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꽤 긴 시간 산책이 이어지기에 동물원 관람시간도 1시간30분 이상으로 늘렸어요.



유치원 아이들이 대겨 구경하러 왔어요.
펭귄보다 더 귀엽다니까요.



절도있게 앉아서 펭귄 기다리는 모습이 참 대단해보였어요.

펭귄이 아이들에게 말을 거는 듯...



바다표범관에서 들어오라는 신호가...

바다표범의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요.

수족관 뒤쪽의 큰 통로를 통해 바다표범 오가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예요.



방금 들어온 분들은 뒤로 진짜 볼거리가 있는 줄 모르고 저쪽만 보고 계세요. ^^

물 밖 2층의 모습이예요.

북극곰관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좀더 실감나네요.
겨울이라 좀더 신나지 않을까요?


저는 다시 바다표범관으로 왔어요.
버스에서 바다표범관을 꼭 보시라고 신신당부했건만 못보신 분들이 있어서
만날 때마다 다시 이곳으로 안내하다보니 여러번 왔어요.
그래서 못본 곳들도 꽤 된답니다.
다시 가봐야 하는 이유기도 하지요.

둥근 관 덕분에 더 커보이기까지 한답니다.

이게 잘 지날 때는 1분에도 몇 번씩 지나는데, 잘못 걸리면 못보는 수도 있데요.
저희에게는 서비스를 상당히 많이 한편이네요. ^^





사육시 먹이시간..

산책을 마치고 다시 우리 안으로 들어간 펭귄들입니다.

물에서 헤험치는 펭귄들을....

이렇게 수중터널에서 볼 수도 있어요. 황제펭귄들은 산책 후 피곤해서 수영을 안하고,
산책 안나간 녀석들만 오가더군요.

이런 행동패턴별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해놓으니 이 시골의 작은 동물원이 일본 내에서
최고의 명성을 얻었겠지요?


도라님도 못보셨다고 해서 안내해서 바다표범관 또 왔어요.



그리고 맹수관에서 만난 호랑이. 엄청 강해보여요.

호랑이라는 뜻을 가진 도라님께서 호랑이를 찍으시네요. ^^



어제 걸은 시레토코 국립공원에도 많이 산다는 불곰입니다.


표범이 의외로 사진발이 잘 받아서 놀랐어요.


무늬가 너무 예뼈서 한참을 카메라에 담았어요. 그래서 사진이 좀 많답니다.
어미 한 마리와 새끼 2마리가 한 가족을 이루고 있어요.
결손가정? ^^;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 대단하지요?

첫댓글 세번이나 바다표범관을 안내해 주셨는데 ....
저는 못 보았으니...또 가봐야 하나???................^^
아마 그러셔야 할 듯요. 그런데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겨울이 제격이래요. 아마 펭귄 때문인듯... ^^;;
발견이님의 안내 덕분에 바다표범을 본 1인입니다~~ 정말 열심히 뛰어 다니시는 모습에 감동 감동 감동 흑흑흑~~
다만 몇 분이라도 보여드릴 수 있어 다행이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못보신 분들이 많다는.... T.T
바다표범관을 못 가봤어요 ㅠㅠ
그러나 사진을 통해 반은 본 듯^^
유치원 꼬맹이들의 귀요미 모습과
펭귄의 모습을 접목해서 그림을 그려 볼가? 해요
펭귄과 아이들의 멋진 콜라보 작품을 기대합니다.. ^^
헛둘, 헛둘, 펭귄의 걸음과 마침 견학왔던 유치원과 걸음마 비교했더라면... ㅎㅎㅎ
ㅋㅋ. 맞아요.. 아이들 눈망울이 참 예뻤어요.
하마관을 봤는데 좀 불쌍한거같았어요
우리 사는 모습과 비교되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담에 가면 좀더 시간을 두고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