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세밀한 계획은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출발 시간과 가는 장소와 도착 시간만 정하고 가면... 나머진 닥치면 좀 돌고 돌아 늦게 가더라도 다 된다능...
8시 반 상해에 왔는데 출발이 2시간 지연 10시 반 상해 출발 안내 방송도 없이 지겹게 기다립니다. 20년전에 왔던 푸동의 그 웅장했던 느낌은 간 곳 없고 완전히 다른 그저 그런 공항
올때는 2: 4: 2의 럭셔리 뱅기
프랑스의 플로베르라는 작가가 "여행은 인간을 겸허하게 만든다.세상에서 인간이 차지하고 있는 입장이 얼마나 하잖은 것인가를 두고두고 깨닫게 하기 때문이다.".. 라고... 또 누구는 진실의 발견. 현실에 비켜 선 시각이 더 명료하게 보여 준다고... 아름다운 빼어난 풍광이나 유수한 건축물 보다도 다른 이들의 삶을 부딪치고 느끼는...이 것이 진정한 여행이 아닐까....
아무튼 바람처럼 세상을 ?고 지나간 여행이라고나 할까요... 언젠가 이 길을 조용히, 천천히 음미하며 다시 가고 싶습니다. |
출처: 아름다운 영주 철인 원문보기 글쓴이: 영주 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