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번째 10월 출정 후기 남겨 봅니다~!
9월에 3박 4일동안 엔화를 한장도 쓰지 못하고 승리하고 돌아온 핑계로
돌아온지 일주일이 채 안되서 티케팅을 먼저 해버리고
와이프 눈치만 보다가 기분좋을 타이밍에 한번 더 다녀온다고 이야기를 꺼내고 승인 받았습니다 ㅋㅋ
전날까지 빡시게 공사 마무리하고
캐리어 하나 들고 공항버스 기다립니다.
이 시간이 제일 기분 좋은것 같아요
7시30분 에어서울 비상구석 타고 갑니다~!
뱅기는 왕복 20만원 초반에 끊었으니 성공 했습니다 ㅎ
에어서울은 첨 타봤는데
제주항공보다 좌석 간격이 넓어서 좋네요
1일차 타마야
첫날에 잘끊어야 나머지 일정이 부담이 없을텐데 하면서
하다가 25k 나가고..
친구놈이 카톡으로 근본인 에바를 돌려라 해서 에바로 이동 합니다
역시 근본... ㅋㅋ
400바퀴 돌아간 다이 통로쪽이라 넓기도 하고 그냥 앉았는데
16방 나와주네요
바로 환전하고 나옵니다.
전 보통 10시 30분쯤 입장해서 오후 2,3시쯤 한번 나갑니다
호텔 체크인도 하고
밥도 먹고
산책도 좀 하고..
체크인하고 발코니에서 보니..
타마야가 코앞에 보이네요 ㅎㅎ
숙소는 종크 나카스 입니다.
방은 넓고 가격은 저렴합니다.
3박에 18만원 입니다.
추천은 못하겠습니다.
셀프 체크인 시스템이라 짐을 맡길수가 없다는게 제일큰 단점 이지만..
짐은 타마야에서 맡아주는걸로 대체 ..
침대가 안좋습니다만
어차피 잠만 자는거라 상관없음!!
바닥이 왠지 모르게 눅눅한 느낌이지만 슬리퍼가 있구요
암튼 뭐.. 그렇습니다
그렇게 체크인하고 놀고 먹다가
6~7시쯤 다시 입장
한 두장 정도 까먹고 첫날 마무리 합니다
그래도 한 두장정도 승리한것 같네요
2일차
타마야 입장!
제가 좋아하는 북두무쌍3
저번달에 3대 남았었는데
이제 한대만 남아있네요 ㅠㅠ
출근하면 젤먼저 돌리는 기계인데 2일차에 빨다마 뜨더니..1,..2..1..
아우...ㅋㅋ
또 오전에 이것저것 털리다가
친구놈의 카톡
이상한거 하지말고 근본으로 가라......
역시 근본..
에바에서 11,000발 나와주네요
다시 나옵니다
나와서 밥먹고
이집이 타마야 나가서 텐진 미나미역 쪽으로 좀 내려가면 있는 집인데
저만큼 시켜도 만원정도 밖에 안나옵니다
저 소바가 3인분 이라는데 처음엔 모르고 먹고 배터져 죽을뻔 했습니다..ㅋㅋ
맛있어요~
밥먹고 캐널시티도 가서 구경도좀 하고
애기들 선물도 몇개사고
저녁에 다시 입장 합니다~
그저 빛..........ㅠㅠ
오전에 만발 나온자리
제가 300까지 돌려놓고 나갔는데
돌아오니 600에 멈춰 있길래 다시 착석해서
50바퀴 안쪽에서 또 만발 줍니다
2일차도 이렇게 약승 퇴근 합니다~!
3일차!!
3일차는 대박의날!
앉는 좌석마다 아타리가 됩니다
제가 150바퀴 이상 못돌리는 엉덩이가 가벼운 사람인데
이날은 옮겨 가는 기종마다 아타리가 됩니다.
하지만 모두 단타 ㅠㅠ
10기종 이상 단타 맞은거 같아요
그러다 새로나온 간츠에 앉아봅니다
사실 첫날에 해봣는데 단타 한방 맞고 일어났었습니다 ㅎ
역시 바로 아타리 맞고
여기서 만발 뽑습니다 ㅎ
그리고 단타 단타 단타 맞다가
매번 패배만 안겨주던 케이지 형님이 시원하게 또 주시고 ㅎㅎ
일도양단 맞죠?
이거 정말 시원하게 다마 주더라구요
4500발씩 주고 3000발씩 주고 ㅋㅋ
이날은 조기 퇴근 합니다~!
