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울 아빠가 지방에 발령이나서 주말부분데 아빠가 집에오는 주말에 갑자기 엄마가 1박2일로 친구랑 여행이 잡힌거야 근데 엄마가 꼭 가고싶은대라서 간다고 아빠한테 말하가가 엄마랑 아빠랑 싸웠거든 근데 둘이 막 간다 가지마라 하면서 싸우다가 갑자기 아빠가 "내가 너한테 그거밖에 안돼?" 하는데 나 방에서 듣다가 얼음... 무슨 풋풋한 연애초반 연인인줄.....
울 부모님은 막 서로 장난치면서 티격태격하길래 내가 이럴꺼면 둘이 왜결혼했어???!!! 으이구~ 하니까 두분이 동시에 "행여나 나없이 행복할까봐" 이러심ㅋㅋㅋㅋ진짜 빵터져갖고 ㅋㅋㅋ그래놓고 안방나갈때 불끄고 나가려고 뒤돌아보니 누워서 손잡고 서로 눈빛교환하고 있는데. 진짜 그때 처음으로 이런 결혼을 하고 싶다고 느꼈엉
우리 부모님 부부싸움하는걸 내가 두어번밖에 안봤는데 그중에 나 중학생때 자정즈음 싸우셔가지고 엄마가 화나서 운동간다고 나갔거든. 근데 밤이 늦었는데 한시간가까이 안들어오시길래 아빠랑 나랑 걱정되서 나갔더니 아파트단지를 뱅뱅 돌고계시능거야ㅋㅋㅋㅋㅋ그거 보고 아빠랑 내가 다가가니까 엄마 냅다 뛰기시작하심ㅋㅋ 아빠는 그걸 또 잡겠다고 뛰어가시고...ㅋㅋㅋㅋ 나는 저 오밤중에 왠 나잡아봐라여.., 하고 먼저 집으로 돌아왔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빠도 금슬 좋은편이었는데.. 아빠가 엄마덕후였고 엄마는 츤데렠ㅋㅋㅋㅋㅋㅋㅋㅋ였는데 엄마가 게임을 좋아해서 온갖 게임 다 섭렵하니까 퇴근길에 게임기 큰거 사가지구 돌아와서 우리는 못 놀게 하구 엄마한테 ㅇㅇ아 선물이야 하구 주구.. 마트나 백화점가서 서로 찾을때 아빠가 꼭 ㅇㅇ아!!!!!!!! 하고 이름부르구.. 엄마 손 물한번 안 묻히겠다고 요리 청소 빨래 다 하셨는데. 그래서 나는 결혼하면 여자는 무조건 여왕처럼 사는 줄 알았어
와.... 진짜ㅠㅠ 이런남자가 세상에 있구나 아버님 정말 너무너무 멋지시고 어머님도 그만큼 잘하시는것같아ㅠㅠ 그런 부모님계신 여시가 부럽다ㅠㅠ 여시아버님같은 남자만나고싶다ㅠㅠ
와진짜너무부럽다..
와....현실에서 가능한일인가ㅜㅜ대박짱이다
아...부럽다 나도 여시부모님처럼살고싶다..
부럽다.....
지금 울 아빠가 지방에 발령이나서 주말부분데 아빠가 집에오는 주말에 갑자기 엄마가 1박2일로 친구랑 여행이 잡힌거야 근데 엄마가 꼭 가고싶은대라서 간다고 아빠한테 말하가가 엄마랑 아빠랑 싸웠거든 근데 둘이 막 간다 가지마라 하면서 싸우다가 갑자기 아빠가 "내가 너한테 그거밖에 안돼?" 하는데 나 방에서 듣다가 얼음... 무슨 풋풋한 연애초반 연인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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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앙 ㅠㅠㅠㅠ 졸귀
으앙 ㅜ
앜ㅋㅋㅋㅋㅋㅋ아진짜기여워ㅠㅠㅠㅠㅠㅠㅠ진심인데 너무부러워..
와 내아빠면 오년놀린다 울었데여 울었데여 하고... 엄빠도 커플이란걸 잊지 말아야함...
헐 마지막 핵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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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ㄱㅋㅋㅋㄱ개수닥
ㅋㅋㅋㅋ우리엄빠도 아빠가 맨날 산악회사람들이랑 놀고 술마셔서 얼마전에 언성높이며 싸우는뎈ㅋㅋㅋ
아빠: 이해를 못하겠네!! 내 취미생활인데 왜 뭐라그래!
엄마: 난 그냥 싫다고!! 나랑은 안놀러가고!
아빠: 내가 니꺼야!????
엄마: 그럼 내꺼지!!!!
방에서 듣고있던 나: (동공지진)
여기 너무 달달하다 ㅠㅠ 씹치글만보다가 여기 댓글보니까 개힐링
맞아 힐링돼ㅠㅠㅠㅠ
맞아 엄마아빠도 커플이야~~~ 나만 커플이 아니고..^^....
아......... 심쿵 ! 아버님 여심저격수세여 ?!?!?!??
