키호테
인지부조화란
두 가지 이상의 반대되는
믿음, 생각, 가치를 동시에 지닐 때
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과 반대되는
새로운 정보를 접했을 때 개인이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편한 경험등을 말한다.
레온 페스팅거의 인지 부조화 이론은
사람들의 내적일관성에 초점을 맞췄다.
인지부조화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
.^^.
@키호테
제일 큰 그림과 동시에 디테일을 보고 있는 건
한호석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삿됨이 없어서.기준 가늠자로 삼으면
많은것들이 분명해집니다
http://jajusibo.com/sub_read.html?uid=40388§ion=sc38§ion2=
일부정치가에 대한 강박신경증의 분석의 글을 몇 번이나 쓸까 하는 중입니다
물론 사람을 바꿀 마음은 없습니다
자기연민,위선,합리화. 조직에 속하려는 안전욕구, 불안등이
욕심과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이 병든 사회가 투영된 병신들이지요.
.
@햇님마당
근데 혹시 수입인지 액수가 안 맞는게
"인지부조화" 아닐까요?
잔머리 쓰는 사람들의 정신 노동결과의
예상 수입과 현실에서의 결과의 차이로
당황 내지는 멘붕으로
어벙벙한 상태???//
@키호테
유난히 문재인 지지자들이
이재명을 죽이려고
다른 일반 사람들까지 미워하게
만들려고 많은 공작을 하지요
과거 자기들이 당하면서 울었던것을 거꾸로 가해하고 있어요
사람이 다른 사람이 못견디게 미운것은 시기.질투도 있지만
그 사람의 무언가가 자신 안의
양심.무의식 영역을 자꾸 건드려서
몹시 불편.불쾌하고
자신의 시스템. 존재 자체를
붕괴 위협으로 받아들이기에
적으로 간주해서 없애려 하는거지요.
아마 호테 선생님은 너무나
잘 아실것입니다
@역사나무 이론에 근거
북미회담은 인지부조화 상태에서 이루어졌고 널리
인지부조화 현상을 번지게 했다고 봅니다.
• 패권의식 : 자주의식
• 비핵화[가] : 평화 번영 [담보라니??]
상반된 믿음. 생각. 가치
그리고 기존과 반대의 정보에 스트레스 불편한 경험[정책 전략짜기]
내지 개념 미정립에 따른 복ㅡ잡한 생각에 빠져버린 상태...
@마고본성
북미 회담 자체가 인지부조화 라기보다..
북미 회담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개인적인 생각들을 점목 함으로써..
"디테일"을 채워넣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앞 주장과 뒷 결론이 부조화에 빠져버린 상태..
또는..
앞 주장 으로써는 도져히..
도출될 수 조차 없는 결론을..
태연하게 적시한 상태 에서도..
그 논리적 허점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때..
이런 경우를 보통 "인지부조화" 라고 하죠.
즉..
인지부조화란..
스스로 전개한 논리가..
상반된 믿음.생각들이 동시에..
짜집기로 연결 되어 있다는 사실을..
본인이 전혀 인지하지 못할때.
보통..
잘 나가다 삼천포로 빠지는 글을 쓸때..
대부분 "인지부조화" 때문 인거죠.
.^^.
@역사나무 다양한 측면에서 적용된 인지부조화. 학 실히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사나무 아... 그러니까...
문재인이 식민지 총통이라 잘못하면 암살 당하니까
생각은 뻔해도 사실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하면서
문재인이 트럼프를 설득해서 427 선언이 나왔다고 하는거
이런게 인지부조화 라는 말씀이시죠? ㅋㅋㅋ
논리적 헛점을 전혀 인지 못한 상태 ^^;;
@삶2술보다독하다
솔직함이 삶보다 독하십니다.
아프니까 환자인것인데,,
부끄러움을 모르는 원인을 바로 찾으시네요.
ㅎㅎ..
신들 나셨구만.. ㅋ
인지부조화란 한마디로 말해서..
개념 파악 조차 못하고 있다는 뜻..
단어.낱말.문장의 본뜻도 모르면서..
자기 수준에서 자의적 해석을 남발하는..
모지리들에게 딱 어울리는 표현 이지요.
빈정거림 으로써 자기위안을 도모하는..
모지리들이 들으면 안성맞춤인 표현..
"인지부조화".. ㅎㅎㅎㅎㅎ..
@키호테 "주권도 없는 주제에"..
주권이 없으니까..
한국 주권이 미국에 있으니까..
미국이 하고자 하는 말을..
괴뢰가 대신 읊어대는 것 아닙니까....
한국 괴뢰정부는..
미국이 하고자 하는 말을 대신 읊는 다는건..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 삼척동자도 알고..