빅카메라 걸어가서
아이들 3명.. 시계 하나씩 삽니다 ㅎ
저도 하나 사고.. 와이프는 갤워치 써서 패스! ㅋ
또 돌아다니다가 쇼핑하고 밥도 먹고
맥주도 한잔하고~
이날 저녁에 어깨가 너무 아파서 ..
마사지 찾다가
타마야 건너편 2층에 마사지샾 가서
4천엔인가 1시간 전신 마사지 받았습니다
남자분이 해주셨는데 와!! 완전 시원 합니다
새벽 5시까지 하신다니까 한번 가보시길 추천 합니다.
제가 마사지 진짜 많이 받아봤는데 열심히 잘해 주십니다.
저 일본어 못합니다 ㅎ 그냥 가셔도 괜찮습니다.
돈돈 옆건물 입니다.
4일차~!!
이날은 쉬었어야.......ㅠㅠ
다마는 뽑을만큼 뽑은거 같고 이번에도 승리구나 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슬롯에 갑니다 ...
저번 출장때 슬롯으로 2장정도 먹어본 기억이 나서 가서 앉았는데
이거 왠걸......
돈 나가는 속도가 다마랑 비교할께 아니네요
내가 뭔가 잘못 조작하고 있나 싶을 정도로 무섭게 돈이 들어갑니다
하데스에서 3장
여기서 그만 했어야 했는데
나가다가 바키가 있길래
어 .. 내가 아는 만화네 하면서 거기 앉아서 순식간에 또 2장.....ㅎ
4일차는 한번의 아타리 없이 맥없이 나갑니다
환전도 못하고
택시 잡고 공항으로~!!
그래도 선물 보따리는 꽉 채워서 집으로 왔습니다 ㅎ
15장 들고가서 7장 남겨 왔는데 쓴게 있으니 기분좋은 승리 였습니다~!
이제 내년에나 갈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모두 10만발 기원 합니다 ^^
첫댓글 하루2번 입장하는거 참 어려운일인데요
즐기고 드시고 쇼핑하고 💯 활약이시네요 ㅋ
자주 올수 없으니 관광은 못하더라도
산책하면서 일본사람들도 보고 건물도 보고 그렇습니다 ㅎ
위 말해님 말씀하신데로 나갔다들어왔다 힘든데 잘하시네요 ㅎ 마사지4천엔에 1시간이면 받을만하겠어요 ㅎ
저도 가보겠습니다.
빈손보단 뭐하나라도 사시는게 많이남는거죠 ㅎ 아쉼이많이 남으시겠어요 ㅎ 다음의 승을 고대 하겠습니다 ㅎ
배고파서 나가는데 환전 안하고 나가면 왠지 지는 느낌이라 그렇게 되네요
마사지는 진짜 추천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아기자기하게 참 모법적인 플레이를 하시네요.
저도 병점님처럼 하고 싶은데 잘 안됩니다 😂
막날은 조급해서 더 안된거 같기도 합니다 ㅎ
딴돈으로 쇼핑하는 재미도 엄청 큽니다 ^^
마사지 늦게까지하고 1시간 4천엔 엄청싼거 같네요 후기 잘봤습니다🤗
엄청싼데 또 시원하게 잘해서 더 굳 입니다 ^^
근본~~~ㅎㅎㅎ
기분 좋은 승리 축하드립니다!ㅎ
감사합니다 ㅎ
왠지 내년에 나가면 에바대신 다른 근본이 생겨 있겠죠? ㅎㅎ
두루두루 재밌게
놀다오신거 같아 부럽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잘 놀다오니 휴유증이 쎄게 오네요 비행기편만 자꾸 보게 됩니다 ㅠㅠ
웨스트우동가셨네요 나도 타마야가면 자루소바 흡입합니다
네 맞습니다 웨스트 입니다 소바 기깔나죠 ㅎ 우동도 꽤 괜찮습니다
게임 짠짠하게 잘 하시네요..일설에 환전하고 다시 입장하면 빨린다는 설이있어
저는 일단 환전하고 나가면 업장을 바꿉니다만..웨스트우동 텐자루소바 저도 좋아라 합니다
싸고 맛있지요..후쿠에만 있는 체인점이라서 가면 한번은 들립니다
욕심없이 하루에 2장 정도는 꼴아도 게임비 냈다고 생각하고 다닙니다 ㅎ
막날은 촉박하게 욕심을 냇더니 바로 당해 버리네요
무서운 빠칭코... ㅎ
웨스트 신기한게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두번 놀라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