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park저기 위에서 누가 자기 위주로 세금을 써야한다고 주장한 사람 있어요? 일반화를 이렇게 하시네요;; 딱 봐도 엘리트 체육보다는 생활 체육의 보편화로 그 돈을 썼으면 좋겠다는 의미인데 말씀을 이상하게 하시네요... 그리고 세금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낼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ExtracoldG님이 알아 둬야 할게 몇가지 있네요 선수들이 경기 내용이 안좋을 때 마다 국민들에게 미안한 맘이 큰지 아셔야 하고 한 나라의 대표로 나갈 때 마다 얼마나 큰 책임과 부담을 안고 경기에 나가는지 오직 스스로를 위한 경기 였다면 쉽게 포기 했을 겁니다 노통이 자기 명예와 돈을 위해서만 대통령직에 임했을까요 이순신장군이 자기와 이씨 집안을 위해 나라를 지켰을까요? 잘 생각해보시길
@지성park글쎄요. 왜 스포츠 선수와 정치인, 군인을 같은 선상에서 바라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노통과 이순신 장군은 각각 대통령, 장군이라는 그야말로 '국가 그자체'인 역할을 부여받고 그 역할 수행하신분들이죠. 진짜 말그대로 국가를 운영하는 분들이신데 그런분들은 당연히 애국심이 충만해야 하죠. 국가를 지키고 발전시켜야 하는 위치에 있는 분들이니까요. 그러나, 스포츠 선수들은요? 그들이 정치인인가요? 군인인가요? 아닙니다. 그들은 그저 한 사람의 국민이고, 국민이기전에 한명의 개인입니다. 그들이 애국심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는 개인차겠지만, 그들이 참가하는 올림픽이라는 대회는 소위 애국심이라는 것으로부터 나오는 내셔널리
@The매직클롭즘을 타파하고 국제적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그래서 국가간 경쟁을 촉발시킬 수 있는 공식적인 국가별 순위도 집계하지 않는거구요. 따라서 올림픽 선수들은 국민이기 이전에 한명의 개인이듯이, 국가대표이기 이전에 화합을 도모하는 한명의 개인이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아 금메달을 따지 못해도, 메달을 따지 못해도 즐기는 선수들이 있고 또 그러한 모습을 권장하는거구요.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슬퍼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저도 슬프지만, 그러한 슬픔은 이제 내려놓아야 하는 겁니다. 한 나라이 대표라는 책임과 부담은, 화합이라는 올림픽의 주제에 맞게 이제는 내려놓아야만 하는 겁
@The매직클롭니다. 그리고 오직 스스로를 위한 경기 였다면 쉽게 포기 햇을 거라고 단정 지으셧는데, 이번에 화제가 된 중국 수영 선수의 모습을 보셧으면 좋겠습니다. 중국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더 이상 내셔널리즘에 기반한 엘리트 체육 구조를 지향하지 않습니다. 그들도 올림픽의 진정한 의미와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생활 체육 중심의 구조로 변화중이죠. 대한민국도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연봉 1억을 벌면 그 중 2천만원이 세금으로 나가고 한달 200만원을 벌어도 세금으로 20만원 가량이 빠져나갑니다. 올림픽 선수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정신을 높게 보는것과 자신의 세금에 어디에 쓰이는지 인지하고 아까워 하는 문제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엘리트체육에 들어가는 세금 아까워 한다고 해서 그 선수들의 노력을 무시하거나 비난하는게 전혀 아니라는 소리죠 자기가 힘들게 벌어서 내는 세금이 좀 더 좋은 방향으로 쓰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이고 원치 않은 방향으로 쓰이면 아까워 할 수 있는건 당연한 일이죠 소수의 스포츠 영웅으로 나라의 겉보기 이미지를 좋게하는 시절은 지났다고 봅니다.
@ExtracoldG 갠적으로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엘리트 체육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고 체육계가 국가하고 좀 분리가 되야 비리도 줄어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님 의견이 비판을 좀 받네요;; 어리네 뭐네
한번 먹어봄
어떤가요???
@ACMILAN 뷔페식이고 종류가 어마어마 하게많음
@남상미 맛은요????
@ACMILAN 끝나줌..
@남상미 오 부럽네요 ㄷㄷㄷ
진짜 힘들면 입맛없던데. 선수들은
입맛 앖어도 영양분이 필요해서 먹는건가 ㄷ ㄷ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ㄹㅇ... 학생때는 운동도 다양하게 하고 춤도 추고 그랬는데 직장인되니깐 퇴근을 시켜줘야 뭘 하든지말든지... 짬내서 취미활동하면 그걸 또 질투하고 못마땅하게 여기길래 회사를 때려쳤어요ㅜ
와...세금 아깝다고 하는 댓글들 보고 충격먹음
물론 이해가 안되는것도 아니지만 올림픽 보면서 계속 그런 생각 하고 있겠구나...
222 다들 자기 위주로만 세금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
이러니 공무원들 맘에 안들면 내 세금으로 먹고사는 놈들이라고 비난하지
@ExtracoldG 그렇군요
저도 지금 외국에서 생활중인데
진짜 생활체육이 확실히 엄청 많이 생활화 돼 있고 발달 되어 있는데 부럽더라구요..
