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대신 식물성 단백질 두부 꼭 먹어야 하는 이유 8가지
두부는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훌륭한 식재료로,
체력과 근력 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며 심장질환 예방에 탁월하다.
식재료 중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콩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 바로 '두부'이다.
특히, 과거 고기를 자주 못 먹던 시절에는 동물성 단백질 대신
, 두부가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훌륭한 식재료였다.
한국인의 밥상에 자주 오르는 찌개와 탕에는 두부가 꼭 들어가곤 했다.
두부 조림처럼 두부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요리도 발달했다.
그만큼 여러가지 건강 효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두부의 놀라운 건강 효능을 알아본다.
◆ 단백질은 체력, 근력 유지에 필수 ◆
예전에는 우리 식생활에서 동물성 단백질이 부족했다.
단백질은 체력, 근력 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두부는 '밭에서 나는 고기'로 불리는 콩으로 만들어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육류를 구하기 어렵던 시절, 두부는 귀한 고기 역할을 충분히 했다.
◆ 두유보다 2배나 많은 단백질 ◆
보통 두부 100g에는 단백질이 9.3g 들어 있다.
같은 콩으로 만든 두유(4.4g)보다 2배나 많다.
두부의 주성분인 단백질과 지질의 함유량은 제조법에 따라
수분량이 다르므로 차이가 있다.
하지만 채식 식단에 제격인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 최강자이다.
◆ 소화기능 약한 사람은 순두부 ◆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두부도 많이 먹기 힘들다.
이럴 때는 순두부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순두부의 소화 흡수율은 일반 콩(대두)소화율 65%보다 훨씬 좋은 95%나 된다.
소화기능이 약해 고기를 못 먹는 사람들은 순두부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 심장질환 예방에 탁월 ◆
두부에 풍부한 이소플라본 성분은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낮춰준다.
특히, 폐경 전후 여성들의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도 불리는 이소플라본은 콩 단백질의 하나다.
◆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
두부를 자주 먹으면 혈관 벽에 붙은 콜레스테롤 제거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동맥경화증, 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 생활습관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 ◆
두부에는 인지질의 일종인 레시틴이 들어 있다
. 우리 몸의 세포 구조와 대사작용에 필요한 물질이다.
특히 콜린을 함유하고 있는 레시틴(PC)은
세포막의 회복에 관여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건강한 장수에 도움 ◆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수명'을 위해서는 두부를 비롯한
콩 식품, 견과류 등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섭취가 도움이 된다.
동물성 단백질을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하면 사망 위험이 점차 낮아진다.
◆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 ◆
두부를 먹으면 혈당을 서서히 높여준다. 속도 편하고 피부도 편해진다.
반면에 탄수화물 과다 음식,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