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감자 효능
- 당뇨에 좋다.
돼지감자의 경우, 칼로리가 매우 적으며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흡수율 또한 낮다. 그 때문에 돼지감자의 섭취를 많이 한다고 해도 혈당이 높아지거나 하지 않아 당뇨에 좋다.
또한 돼지감자의 이눌린 성분은 인슐린을 정상치로 유지하는데 유효한 성분이다. 이 때문에 오래 전부터 돼지감자의 사용이 당뇨 환자들에게만은 꾸준히 되었다.
돼지감자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으로 껍질까지 먹어야 한다.
- 변비에 좋다.
돼지감자의 식이섬유 함유율은 매우 높은 편으로 장내의 유산균을 증식시키는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변비에 특효이다. 특히, 다이어트 시 나타나는 변비가 만성이 되는 것을 돼지감자의 섭취를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대사를 촉진시켜주어 장운동을 좋게 하는 기능이 있다.
먹는 법은 껍질과 함께 먹어야 좋다. 우유랑 같이 갈아 먹어도 좋다.
- 췌장에 좋다.
췌장은 당뇨와도 연관이 있는 기관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는 작용을 한다.
돼지감자의 경우, 이러한 췌장의 기능을 정상화 시켜주는 기능을 하는데, 이 때문에 돼지감자의 요리를 많이 먹는 에루살렘의 사람들은 췌장의 기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한다.
효능을 보려면 생식으로 먹어야 한다.
- 체지방분해
돼지감자의 이눌린은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는데, 실제로 꾸준한 돼지감자의 섭취는 체내의 중성지방의 농도를 줄여주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돼지감자의 섭취를 통해 다이어트의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먹는 법은 돼지감자는 익히면 효능이 거의 떨어지고, 껍질에도 이눌린과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역시 생식으로 먹어야 한다.
돼지감자즙으로 만들어서 먹거나, 말린 돼지감자 같은 경우에는 과자처럼 먹거나 반찬으로 활용해도 된다.
- 관절을 튼튼하게 해준다.
나이 드신 어른과 운동하는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
◑ 돼지감자 먹는 법
- 돼지감자는 생으로, 날로 껍질을 깎아서 먹기도 하고, 찌게에 썰어 넣어서 먹어도 된다.
- 돼지감자는 즙을 만들어 복용하기도 하는데, 잘 변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을 해도 너무 오래 두고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1년 내내 먹기 위해서는 환을 지어서 먹기도 한다.
이것도 그리 쉬운 것이 아니다. 환을 지을 때 돼지감자만을 사용하면 아무리 잘 말려도 기계에 달라붙어서 보통 환을 짓는 곳에서는 반가워하지 않는다.
그래서 검정콩이나 쥐눈이콩을 섞어서 환을 짓게 된다. 봄에 부드러운 뽕잎을 따서 말린 후 섞어서 돼지감자환을 짓는데 넣기도 한다.
보통 비율은 바싹 잘 말린 돼지감자 80%, 검은콩 15%, 뽕잎 5%를 섞어서 환을 짓게 된다.
환을 260g, 500g씩 용기에 넣어서 보관하고, 작은 통에 나눠서 휴대하기 쉽게 하여 식후에 먹게 된다. 이렇게 하면 1년 내내 돼지감자환을 먹을 수 있게 된다.
- 말릴 때는 잘 씻어서 그냥 따뜻한 방에 얇게 썰어서 펴서 말리면 된다. 두껍게 말리면 금방 썩어버리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게 빨리 말리기 위해서는 고추 말리는 기계에 넣어서 12시간정도 말리면 된다.
이때 온도는 고추말릴 때와 같이 하면 된다.
- 돼지감자는 캐서 흙이 붙어있는 그대로 자루에 담아서 보관하면서 조금씩 잘 씻어서 껍질만 얇게 제거하고 날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 돼지감자의 경우, 독이 없기 때문에 많은 양을 먹어도 되며 꾸준히 먹을시 암을 예방하는 기능도 볼 수 있어 꾸준한 섭취가 중요한 식품이다.
돼지감자의 섭취를 꾸준히 하면 성장하는 어린이들의 성장도 빠르게 한다.
- 생 돼지감자는 구워 먹어도 되고 볶아서 먹기도 한다.
- 말린돼지감자로 차로 마시기도 한다.
- 말린 돼지감자를 과자처럼 먹거나 반찬으로 활용하면 좋다.
- 고기를 볶을 때 돼지감자를 넣어서 함께 볶아먹어도 되고 생으로 먹을 때 우유나 두유등과 함께 갈아서 먹어도 좋다.
- 이렇게 돼지감자는 샐러드나 스프, 고기볶음, 조림, 튀김, 무침, 절임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 돼지감자로 술이나 효소를 담그기도 한다.
- 요즘은 돼지감자 분말제품도 많이 나와서 분말로 부침 등을 해먹기도 한다. 부침에 넣어먹어도 간편하고 좋다.
◑ 돼지감자의 채취 및 장기 보존 방법
돼지감자는 땅속에서 겨울을 나고 봄에 싹이 트면서 썩어서 없어지게 되기 때문에 11월~2월경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돼지감자는 일반적으로 11월경에 수확을 하기 때문에 수확 후 그냥 놔두면 검은색으로 바뀌면서 쭈글쭈글해지고 썩게 된다.
겨울철에는 흙속에 묻어 보존하는 것이 좋으며 돼지감자의 수확철인 12월~2월까지는 한 번에 다 캐낼 필요 없이 자연적으로 땅에 둔 채로 놓아두었다가 필요할 때 적당히 캐내어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조기 수확 시 감자처럼 파랗게 된 것은 약간의 독성이 있고 조직이 물러 장기 보존이 어렵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네 ! 좋은 정보입니다! 좋다고 해서 밭에 심어서
조금먹고 지금은 사먹어요!
돼지감자 식감이 최고입니다.
효능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깍두기 담아 먹으니 아삭하니 좋더라구요
아내가 자주 해주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