@지성park 저기 위에서 누가 자기 위주로 세금을 써야한다고 주장한 사람 있어요? 일반화를 이렇게 하시네요;; 딱 봐도 엘리트 체육보다는 생활 체육의 보편화로 그 돈을 썼으면 좋겠다는 의미인데 말씀을 이상하게 하시네요... 그리고 세금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낼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올림픽은 올림픽대로 즐기되,
앞으로는 이러이러하게 바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 충분히 할 수 있죠
몇몇 스포츠 영웅으로 나라의 겉보기 이미지만 좋게하기 보다는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켜서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오히려 실질적으로 나라를 강하게 하는 일이니까요
@알까기마스터 그러면 세금이 아깝다는 말과 선수들이 자기 자신들을 위해서만 뛴다는 말은 하지 말아야죠 ? 안그래요?
@ExtracoldG 세금이 아깝다고 말하는 자체가 부정적인 말인데 앞뒤가 다르시네
@ExtracoldG 님이 알아 둬야 할게 몇가지 있네요
선수들이 경기 내용이 안좋을 때 마다 국민들에게 미안한 맘이 큰지 아셔야 하고
한 나라의 대표로 나갈 때 마다 얼마나 큰 책임과 부담을 안고 경기에 나가는지
오직 스스로를 위한 경기 였다면 쉽게 포기 했을 겁니다
노통이 자기 명예와 돈을 위해서만 대통령직에 임했을까요
이순신장군이 자기와 이씨 집안을 위해 나라를 지켰을까요? 잘 생각해보시길
인구가 5000만이 넘는데 이상한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겠거니 하는게 맘 편합니다...
@지성park 글쎄요. 왜 스포츠 선수와 정치인, 군인을 같은 선상에서 바라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노통과 이순신 장군은 각각 대통령, 장군이라는 그야말로 '국가 그자체'인 역할을 부여받고 그 역할 수행하신분들이죠. 진짜 말그대로 국가를 운영하는 분들이신데 그런분들은 당연히 애국심이 충만해야 하죠. 국가를 지키고 발전시켜야 하는 위치에 있는 분들이니까요.
그러나, 스포츠 선수들은요? 그들이 정치인인가요? 군인인가요? 아닙니다. 그들은 그저 한 사람의 국민이고, 국민이기전에 한명의 개인입니다. 그들이 애국심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는 개인차겠지만, 그들이 참가하는 올림픽이라는 대회는 소위 애국심이라는 것으로부터 나오는 내셔널리
@The매직클롭 즘을 타파하고 국제적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그래서 국가간 경쟁을 촉발시킬 수 있는 공식적인 국가별 순위도 집계하지 않는거구요. 따라서 올림픽 선수들은 국민이기 이전에 한명의 개인이듯이, 국가대표이기 이전에 화합을 도모하는 한명의 개인이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아 금메달을 따지 못해도, 메달을 따지 못해도 즐기는 선수들이 있고 또 그러한 모습을 권장하는거구요.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슬퍼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저도 슬프지만, 그러한 슬픔은 이제 내려놓아야 하는 겁니다. 한 나라이 대표라는 책임과 부담은, 화합이라는 올림픽의 주제에 맞게 이제는 내려놓아야만 하는 겁
@The매직클롭 니다. 그리고 오직 스스로를 위한 경기 였다면 쉽게 포기 햇을 거라고 단정 지으셧는데, 이번에 화제가 된 중국 수영 선수의 모습을 보셧으면 좋겠습니다. 중국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더 이상 내셔널리즘에 기반한 엘리트 체육 구조를 지향하지 않습니다. 그들도 올림픽의 진정한 의미와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생활 체육 중심의 구조로 변화중이죠. 대한민국도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The매직클롭 맞아요 글 잘쓰셨음
와 맛있겠다 쩝쩝
연봉 1억을 벌면 그 중 2천만원이 세금으로 나가고
한달 200만원을 벌어도 세금으로 20만원 가량이 빠져나갑니다.
올림픽 선수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정신을 높게 보는것과 자신의 세금에 어디에 쓰이는지 인지하고 아까워 하는 문제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엘리트체육에 들어가는 세금 아까워 한다고 해서 그 선수들의 노력을 무시하거나 비난하는게 전혀 아니라는 소리죠
자기가 힘들게 벌어서 내는 세금이 좀 더 좋은 방향으로 쓰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이고 원치 않은 방향으로 쓰이면 아까워 할 수 있는건 당연한 일이죠
소수의 스포츠 영웅으로 나라의 겉보기 이미지를 좋게하는 시절은 지났다고 봅니다.
이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서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해야하고
그것이 겉보기 이미지가 아닌 실질적으로 나라를 강하게 하는 일이 아닐까요?
물론 이 글 내용에다가 무턱대고 "세금아깝다" 라고 하는 댓글은 충분히 다수의 반발심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긴 합니다.
@LeeChungYong 좋은 설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설거지랑 장볼 걱정안해서 부럽다
그냥 밥사진이 올라왔을뿐인데
이 글에서 이만큼 파장이 생길줄이야
한입만
국회의원 밥값이 아까운거지 이건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