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의 시간
『나는 어떤 어른이며 우리 가정은 어떤 가정입니까?』
창세기 10:8-9. 490, 492장
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9 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노아의 후손들이 퍼지는 가운데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창세기 10장 8절을 보면 함의 후손 중 구스의 아들 니므롯이 나옵니다. 그는 세상에서 첫 용사라고 성경은 소개하고 있습니다. 니므롯은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달과 같은 성을 건설합니다. 성을 건설했다는 것은 전쟁하고 빼앗고 군림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즉 니므롯은 하나님이 주신 힘을 가지고 다른 사람과 싸우고 빼앗으며 짓밟는 데 사용하였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비단 니므롯만 이런 삶을 산 것이 아니라 니므롯에게서 가장 잔인한 제국이었던 아시리아가 나오고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블레셋도 나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니므롯의 죄악은 대를 이어가면서 더욱 커지게 되었고 그것이 그의 가문에는 업보가 되었습니다.
반대로 아브라함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이삭은 마침내 거부가 되었으며 야곱은 이스라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요셉은 하나님으로부터 형통한 사람이 되어 7년간 이어지는 가뭄에서 수많은 생명을 살리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 니므롯의 잘못된 삶을 통해 그의 자녀들 자손들은 더 큰 저주와 죽음의 굴레를 키워갔으며
한 사람 아브라함 믿음의 결단으로 그의 자녀들 자손들은 축복의 가문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 가정은 어떤 가정입니까? 그리고 그것보다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나는 어떤 어른, 조상이 되고 있습니까?
세상은 니므롯이 주인입니다. 서로 빼앗고 짓밟고 약육강식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런 세상 속에서 거대한 니므롯의 후손이 되는 것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따라가는 것은 우리의 선택입니다.
수많은 사람은 니므롯의 길을 걷지만,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우리는 그의 뒤를 따라 좁은 길이지만 생명의 길을 걸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자녀들도 아브라함의 자녀들과 같이 축복의 가문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삶의 적용 : 니므롯과 아브라함 중 나는 누구를 닮아가고 있습니까?
마무리기도
니므롯과 같은 세상 속에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의 사람, 축복의 가문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