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투자의 직접적인 수혜주: 중화권 업체들과 LG디스플레이의 OLED 신규 라인 투자 및 LCD에서 OLED로의 전환 투자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비아트론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3,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 33,000원은 12MF EPS에 목표 PER 13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목표 PER 13배는 비아트론이 중국 패널 업체로부터 수주할 것으로 예상됐던 열처리 장비를 경쟁업체가 공급하고 Tianma의 장비 발주가 3개월 이상 지연될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던 시기의 PER 평균이다.
주요 고객인 LG디스플레이와 중국 업체향 열처리 장비 수주 모멘텀은 2018년까지 강해질 전망이다.
패널 업체의 중소형 플렉시블, 대형 OLED 투자로 신규 수주는 증가: 2017년 신규 수주 금액은 전년대비 52% 증가한 1,714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투자가 예상되는 중소형 플렉시블 OLED 신규 투자 중 비아트론이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투자는 LG디스플레이 E6 phase 2 15K/월, BOE B7 phase 2, 3 총 32K/월, CSOT T4 phase 1 15K/월, Royole 5.5세대 15K/월이다.
BOE B7 phase 2, 3는 입찰 진행 중에 있으며, BOE에 PIC 장비를 독점적으로 공급한 비아트론의 수주 가능성이 높다.
2018년에는 BOE B11 phase 1, 2 총 32K/월, CSOT T4 phase 2 15K/월과 LG디스플레이 8세대 Oxide TFT 40K/월 수주가 예상된다.
2018년 신규 수주 금액은 2,146억원으로 2017년대비 25% 증가할 것이다.
열처리 장비 시장 경쟁 심화보다 시장 확대에 주목: 열처리 장비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고 batch 타입 대비 마진이 높은 in-line 장비의 비중이 하락함에도 불구,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와 PIC 장비 수주로 2017년 영업이익률은 20.7%에 달할 것이다.
경쟁사가 중국 업체에게 PIC 장비를 공급하는 것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비아트론이 배치 타입 열처리 장비 대비 이익률이 높은 PIC 장비를 수주할 전망이다.
2017년, 2018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50%, 52.4% 증가: 2017년 매출액은 1,146억원, 영업이익은 23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0%, 69.3% 증가할 전망이다.
2018년 매출액도 2017년 하반기 LG디스플레이와 중국 업체들의 플렉시블 OLED 라인 신규 투자로 인한 수주 잔고에 대형 및 플렉시블 OLED 신규 투자가 이어져 2017년대비 52.4% 증가한 1,74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은 2분기 이후 비아트론이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중국 BOE B7, CSOT의 T4, LG디스플레이의 E6 라인의 발주가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전망이다.
수주 모멘텀이 강화되고 수익성도 함께 향상되면 valuation 배수는 상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