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에서 출발하여 안산 거쳐 수원을 다 돌고서야 고속도로를 올라 타는데
노선을 분리 운영 요청합니다.
1. 안산은 안산대로 운영 하여 주시고, 수원은 별도 운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타 산악회보다 산행시간을 짧게 주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사당에서 출발하는 반더룽이나 다음매일 산악회에 비해 많게는 두시간 이상 차이나는 코스도 있습니다.
급하게 산행하다보면 안전산행에 소흘해져 사고의 위험성이 증대 되며
오로지 하산 시간을 맞춰 산행해야 하므로 주위 풍경이나 다른 것을 즐길 여유가 없습니다.
예로 무등산 산행시 원효주차장 들머리 날머리로 원점 산행을 하였는데 규봉암거쳐 고막재로 하산하는 코스로 이동했는데 마지막 하산길은 거의 뛰다 시피함. 그렇다고 늦게 산행하는 것도 아닌데, 시작이 너무 촉박함
하산해서 원효사도 못 둘러 보고, 막걸리 한잔도 못함.
그간 설레임산악대장을 통해 수차례 시간 조정을 요청 해 왔는데 회사에서 안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하여 직접 건의합니다. 본인은 절에 다니는 사람이라 가는 곳마다 절이 있으면 들러 참배는 하고 나오는데 여기에 소요되는 시간도 상당함.
지난주 마이산 산행에서도 고금당, 은수사, 탑사는 들러 참배하고 나왔는데
시간에 쫒겨 화엄굴과 금당사는 입구에서 반배하는 정도로 둘러 보지도 못하고 나옴
절하나당 10분정도 소요되다보니 하산길에만 최소 30분 이상 추가 소요됨.
종교를 바꾸어야 할까요?
아님 산악회를 좋은 사람들이 아닌 다른 산악회를 이용해야 할까요?
주왕산 갔을때는 절이 하나 밖에 없어서 시간이 되어 막걸리도 한잔하고 아주 즐거웠는데
즐기러 가는 산행이 시간에 쫒겨 스트레스 받는 산행이 되고 있어 건의 드립니다.
그래도 무박 화대종주, 공룡능선, 오색 백담사코스를 타고 다니는 초등 산행인이니 제 건의사항 꼭 들어 주셨으면합니다. 안산에 사는 조성운배상
첫댓글 저도 여유있게 시간을 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오히려 시간을 짧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분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정답은 없는 문제인거 같아요 각자가 맞는 산행스케줄을 찾아야할듯 합니다
저도 너무 짧다는 생각입니다. 매번 달리기를 해야했해요. ㅠㅠ
30분씩이라도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르막에 취약해서 시간 맞추기 빠듯한적이 많습니다
빠른 사람은 여유를 갖으면 동행이 되겠지만, 느린 사람은 대안이 없는듯 합니다.
또한 안내산악회 너무 빨라 따라가기가 부담스러워 동행이 어렵다는 분들도 주변에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