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티 베이커의 믿음

[샘이솟아]

오늘 경기 보신분은 아시다시피 컵스는 9회말에 위기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베이커감독은 팀의 마무리인 버로우스키를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버로우스키는 베이커의 신뢰를 바탕으로 잘 막아냈고
연장전 끝에 컵스가 승리하였습니다.

오늘 경기를 보고 있으니 김병현 선수가 생각나더군요.쩝...

[Sharon]

저도 보다가 많이 느꼈죠.병현생각도나더군요.보로스키 몇년전까지만 해도 빛을 못보다가 맥시코리그 이런데서 뛰다가 컵스 스카웃에게 발견되어 지금 이자리까지올라왔더군요, 개인적으로 베이커 감독 제일 좋아합니다, 특히 최희섭선수일 있고나서 직접 방문하는등 많은 도움을 주었죠..이런말하면 누구 귀 안가려울래나?

[리틀할배]

아... 왜 갑자기 귀가 가렵지...

[니머리에업슛을BK]

ㅋㅋㅋㅋ

[앙징이]

결국 상호간의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인것 같네요...

[빨간머리삔]

새 감독은 더스티 베이커 감독으로.. 어케 맞트레이드 안되남? 쩝~ ㅡㅡ;

[차세대에이스]

좋은 감독밑에서 생활 한다는 것도 복이네요... 리틀...델가도 고의사구 지시했다가 BK의견 들어주고 내려갈때만해도 좋은 감독인 줄 알았는데...ㅡㅡ;;

[@뵤~옹~횬@]

그때 이미 삐진걸수도...쯔~업!;;

[당신은 천사와 함께]

좋은 제자는 좋은 스승으로부터 나오는 것 같습니다. 베이커 감독의 인간적인 면까지도 선수들한테는 큰 영향을 미치리라 봅니다. 최희섭 선수 이런 복까지 누리고 있다니 부럽네요. 아마 병현님도 좋은 스승을 만날 날이 올겁니다.

[내다리내놔]

맞트레이드하면...희섭은 어쩌나~~~~~~.코리안 메이저리거 모두다 좋은 팀, 감독 밑에서 실력발휘 확실히 했음 좋겠네요...ㅎㅎ*^^*

[Go51]

MLB이 국민학교 야구도 아닌데 왜들 자꾸 감독과 스승을 동격에 놓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상사일텐데요...

[당신은 천사와 함께]

Go51님 국민학교->초등학교 (태클반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