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for Japan"
[마라톤 클럽은 달려야합니다.]
“Imposible”에 나의 땀 한 방울을 떨어뜨리면 “I'm posible”이된다고 합디다.
어느 교실 액자에도 붙어있고요.
서울 동마 가시는 분들 그동안 얼마나 땀들을 흘렸습니까.
달리기의 참맛을 한껏 즐기시고 그동안 스스로 염원해 오던 꿈도 꼭 이루고 오시길 기원합니다.
'꿈이 있고 목표가 있다는 것'은 젊은이나 하수(ㅎㅎ)들에게는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아주 중요한 요소인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 꿈을 이루고자 남을 끌어들이는 물귀신 계획들이 어느듯 동백에서 밀려오는 매치 쓰나미가 되어 토달을 거쳐 온천천 수달에서 소를 한 마리 부르는 대폭발을 하더니 그 여파가 급기야 금정산맥을 넘어 목달의 목이 긴 봉달씨가 회장님께 해꼬지를 하는 사태까지 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잠을 자는 자는 꿈을 꾸지만 달리는 자는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했듯이 마라톤 클럽에서 이런 방법으로라도 즐겁게 달릴 수 있는 계기와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는 꾼님들에게 감사의 맘만 가질 뿐입니다.
오늘 수달에 오신 분 모두 각자 열심히 달렸습니다.
-회장님은 봉달이의 버릇없는 도전 전화에 동래역 밑에서 200m짜리 인터벌을 15회나 감행하시고,
-김HJ공주님은 참으로 오랜만에 2km뛰고 2km를 걸었는데 이는 마라톤계의 세인들이 볼 때는 세발의 피같이 보일지 몰라도 본인께는
간만에 일이고 더구나 얼마 전 등산 갔다가 떨어져(?) 머리를 다쳤다 해서 걱정들이었는데 다행입니다.
-Freeman선배 역시 퇴근주로 40분정도 열심히 달리시고,
-김BH선배도 특유의 뱃심으로 온천천 주로를 다지신 것 같습니다. 요새는 왜 울트라를 안하시는지..
-자칭 S3 확실 유HH과 지존 박쎄게 둘이는 각자 15분여를 달려 약속대로 어김없이 6:30에 조우하여 누리공원~요트장~동백섬2바퀴해서 동래역까지 총합 2:15분 동안 약25km 정도를 열심히 달렸네요.
동백섬 주인들 몰래 오려다가 동마 준비 몸 풀러 나온 신JC을 만나 동마를 선전을 기원하고 섬 어귀에서 손WH선배께도 들켜 버렸네요.
(여기서 본인을 지존이라고 쓴 것에 대해 불쾌한 생각이 드신다해도 참으십시요. 저도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고 명색이 말톤 클럽에서 이정도의 지존도 존재하고 있어야 여러분들의 체면도 서지 않을까 싶어서 그리하는 것이니...또한 꿈나무들이 보고 자랄 수 있는...뭐 그런거 땜에 할 수없이 하고 있는 역할이라는거 다 아시리라 信)ㅋㅋ
초벌 삼겹살이 익어갈 무렵 한전맨 김DH씨가 자리하니 화제는 일본을 소재로 원자력과 전기(동경전기)로 화제가 옮겨갑니다.
전문적인 지식이야 들어도 모르겠고...한마디 기억나는 것은 고리원자력이 만약에...한다면 해운대, 금정구 일대는...그리 된다나 뭐라나.
또 뭐 바람에 따라 어떻고 저떻고, 또한 쓰나미가 오면 우짜고 저짜고 했는데...당췌 정리되지 않은 얘기들이라 나도 정리가 안됩니다.
아참! 저 위쪽 좀 모자란 시절에 지은 중국 것이 그리되면 황사를 생각해본다면 서해쪽은 골로 갈 것 같다는 얘기도...하여튼 결론은 대한민국은 그래도 참 복받은 나라라는 것과 그중에서도 부산은 더욱 축복받은 곳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야 이리 편하게 농담반 진담반, 우스게소리도 섞어가면서 얘기하고 있지만 당사자들은 얼마나 고통이겠습니까. 또한 회원 중 혹여 그쪽에 지인이 관계된다면 얼마나 걱정이겠습니까.
