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들 있지..'
'슈파슈파슈파 우렁찬 엔진소리~'
엉? 누구지
-_-이시간에 나한테 전화할 사람도 있었나?
=_=모르는 번혼데
누군거야! 이 중요한 순간에!
'여보세요-_-한연아핸드폰입니다'
(야... 너)
'누구세요?'
(나 모르냐? 여관)
'0_0ㅇ...어!'
+_+이놈이 웬일이래
날 책임질 마음이라도 생겼대?
(너 나한테 정신피해보상비 줘야겠다)
'-_-.....'
(안듣기냐?
너 나한테 정신적피해보상비 줘야한다고)
'-_-^내가 왜 너한테 돈을 줘야하는데'
(나 너때문에 존나 아프다고)
'야 사실 피해자는 나지!
니가 아니잖아!!'
(너때문에 병원에 3주동안이나 갇혀있게
생겼다고)
'그딴게 어딨냐! 왜
여자랑 한번 그냥 아무짓안했는데
왜 왜!!'
(나 여자혐오증이라서
여자랑 한 3시간만 있으면 존나 아프거든)
-_-야 이놈아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내가 살다살다 그런 소리는 처음듣는다!
'야 -_- 그게 말이되냐?'
(그럼 직접 와보든지
아.... 진짜 거기다가 주사 놓지 말라니까요)
=_=억...
진짜 같은데
이게 뭐야! 여자랑 3시간만 있으면
존나 아프다니
ㅠ0ㅠ 머 저딴놈이 다있냐
'-_-^진짜냐?'
(니가 와서 보라고
태보병원이니까)
'뚝'
-0-
지금 우리가 그놈들이
우리에게로 넘어오기위한 작전을 세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프다니
그럼 상황역전 아니냐!
'연아야
뭐라고 그래?'
'ㅠ0ㅠ존나 아프대'
'왜 존나 아픈데 -_- 걔들 또라이아냐?'
'몰라.. 또라이도 보통 또라이들이 아냐
ㅠ0ㅠ 막 태보병원으로 오래
태보병원이 여기서 얼마나 먼데'
'-_-가지 말지 뭐
거기 안간다고 맞는것두 아니잖어'
그러나
중간에 끼어든 혜윤이의 말은
충분히 우릴 태보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기게했다
'너희 걔들 아직 잘 모르지?'
'걔들한테 한번 걸린애들은
절대 못 빠져나와
아까 그 핸드폰번호 알아낸것두 봤지?'
=_=아 맞다!
핸드폰 번호는 어떻게 알았나 싶었더니
ㅠ0ㅠ 보통놈들 아니었어
그냥 그때 좀 깝치지 말고
조용히 가라고 할걸
괜히 책임지니 마니 하다가
상황 역전이잖아!!!
'그러니까 가봐
그리고 걔들 여자라고 절대 안봐줘'
'-_-설마 그런 일 가지고 그러겠어'
'걔들은 대책없이 막나가는 놈들이라니까'
결국
우리는 태보병원에 오게되었다
무려
3번이나 버스를 갈아타면서
-0-그냥 근방에 있는
아무 병원이나 가면 되지
되게 멀리도 갔네
2시간이나 걸린 태보병원에서는
우리는 -_-퇴짜를 맞고 말았다
'한이란 환자 없는데요'
-_-그게 무어란 말인가!
분명히 그놈이 아프다고 했는데
ㅠ 뭐냐고!
우리가 그럼 지금까지 헛고생한거야!
'아 근데
이 근방에 저희 태보병원이 하나 더있거든요
거기 한번 가보시죠'
'-_-; 네ㅠ'
#버스 안
'지민아 우리 지금 속은거니?'
'-_-설마 그런걸로 속이겠냐?
우리가 지금 가는 그 병원에 있겠지'
'그러게 말이야
그렇게 나쁜놈들로 보이진 않았어'
=_=
나쁜놈들로 보이지 않긴 개뿔!
이곳에서도
그놈들의 흔적은 찾아볼수조차 없었다
그럼 우리
이때까지 뭐한건데
ㅠ 뭐한거냐고!!
'야 그놈들 또라이들아냐?'
'그니까 걔들 미친거 아냐?
미치지 않고서야 그딴짓을 어떻게 하냐?'
'우리가 언제 걔들한테 뭔짓 했냐?
씨 원래 이러려던 목적이 아니었잖아'
-_-이놈들아!
두고보자 우리는 꼭 복수하고 말거라고!
클클클+_+
#다음날
'지민아 준비 됐지?'
'+_+응!'
#시내
'진무상고대빵 지한이라는놈은 변태입니다!'
'진무상고 대빵 지한이라는 놈을 성희롱죄로 고소합니다!'
-0-이놈아 잘 당해봐라
너같이 유명한 놈을
시내에서 떠벌리고 다니면
좀 소문이 잘 퍼지겠냐
이러기를
3일째
-_-이제는
우리학교까지 소문이 쫙 다 퍼졌다
설마 그놈들이 모를리는 없겠지
-_-a케케
이런일을 한 목적은
그놈들을 완전 한번 망쳐보기위해서였다
+_+이미지 손상과 함께 선생님들 귀에 들어가면
최소한 1주일 이상의 벌을!!
그놈들의 불행은 우리의 행복>_<
(언제부터 이렇게 된거지..)
그리고
우리학교에 그놈이 찾아왔다
-_-^잘됐다
이마까놓고 말이나 좀 나눠봐야겠다
'안녕^^상고대빵'
'.........-_-^'
그놈의 얼굴은 완전
굳어있었다
클클+_+우리가 원했던게 바로 이거였다고
'웬일이셔? 소문난 변태가?'
'너 미쳤냐? 미쳤냐고
씨바 말이 안나와서
왜 이딴짓 하는데'
'이딴짓이라니^^
난 니가 더이상 다른 여자한테
이런 짓을 하지 않았음 해서'
'-_-뭘 원하는데'
'뭘 원할게 있냐?
니가 말한다고 들어줄 애도 아니구'
'-_-뭔데 말해'
'응 ..... 그래 할게있지
나 니 마누라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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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ㅜ^
연아 ㅇㅣ미지만 올립니다...ㅎ
ㅠ 사실 연아는 한때 날렸던(?)ㅇㅏ이입니다!

당돌한그녀 한연아
너 내가 책임안지면
성희롱 고소한댔지?
너 나한테 딱 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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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해롱입니다
뭔가 이상하고 허접한 스토리
마음에 안드시는 분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ㅠ0ㅠ 그래도 그냥 낙서보는셈치고
그냥봐주세요.. ㅎ 해롱이었습니다
허접한 작품보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해롱(gotjszzang91@hanmail.net)
첫댓글 우와.ㅎㅎ 해롱님 전 잼있었어요^_________^아참.ㅋ 그리구요.ㅎㅎ 연아 이미지 너무 이뻐요??ㅎㅎ 혹시 해롱님 아니신가요??ㅋㅋ
-_- 헉 아니구요 ㅠ 유라님이이에요 유라님 너무 이쁘심
지현뉨 감사감사 케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