김정은 위원장님도 아주 잘 알고 있이요.
그렇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정부가 미국의 괴뢰임을 알기에..
한국정부가 무슨말을 하더라도..
저건 한국의 의중이 아니라..
미국의 의중을 대신 읊어대고 있는거구나..
라는 식으로 척 하고 이해 한다는 말 이고.
그걸 감안 하고서 남북대화가 진행되고 있기에.
남북대화가 별 문제 없이 진행 되고 있는 것..
이란 말씀 이지요.
.^^.
@역사나무 그럼 평창~4•27 까지도
미국의 의중을 실현한 것이되나요. 잘몰라서 제대로 인지하려구 질문드려요.
@마고본성 평창~ 4.27은..
결과물로써 도출되고 실행된 껀수 이죠.
보통..
결과물이 도출되고 실행되기 위해서는..
그만한 여건이 고루 갖춰져야 하는데요.
평창 ~ 4.27 까지의 과정을 되집어 보자면..
한국의 의중 + 미국의 의중 + 북한의 의중까지..
합쳐진 결과물로 보는게 합리적 판단 이겠죠.
말로만 읊어대는 행위와..
말 뒤에 실천이 따르는 행위를..
구분해서 볼줄 아는 안목이 있다면..
한국의 의중이 어디에 있는지 정도는..
쉽게 알아볼수 있을듯 싶습니다.
.^^.
@역사나무 아. 네. 포인트를 알겠네요
감사합니다.
@마고본성 평창 ~4.27 이런것은 미국이 한반도가 어떻게 변할것인가
하는것을 실험을 해보는것인지도 모른다
인지부조화를 자신을 돌이켜보는데
쓰지 아니 하니
자기 합리화에
남 비난할 때 유식한척 특수문자와 함께 휘두르시니
참으로
큰 병신 하나를
부처님 열이/ 하나님 한박스가 구제 못한다는 성인의 말씀이
3만년전부터 전해오건만,
모든것을 알았으니 이제 딱 하나
부끄러움만 알면 드디어 드디어
살아있는 물건이 되겠습니다
내 몸을 보고
량심을 일으켜 세워바바 오빠앙~
.
그리 좋나?..
옛다 관심 하나 추가!!.. ㅋ
덥석!
oU
잡았다!
고마웡
조미회담은
일단 전쟁을 넘겼다는데 의미가 있고
"비핵화"란
겉으론 조선/ 실제론 미군철수/ 크게는 강대국들의 전략무기 감축의 "집행과정"이니
자질구레한 분석은 별 의미 없다는게
무식한 제 견해임을 말씀드립니다
일단 전쟁을 넘겼다는데 의미가 있고
비핵화는
작게는 미군철수, 크게는 강대국간의 전략 무기 감축입니다
(다 같이 발톱을 깎으니 제일 쎈걸 가진놈이 제일 유리하지요)
전쟁을 통하지 않고 - 세계의 짱이 바뀌는 "절차/과정"이니
글자에 매여서는 오류밖에 안 나온다는...
비핵화를 녀자포경수술이라고 우기는
력사공부 잘 못한 사람을 남우랄 뿐입니다
.
@햇님마당 거 참..
영양가없이 꽤나 질척거리시네..
혹..
애정결핍증이 있는거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을듯 하오만..
...
@역사나무
짜`안 해서 그러자녀유
.
부끄러움만 깨닫고
양심만 분기탱천 발기헌다면
내 호~올 딱 벗고 다~ 드릴게유 !
나를 함 품어봐유~~
@햇님마당 됐다고 혀유~~..
그런 촌씨런 마인드로..
누굴 가르치려 든당가유~~..
님 아집이나 관리 잘 하셔유~~..
ㅎㅎㅎㅎㅎ..
~끝~
@역사나무
아~ㄴ...모~~~~ㅅ 꼴리는구나
아까비
먹어봐야 맛을 알고,
명기인줄을 알텐디
살아서 천당갈 수 있었는디.......
이제 해탈 후에나
.....................................
.
@햇님마당 이 정도면 탈퇴각?
막가자는 거지요?
@즉설
막 말하는게 "즉설"이고
바로 죽는게 "즉사"요
바른말하는게 "직설"인디유
줄서서 지달쳐봐유
@햇님마당 네
님의 상황을 조금은 알수있을것 같네요.
젊으신 분이라면 이해할수도 있지만
그러진 않을거고
막말은 조심하소?
도암님 글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1 2편 정독하였습네다.
세계 모든나라가 힘을합쳐 미국을 왕따나 미국의 콧대을 꺽어놔야 미국이 조용할텐데요 그렇게 하질않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