우리아빠도ㅋㅋㅋ 맨날 내가 엄마!!!엄마!!!하면서 뭐해달라뭐해달라 하는데 아빠가 왜 맨날 엄마부려먹냐고 엄마가니꺼냐고 엄마내꺼라고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치사해서 내가합니다요!!!!흥!!!!!!
울 부모님은 막 서로 장난치면서 티격태격하길래 내가 이럴꺼면 둘이 왜결혼했어???!!! 으이구~ 하니까 두분이 동시에 "행여나 나없이 행복할까봐" 이러심ㅋㅋㅋㅋ진짜 빵터져갖고 ㅋㅋㅋ그래놓고 안방나갈때 불끄고 나가려고 뒤돌아보니 누워서 손잡고 서로 눈빛교환하고 있는데. 진짜 그때 처음으로 이런 결혼을 하고 싶다고 느꼈엉
댓글도 다 넘행복해 ㅋㅋ 내가한번도느껴보지못한것들 ㅜㅜ 내가 결혼해서 꼭 이뤄야지
내남친은 이러더라 내가 넌 내꺼야 이러면 상대방도 마자 너도 내꺼야 이러잖아 근데 남치니가 맞아 난 누나꺼야 이러면서 말하는데 설레두라..큽
우리부모님은 서로 껌딱지임 핸드폰이름도 왕비님이라고 저장되어있음^^;; 엄만 아빨 임금님이라고 해놓고 날 공주로했지만 아부진 날 고집쟁이딸로해놓음ㅠㅠ 그리고 나한테 겁나 무뚝뜍함 하지만 엄마랑 통화하고 톡할때 매일 사랑한다고하심^^ 난 찬밥신세!!!!
ㅋㅋㅋㅋㅋㅋ우리아빠는 내동생이 엄마한테 잘못하면 내여자한테 왜그래! 하신다 ㅋㅋㅋㅋ 그리고절대서로 ㅇㅇ엄마아빠라고안하셔 이름부르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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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여시 아버지 좋은 분...ㅠㅠ 멋진 분...ㅠㅠ (새벽 알람 미안해용)
@시선이 가닿는 곳 크....집안 정말 넘나 사랑이 넘치는 집안...♡ 여시도 사랑많이받고 자랐을거같아!! 새벽늦게 알람미안해요ㅠㅠ
허어얼... 여시야.. 나 여시 댓보고 울었어 ㅠ
넘나 어여쁜 부부이신 것...ㅠㅠ
눈물나와 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이런 사랑하고 싶어..
우리 아빠는 완전 울엄마 한정 뽀뽀귀신... 나갈때마다 쪽쪽쪽 거실에서 낮잠잔다고 엄마보고 다리베개 해달라고하더니 나중에 같이 누워주라고 해서 엄마가 아빠 팔 베고 누우면 또 쪽쪽쪽쪽쪽.. 한쌍의 바퀴벌레가 따로 업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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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보다 눈부신 존재 우왕. 여시 부모님 진짜 훈훈하셨구나.
이 새벽에 마음이 따뜻해졌오. ㅎㅎ ㅎ 치킨 내려주실듯 ㅎ 딸이 이렇게 아부지 사랑하는데 ㅎㅎㅎ
우리 부모님 부부싸움하는걸 내가 두어번밖에 안봤는데 그중에 나 중학생때 자정즈음 싸우셔가지고 엄마가 화나서 운동간다고 나갔거든. 근데 밤이 늦었는데 한시간가까이 안들어오시길래 아빠랑 나랑 걱정되서 나갔더니 아파트단지를 뱅뱅 돌고계시능거야ㅋㅋㅋㅋㅋ그거 보고 아빠랑 내가 다가가니까 엄마 냅다 뛰기시작하심ㅋㅋ 아빠는 그걸 또 잡겠다고 뛰어가시고...ㅋㅋㅋㅋ 나는 저 오밤중에 왠 나잡아봐라여.., 하고 먼저 집으로 돌아왔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댓글들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힐링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이거 왜 별로지...
댓글들도 다 엄청 달달하다..다들 행복하셨으면
우리 엄빠도 금슬 좋은편이었는데.. 아빠가 엄마덕후였고 엄마는 츤데렠ㅋㅋㅋㅋㅋㅋㅋㅋ였는데 엄마가 게임을 좋아해서 온갖 게임 다 섭렵하니까 퇴근길에 게임기 큰거 사가지구 돌아와서 우리는 못 놀게 하구 엄마한테 ㅇㅇ아 선물이야 하구 주구.. 마트나 백화점가서 서로 찾을때 아빠가 꼭 ㅇㅇ아!!!!!!!! 하고 이름부르구.. 엄마 손 물한번 안 묻히겠다고 요리 청소 빨래 다 하셨는데. 그래서 나는 결혼하면 여자는 무조건 여왕처럼 사는 줄 알았어
귀여우시다ㅋㅋㅋㅋ
여기넘나훈훈한것..ㅜ이런것만보고싶다는것..ㅜ
내가 원하는 결혼이 이거라고 ㅠㅠ....
나 여기 눕고싶다..
아아 지금은 2018년. ㅠㅠ...
아몰라 여기좋아..
나여기 왜왔는지 몰라 근데 좋다 ㅠㅠ 왠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