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르피야입니다.
추석연휴에 열심히 일하고 와이프 모시고 3일간 후쿠오카 다녀왔습니다.
첫날 10시 도착해서 처음 계획은 도스 아웃렛 갔다가 유코럭키 이벤트 가자였는데 와이프 왈 안가도 된다 ㅎㅎ
그럼 혼텐가서 맛만 보고 체크인하러 호텔가자 혼텐 입성
에바하고 신다이 링은 자리없고 나머지는 한산합니다.
그중 에바 빈자리 와이프랑 각각 착석 1만 넣고 이천만 더 해보자 하고 마지막 오백엔 구슬빼는데 아싸 전회전
이게 일격 3만이천발 백회전 확인후 환전하고 호텔로
여기서 사고 호텔 더블 예약한줄 알았는데 싱글 예약해서 그린호텔 아넥스 직원이 그린넘버원으로 변경해주네요
추가요금 지불하니 와이프 째려봅니다. ㅎㅎ 똑바로 하라고
체크인하고 하카타 키트 텐동집 가서 점심 먹고 페이스880으로
저희는 조금하다가 자주 이동하는편입니다. 물론 택시비는 많이 들지만요
페이스 가서 리제로 조금 돌리고 새로 나온 건담 자리 삼삼해 보여서 오천엔 정도 넣었나
진짜 아무 챤스도 아니고 기지3도 안갔는데 아타리 되버립니다. 확변 바뀌고 돌리려는데 와이프 개꿀이라는 제 왼쪽자리 착석
천엔만에 진동 부르르 아타리 저는 2연끝 ㅠㅠ
와이프자리 달리더니 1만8천발 주네요
얼른 정리하고 3일이니까 프라자3도 가봐야지요 ㅎㅎ 택시타고 프라자3 고고
이벤트라 신기종은 별로 자리 없어요 각개전투 시작
블랙라군 한사람 치고 있고 빈자리 중 가운데 3천엔 정도 들어가니 반짝이 보류 미션모드 들어가고 초록빨강 화면 선택하는데 초록 근데 이게 뜬금없이 아타리 되더니 일격 2만 오천발 뱉어줍니다. 주면 먹고 튀어야지요
다시 택시 타고 에끼로 고고
이게 패착이네요 에끼서 신다이 빠가봉 이니셜디 링도 돌려보고 마감까지 둘다 노아타리 첫날은 10만 승으로 마무리합니다
둘째날 원래 계획은 나가하마 프라자 가는거였는데 일찍 눈떠서 화장실서 핸드폰 들여다보다 프라자에끼 링 1311번 다이에 꼽혀서
와이프 잠 더 자라고 하고 모닝 줄서러 갑니다. 번호표51번 뽑고 링 무난히 착석 2만엔 다 넣어갈때 안전표지판 같은거 하늘에서 떨어지더니 손떨어지고 아타리 하지만 2연끝 와이프 만나서 구슬 3천발 교환하고 나가하마로 이동합니다.
와 4일 이벤트라더니 에바라인하고 신다이 빼고는 전멸 그래도 온김에 해봐야죠.
에바 모서리 자리 착석 삼천엔 넣으니 초호기 F타입 신지 금컷인 에러 ㅠㅠ 이천엔 더 넣고 버립니다. 링 빈자리 하나 그림이나 보자 하고 돌리는데 오천엔 들어가니 갑자기 아타리 이게 6연타 9천발 주네요. 확인 좀하고 와이프 찾으러 가는데 건담시드 앉아있습니다. 뒤에서 몰래 구경하는데 프리덤 챤스 나오더니 아타리 ㅎㅎ 나중에 물어보니 천오백엔에 맞았다네요. 저보고 돌릴래 하길래 얼른 앉아서 돌립니다. 이게 일격 22연타 32000발 나오네요 라라라 하면서 환전하고 오호리 공원에 데이트하러 갑니다.
한 30븐 걸으니 좋기는 한데 무릎이 ㅎㅎ 큰길가서 택시타고 하카타 에끼로.
에끼 가서 둘이 3만엔 깨먹고 약국에 약사러 갔다가 저녁 먹는데 가아라님 연락오네요.
에끼 마칠때쯤 환전소에서 만납니다. 호랑이님 동방불패님 부산에서 온 동생 내외 다같이 이자카야로 고고
두세시간 떠들고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내고 다음날 무나가타로 갈수 있을지 모르지만 살아있으면 8시반에 미뇽 크로아상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아침에 눈떠보니 가아라님 과음으로 못갈거 같다고 새벽에 톡이 와있네요. 2차 간다고 할때 예상했습니다.
9시쯤 기차타고 무나가타로 오늘은 5일 이벤트니 마지막 날 대미를 장식하자 출동합니다.
10시 좀 넘어서 페이스1500도착 이런 사람이없습니다. 너무 없습니다.
그래도 왔으니 돌려야죠. 블랙라군 카도 자리 9천엔 아타리 단타 케이지 간좀 보고 할만한게 없어요.
그러다 신다이 빠가봉 한자리 비길래 앉으려 했더니 복도자리 돌리던 사람이 갑자기 음료수 투척 에라이 그럼 니자리 내가 돌리자 했느데 2천에 들어갈쯤 사키요미 레버 붉은등에 소리까지 이게 아타리되며 만발 주네요. 와이프 단타두개 잡고 방황중 만엔 이겼길래 다시 하카타로 돌아옵니다. 전날 추천받은 대지우동 하나씩 먹고 ㅎ 맛있던데요
에끼가서 리제로 빨간보료 에러 나고 이것저것 밥주고 링 돌립니다. 옆에 옆자리 겁나 잡고 있길래 가보니 와이프 12000발 벌써 뽑고 있네요 저보고 돌리라합니다. 하하 자리앉자마자 끝 이런 똥손이 있나 에끼서 2만승 마감하고 요도바시 4층 마트가서 술4병사고 공항으로 2박3일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이번에는 운이 좋아서 4만발정도 이겨서 경비도 쓰고 선물도 사고 해고 5만엔 이기고 왔네요.
적다 보니 앞뒤가 없습니다. 언제갈지 모르지만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첫댓글 와우! 부부파치 부럽습니다 게다가 승 까지 아내분이 고수인듯요
집사람이 저보다 한참 고수맞습니다. 저는 이삭만 주우면 ㅎㅎㅎ
부부도박단이시군요 ㅋㅋ
다음에도 대승하시길
감사합니다 얼른 혼자다녀야 하는데 제가 실력이 변변찮아서 ㅎㅎ
와이프왈 안가도된다 너무웃기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그럽니다 캬캬캬
글쵸 사실 돌리기도 바쁘지 않습니까 ㅎㅎ
정말 간만에 출정하셨내요 승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촌놈님도 대승하시길 바랄께요
미르형님 잘 지내시줘?
형수님과 돌리돌리 부럽습니다^^
ㅎㅎ 무지개민박서 언제 같이 함 봐야지 요즘 가사장 술 좋아하던데 한잔해야지