-토달 회원 중 일본파 김**회원들께서는 아마도 호주머니를 좀 털어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찬조금의 성격에 대해 얘기 중, 근래 들어 회원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얼굴 본 행사가 없다는 사실에 모두가 동감하면서 조만간 동마가 끝난 후 야유회를 겸한 산행, 일명 마라닉같은 행사를 한번 추진하자는 내용의 얘기가 그나마 진지한 대화로 이어져 따땃한 봄날 꽃피는 시절 같이 땀 흘리고 웃을 일이 있을 듯 합니다만, 추진 여부는 아직...
빠질 수 없는 소한마리 이야기, S3 이야기, 밭 이야기 등등...
1차 자리 끝날 무렵 총무팀장님 전화에 괜히 회장님 잘 안모신다고 한소리 듣고(?) 아마 2차에 합류한 것 같습니다만 2차 자리에 참석치 않아...
2주연속 동반주하는 사람덕택에 마라톤을 다시 시작하는 기분입니다. 이러다가 다시 고목에서 꽃이 필려고 하면 어찌하지요.
꽃피는 시절 다음주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달리고 남자들의 수다가 계속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정목, 김희주, 김상근, 김병호, 박세규, 유홍현(1차를 계산하시고), 김도훈, 문차준(2차를 쏘았답니다.)
첫댓글 꿈을 이루기 위해 나름 열심히 달렸는데도 대회가 코앞인 지금, 꿈에 금가는 소리 들리네. 지지직~~~~ 유원장, 열심히 해라. 내가 해줄 말은 그 것 뿐.....
마음 비우이소, 즐거운 여행이라 생각하고 갔다오입시더.ㅋ
강원장 , 종철이 말대로 마음 비우고 기냥 다녀오시오.
그래도 시합인디~~말은 그래도 신경 스이지 아메도~
동백에서 성큼성큼 마사이족 같은 두분따라 거름지고 장에 가고 싶었지만 꾸~욱 참았습니다. 유원장은 오래 쉰 포도 전혀 안나고 너무 잘달리든데 김원장님 쪼께 긴장되겠심더.
소 한마리 집 알아 놓았거던...
어제 결론(2차에서)은 전체 모임을 자주 합시당으로...그라고 ... 누구, 어느분은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졌을거 같구요.
열받아서 4/3일 뺑뻬이 쩜 돌리기로 ~ㅋ~
감히 회장한테 대들어~!~제명시킨다! 봉달!!동마도 안가멘시로 카보..잘 했네요 유원장님!
벌써 유채 줄기가 발목까지 큰 온천천 잘 달렸습니다. 박세규 선생! 보기보다 예리한데? 내가 뱃심으로 뛰는 것 어떻게 알았지?
땀은 항상 정직합니다. 믿어야지요 I''''''m possible. 박세규지존님! 보기보다 예리한데요? 내가 고목에 꽃피우기위해 달린다는것을 어떻게 알았지?
너무 많이 흘리면 I 하고 possible이 자꾸 멀어집니다.
박샘, 수고가 많....소. 소는 누가 키우지....^^
노니 소나키우께~ ㅎ ㅎ
어제 누구 말마따나 뒤에 '식'자 달린거는 골치 아프다든데...주식, 자식...
고목나무에 꽃도 피고하는 신기하고 기특한 일도 좀 일어나야 살만한 세상이라 생각 마이 안되겠습니까? 열달 즐달하는 수달님들 보기 좋습니다..^^
후기가 이러하니 실제는 얼매나 화기애애 했을까 ? 박선배님 화이링~~~
유모 박모가 떠드니 수달이 대게 시끄럽네....보기 좋습니다.^^
잠깐! 여기서 오해의 소지가...박모씨는 결코 유모가 아닙니다. 키우는거는 맞을지 몰라도...유모~! 맞제?ㅎㅎㅎ
상해에서 전지훈련하고 내일 돌아갑니다. 뉴xxx 신발도 한 족 장만했습니다. 품질이 젤로 좋다는 차이나 제로다가...
해외파에게는 왠지 주눅이 드는기분이네여. 게다가 최신형 장비까지 갖추고ㅠㅠ
젖가락 준비 해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