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바 바라봐

[장현주]

바야바 바라봐 / 장현주

내 친구 바야바
털복숭이 바야바
저 친구 바라봐
모퉁이에선

* 바야바를 아시나요? '내친구 바야바'란 이름으로 방송되었던 외화 속 주인공입니다. 

   첫작품입니다. 바라만 보다 용기내어 올립니다.

[김인애]

장현주 선생님.
첫 디카시 나눔
환영합니다.

도로변 오목거울을
온통 저 덩쿨손들이
덮어가고 있군요.

모퉁이에서
반대편 도로상황을
보지 않고 진입하다
사고를 만나게 되기도 하지요.

그런 좋은 오목거울을
바야바가 꼭 바라봐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담겼네요.

동시디카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장현주]

선생님~ 따뜻한 눈길, 손길 감사합니다~^^

[김성미]

저는 오목 거울이 안보여서 무슨 소린가 했습니다. 반갑습니다. 덕분에 웃었습니다. 바야바도 몰라보다니. . .~^^ 친구분 얼굴이 참 맑아보입니다~

[장현주]

선생님~바야바 바라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길모퉁이에서 만난 덩쿨손에 덮힌 오목거울이 마치 털복숭이 바야바 같아서 용기내어 보았습니다. 바야바도 저 오목거울도 도와준다는 의미를 담으려 했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더라구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서목 (전혜수)]

바야바~
정겨운 이름입니다.

[장현주]

바야바가 한 때 '히어로' 일 때가 있었다 그러더라구요~^^

[이시향]

동그란 저곳으로
디카기 바라봅니다.

[장현주]

ㅎㅎ여러 장 중 가장 쬐금 나온 사진이랍니다. 저의 부족한 재주로는 안나오게 찍을 방법을 모르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